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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막막할 때 필요한 책] 내게 찰떡인 비즈니스를 찾는 법

 

 수백 개의 실패에서 도출한 ‘망하지 않는 창업의 공식’.  이건호, 강주현 저자의『창업이 막막할 때 필요한 책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창업에 관심이 있어도 어떤 걸 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대다수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얼마 안 되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투자할 만한 창업 아이템은 무엇일까요? 

사실 정답은 없습니다. 사람의 특성이 각기 다른 것처럼 창업의 종류도 다양하고, 각각의 성격이 있으니까요. 다양한 창업과 내게 맞는 창업에 대해 고민해볼 시간입니다.

 

 

나에게 찰떡인 비즈니스가 있나요

 

우리가 직업과 직무를 선택할 때 내향적이라면 영업직을 선택하지 않고, 숫자에 약하다면 회계 업무를 하지 않듯이, 회사 밖에서 내 일을 시작할 때도 나와 합이 잘 맞는 창업, 즉 비즈니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계획을 세우고 그 계획에 따라 모든 일을 꼼꼼하게 처리하는 사람과 트렌드에 추진력 있게 대처하는 사람에게 잘 맞는 비즈니스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성향뿐만 아니라 자본이 있는 사람과 자본이 없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비즈니스도 종류가 다를 수밖에 없고, 해당 분야의 지식 여부, 준비된 인프라에 따라서도 할 수 있는 비즈니스는 다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같은 유형의 제품 유통업을 시작하다고 해도, 사람마다 특징에 따라 할 수 있는 사업의 종류가 다릅니다. 

창작성이 뛰어나고 본인이 직접 무언가를 만들 수 있는 재능이 있는 사람이라면 직접 물건을 만들어 판매하는 자체 생산 방식을 택할 수 있습니다. 

한편 창작성은 떨어지지만 트렌드에 민감하고 추진력이 좋은 사람은 큐레이팅에 집중해서 이미 나와 있는 제품들을 빠르게 소싱Sourcing해서 판매하는 사입 위탁판매를 선택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기획력과 영업력이 좋은 사람들은 마케팅, 컨설팅 등 프리랜서 업무를 진행해봐도 좋습니다. 특별히 출시하고 싶은 서비스 아이디어가 준비되어 있고,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에 대한 준비나 이해가 있으면 정부 지원을 받아 본인만의 웹/앱 개발을 진행해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듯 사람은 각각의 재능과 특성이 다르기에 할 수 있는 사업의 형태도 다양합니다.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며 시작하는 ‘내 일’인 만큼 나와 잘 맞는 비즈니스를 선택해야 하며, 한 치 앞만 보는 것이 아니라 지속하고, 확장해나갈 수 있는 일을 선택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 합을 잘 알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에는 어떤 종류들이 있는지 알아야 하고, 내가 그 비즈니스에 맞는지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은 어떤 비즈니스 선택지가 있는지, 그 차이가 뭔지에 대해서 알지 못한 채 창업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혹은 보이는 어떤 비즈니스의 일부만 보고는 전체를 판단하여, 할 만하겠다고 생각한 채 덤비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비즈니스의 특징이나 과정을 보고 놀랐을 땐 이미 시간과 자본을 모두 투자해둔 상태입니다.

 

물론, 일단 실행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하지만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알고 안하는 것’과 ‘몰라서 못 하는 것’은 다릅니다. 모든 창업자는 일단 본인의 성향을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본인의 창업 준비 상태를 알아야 합니다. 또한 내 앞에 놓인 선택지가 많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수백 개 업체의 비즈니스 컨설팅을 하며 느낀 건, 돈 버는 방법은 무궁무진하다는 점입니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바라본 다양한 비즈니스 정보들을 최대한 많이 숙지하고, 그 속에서 나의 성향과 준비 상태, 비즈니스의 장단점, 위험 요소를 비교해야 합니다.

 

 

비즈니스는 돈 버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의 종류를 아는 것은 단순히 비즈니스 종류에 대해서 병렬식으로 정의하는 것이 아닙니다. 비즈니스의 구조와 프로세스를 이해하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비즈니스는 소비자들에게 무언가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수익을 만들어냅니다. 그 무언가를 생산해서 돈을 버는 과정을 알게 되면 그 과정에서 생기는 이해관계와 장단점이 보이고, 위험 요소까지도 알 수 있습니다.

돈을 버는 과정 속에서 생기는 전체적인 흐름을 둘러보고 나서야 나와 어떤 비즈니스가 잘 맞을지를 가늠해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비즈니스에서의 수익구조는 그 종류가 많고 다양하지만 결국 모든 수익구조의 뼈대는 제품/서비스를 기획하고, 만들고, 팔고, 알리고, 관리하는 것입니다. 기획, 홍보, 관리는 공통의 영역이라 내가 팔 무언가를 만드는 방법(제조), 그리고 판매하는 방법(유통)에 따라 비즈니스의 종류를 나눠볼 수 있습니다. 

즉, ‘어떤 물건을 어떻게 만들지’, ‘누구에게 어디서 팔지’에 따라 비즈니스 종류를 나눌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분된 유형들을 살펴보면 각 비즈니스 유형별 장단점을 알게 되고, 나에게 맞는 아이템을 좀 더 수월하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조 단계에서는 일단 무엇을 만드는지를 결정해야 하는데, 테크, 패션, 뷰티, 콘텐츠, 서비스 등 카테고리별로 가장 직관적으로 나눠볼 수 있는 게 첫 번째 분류 방법입니다. 무엇을 만들지 결정했으면, 이제 이것들을 어떻게 만드는지에 따라 ‘직접 제조를 하는지’, ‘위탁을 해서 만들지’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어떤 제품을 어떻게 만들지 정했다면 유통 단계에서는 어디에서 누구에게 팔지를 정해야 합니다. 오프라인에서 팔지, 온라인에서 팔지에 따라 비즈니스 종류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판매 대상에 따라서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지에 따라 비즈니스 종류가 달라집니다. 이제 이 분류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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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이 막막할 때 필요한 책》은 ‘머릿속은 가득 차 있는데 실행은 어려운’ 예비 창업자들을 위한 실전창업 안내서입니다. 하루 10분씩 따라 할 수 있는 [Action Plan]을 구성하여 창업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수익성 점검, 자본 조달, MVP 제작, 브랜딩, 실행 마인드셋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특히 저자는 수많은 창업팀을 옆에서 지켜보며 실패한 창업을 분석해 ‘망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점검해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담았습니다. 내 사업을 꿈꾸는 대학생부터 부업과 N잡을 구상하는 직장인, 4050 경력 전환자, 어쩔 수 없이 창업을 해야 하는 분 등 다양한 처지의 창업 준비자들에게 ‘내 상황에 맞는 창업 전략’을 제시하며, 허무맹랑한 성공담이 아닌 현실에서 진짜 창업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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