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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에게 물어보는 시대는 끝났다.
이제 AI가 직접 처리한다.
AI와 대화하는 것만으로 충분하던 시기가 지나고 있습니다. 2026년, AI는 직접 파일을 만들고, 웹을 검색하고, 이메일을 보내고, 시키지 않아도 아침마다 브리핑을 준비합니다. 'AI 에이전트'라 불리는 이 흐름의 한가운데, 오픈소스 프로젝트 오픈클로(OpenClaw)가 있습니다. 매일 반복하는 뉴스 수집, 이메일 정리, 보고서 초안 작성, 누군가 대신해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 있으신가요? 오픈클로는 내 컴퓨터에 상주하며 이런 일들을 대신 처리합니다. 에이전트의 이름을 짓고, 성격을 정하고, 일을 맡기고, 자동화를 거는 과정을 새 팀원을 온보딩하듯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GPT, 제미나이, 클로드 중 상황에 맞는 모델을 골라 쓰는 법, 비용을 아끼는 법, 보안을 챙기는 법까지 빠짐없이 다룹니다. 터미널을 한 번도 열어본 적 없어도 괜찮습니다. 이 책을 덮을 때쯤이면 매일 아침 브리핑을 건네는 AI 집사가 내 컴퓨터에서 일하고 있을 겁니다.
PART 01 내 컴퓨터에서 일하는 새로운 동료
1장. 오픈클로, 너 누구니?
_1.1 챗봇 말고 ‘일하는 AI’가 따로 있다?
_1.2 오픈클로로 뭐까지 할 수 있어요?
_1.3 내 컴퓨터 맡겨도 돼요?(솔직한 안전 이야기)
_1.4 다른 도구랑 뭐가 달라요?(비교해서 감 잡기)
2장. 오늘부터 같이 일해볼까요?
_2.1 시작 전에 딱 한 번만 점검해요
_2.2 오픈클로 설치하기
_2.3 내게 맞는 AI 고르기(빠른 애 vs 똑똑한 애)
_2.4 키 발급하고 기본 세팅 끝내기
_2.5 연결 성공! “대답 한 번만 해줘”
_2.6 메신저에 불러서 더 편하게 쓰기
PART 02 친해지기
3장. 돈·안전·작업방: 이건 꼭 알고 가요
_3.1 돈이 어디서 나가는지부터 보기
_3.2 사고 안 나게 잠금장치 걸기
_3.3 전용 작업방 만들기
4장. 말투부터 일하는 방식까지 나의 룰 알려주기
_4.1 성격 만드는 3종 세트
_4.2 IDENTITY.md: “넌 우리 팀에서 뭐 하는 애야?”
_4.3 USER.md: “난 이런 사람이야” 알려주기
_4.4 SOUL.md: “이렇게 일해줘” 기준 심어주기
_4.5 캐릭터 바꿔보기
_4.6 잘 쓰는 사람들만 아는 꿀팁
5장. 첫 심부름 시켜봅시다
_5.1 오픈클로가 할 수 있는 일 맛보기
_5.2 부탁은 이렇게 해야 잘 됩니다(지시 요령)
_5.3 [실습] 자료 찾아서 한 장으로 정리하기
_5.4 [실습] 파일 정리 좀 해줘(폴더/이름/정리)
_5.5 [실습] 이미지·음성도 척척 처리하기
_5.6 삐끗하면 당황하지 말고 이렇게
PART 03 AI와 함께 일하기
6장. “알아서 해줘”를 진짜로 만들기(자동화)
_6.1 스킬 달아주면 더 잘합니다
_6.2 내 일에 딱 맞는 스킬 만들어보기
_6.3 매일/매주 자동으로 돌리기(크론)
_6.4 중간중간 알아서 체크하게 하기(하트비트)
_6.5 [실습] 이메일 들어오면 자동으로 처리하기
_6.6 [실습] 웹도 대신 다녀오게 하기(브라우저 자동화)
_6.7 [실습] 모닝 브리핑 자동으로 받기
_6.8 기억도 관리해야 오래 씁니다
7장. 더 잘 쓰는 사람들: 돈 덜 쓰고, 더 똑똑하게
_7.1 토큰 아끼는 현실 팁
_7.2 브라우저를 직접 움직이게 해보기
_7.3 터미널·API까지 쓰면 일이 확 커져요
_7.4 에이전트 여러 명 굴려보기(역할 분담)
_7.5 설정 좀 만지면 체감이 확 납니다
_7.6 막히면 여기부터: 문제 해결 루틴
8장. 밖이랑 연결하면 ‘진짜 비서’ 됩니다
_8.1 연결이 뭐길래? (쉽게만 이해하기)
_8.2 [실습] 회의 끝나면 노션에 자동 정리
_8.3 [실습] 구글 문서로 문서 쓰고 바로 공유
_8.4 [실습] 스포티파이로 음악 켜기
_8.5 더 붙여서 쓸 만한 서비스
_8.6 연결할 때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것(보안)
9장. 마치며: 내일은 이렇게 일할 겁니다
_9.1 내가 만든 오픈클로, 한 번에 점검하기
_9.2 몰트북·봇마당에서 인사이트 얻기
_9.3 에이전트 세상, 어디까지 왔나
_9.4 막힐 때 도움 받을 곳
반복 업무에 묻혀 사는 당신에게
뉴스를 모으고, 이메일을 분류하고, 보고서 초안을 잡고, 일정을 확인합니다. 하루의 상당 시간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에 쓰입니다. ChatGPT에 물어보면 좋은 답을 주지만, 결국 복사해서 붙여넣고, 파일을 열어 정리하고, 메일을 직접 보내는 건 여전히 사람의 몫입니다. AI에게 입과 귀는 있었지만, 손은 없었습니다.
오픈클로, 가장 뜨거운 오픈소스 AI 에이전트
오픈클로(OpenClaw)는 내 컴퓨터에 설치해서 쓰는 오픈소스 AI 비서 프로그램입니다. 오스트리아 개발자 페터 슈타인베르거가 2025년 11월에 시작했고, 공개 72시간 만에 GitHub 즐겨찾기 6만 개를 찍으며 폭발적으로 성장해 2026년 2월 현재 18만 개를 넘겼습니다. CNBC, 포브스, 와이어드 등 주요 외신이 일제히 다뤘고, 샌프란시스코에서 첫 커뮤니티 밋업 'ClawCon'이 열렸으며, 중국에서는 알리바바, 텐센트, 바이두가 자사 서비스와의 연동에 나섰습니다. 창시자 슈타인베르거가 오픈AI에 합류한 뒤에도, 오픈클로는 독립 재단으로 전환되어 커뮤니티 주도의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샘 올트먼이 직접 "오픈AI가 오픈클로를 재단으로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힌 만큼, 프로젝트의 지속 가능성은 오히려 더 탄탄해졌습니다.
오픈클로의 세 가지 차별점을 갖습니다. 첫째, 설정·대화 기록·작업 파일이 모두 내 컴퓨터에 남습니다. 둘째, GPT·제미나이·클로드는 물론 딥시크, 미니맥스 같은 모델까지 자유롭게 골라 끼울 수 있어 특정 회사에 종속되지 않습니다. 셋째, 텔레그램·슬랙 같은 메신저와 연결되고, 정해진 시간에 자동 실행(크론)하거나 주기적으로 상태를 확인(하트비트)하는 기능으로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움직입니다.
설치 한 줄부터 멀티 에이전트까지, 빠짐없이
이 책은 에이전트의 탄생부터 독립까지 전 과정을 다룹니다. PART 01에서 AI 에이전트 개념을 잡고 맥·리눅스·윈도우 환경에 설치합니다. 터미널이 부담스러운 독자를 위해 브라우저에서 바로 시작하는 키미클로도 소개합니다. PART 02에서 토큰 비용 관리, 보안 설정, 에이전트 성격 부여, 첫 업무 지시까지 마칩니다. PART 03에서 자동 실행 예약, 브라우저 제어, 지메일·슬랙·구글 캘린더·노션·구글 독스 연동까지 확장합니다. 프로바이더별 API 키 발급부터 비용을 아끼는 모델 선택 전략까지 실무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7장과 8장에서는 여러 에이전트를 동시에 운영하는 멀티 에이전트 구성, 스킬을 통한 외부 서비스 연동 같은 심화 주제도 다룹니다. 이미 AI 도구를 쓰고 있는 독자라면 이 구간에서 오픈클로만의 확장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에서 가장 어려운 건 설치입니다. 하지만 코딩을 몰라도, 복사·붙여넣기만 할 줄 알면 끝까지 따라갈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 각 장의 실습은 에이전트와 실제로 대화를 주고받는 흐름으로 진행되므로 코딩 경험이 없는 독자도 자연스럽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