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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하나로 혼자서도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시대. 유튜브 74만 구독자 채널 '조코딩'의 크리에이터이자 교육자, 창업가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는 조동근 저자의 신간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은, 본인의 경험을 기반으로 코드 한 줄 없이도 기획부터 수익화, 구독, 글로벌 진출, 엑시트까지 이르는 '1인 프로덕트 빌더'의 길을 소개하는 도서입니다.
기술의 벽이 사라진 지금,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책의 핵심 메시지와 저자가 직접 걸어온 길을 인터뷰로 들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유튜브에서 74만 구독자를 보유한 '조코딩' 채널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AI 트렌드, 실용적인 AI 교육 등의 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조코딩 AX 파트너스'라는 회사를 설립하며 기업들의 AI 전환을 돕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AI 시대의 1인 유니콘이 되기 위한 모든 방법을 담은 책' 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처음 사업자를 낸 건 2016년이었습니다. 한국 화장품을 세일 기간에 저렴하게 사서 이베이(eBay)를 통해 해외로 수출하는 일이었는데요. 당시 이베이에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꽤 체계적으로 잘 갖춰져 있어서, "어떤 형태로든 사업이라는 걸 직접 배우고 실천해보고 싶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적게나마 물건을 사고 팔며 사업의 기본을 몸으로 익힐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다만 하다 보니 제가 정말 하고 싶은 건 IT 기반의 사업이라는 걸 점점 더 분명하게 느끼게 됐고, 그 갈증이 결국 직접 IT 서비스를 만들고 콘텐츠로 풀어내는 지금의 길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대학 시절 고려대·연세대 연합 창업 학회인 '인사이더스(Insiders)' 활동을 했는데, 거기서 배운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개념이 지금까지도 제 사업 방식의 근간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은 "최대한 가볍고 빠르게(lean) 움직여라"는 것인데요. 완벽한 제품을 오래 준비해서 한 번에 내놓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형태로 빠르게 만들어 시장에 내놓고, 사용자의 반응을 보며 고쳐나가는 방식입니다. 머릿속으로 구상한 제품과 실제로 사람들이 쓰는 제품 사이에는 늘 간극이 있기 마련이라, 빨리 검증하고 빨리 방향을 잡는 게 훨씬 효율적이더라고요.
이후 여러 창업가와 빌더들을 만나면서도 결국 성공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실행과 출시가 빠르다'는 공통점을 확인할 수 있었고, 그래서 저는 지금도 일단 작게라도 만들어 세상에 내놓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가장 크게 바뀐 건 "아이디어에서 실제 제품까지 걸리는 시간과 비용"입니다. 예전에는 개발자를 구하거나 외주를 맡기는 데 수백, 수천만 원이 들고 몇 달이 걸렸다면, 지금은 AI와 대화하듯 만들면서 며칠 만에 작동하는 서비스를 띄울 수 있습니다. 진입장벽이 사실상 무너졌고, 그래서 "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무엇을 할 것이냐"가 더 중요한 시대가 됐습니다.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게 된 만큼, 비슷한 서비스가 쏟아지면서 차별화가 더 어려워졌습니다. 진입장벽이 낮아진 건 모두에게 똑같이 적용되니까요. 그래서 저는 AI가 아무리 좋아져도 쉽게 대체하지 못할 '나만의 무언가'를 함께 쌓아두는 것이 점점 더 중요해졌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꾸준히 신뢰를 쌓아온 브랜드나 팬덤, 먼저 확보한 사용자와 그 안에 축적된 데이터, 특정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커뮤니티 같은 것들이죠. 기능 자체는 금방 복제할 수 있어도, 이런 자산들은 시간과 진정성이 쌓여야만 만들어지기 때문에 쉽게 따라 잡히지 않습니다.
결국 "무엇을 만들 것이냐"를 넘어 "왜 사람들이 다른 곳이 아닌 나를 선택해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고민의 무게가 훨씬 더 커진 셈입니다.
이제는 사실상 한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이건 못 만든다"고 할 만한 걸 찾는 게 더 어려운 시대가 됐어요. 예전에는 구현하고 싶은 것의 대부분이 사실 거대한 기술 지식까지는 필요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그 폭이 훨씬 더 넓어졌습니다.
단순한 서비스는 말할 것도 없고, AI가 발전할수록 기술적으로 고도화된 서비스까지도 비전공자가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됐으니까요. 결제를 붙이고, 사용자를 모으고, 실제 매출을 내는 단계까지 혼자서 충분히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비스가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부족한 부분이 보이겠지만, 그건 처음부터 다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만들어 나가면서 하나씩 배우고 채우면 됩니다.
배우는 것도 AI의 발전으로 정말 쉬워졌으니까요.
제가 만든 AI 기반 '동물상 테스트' 제작 과정을 영상으로 공유했더니 구독자분들이 비슷한 방식으로 '관상 테스트', '첫인상 테스트', '퍼스널 컬러 진단' 같은 서비스를 직접 만드셨고, 그중 수천만 원에서 억대 수익까지 올린 성공 사례들이 나왔습니다.

거창한 이론이나 복잡한 기술 없이도 본질에 집중하면 충분히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저뿐 아니라 많은 분들이 함께 증명해주신 셈이죠.
"본질을 보는 눈"과 "일단 해보는 실행력"입니다. 기술적인 구현은 AI가 점점 더 대신해주기 때문에, 정작 중요한 건 "어떤 문제를 풀고 어떤 가치를 줄 것인가"를 정의하는 능력입니다.
거기에 더해, 머릿속 아이디어를 작게라도 직접 만들어 세상에 내놓고 반응을 확인하는 실행력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결국 생각만 하는 사람과 만들어보는 사람의 격차가 가장 크게 벌어지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저라면 '제품'과 '콘텐츠'를 동시에 만들 것 같습니다. 둘을 따로 보지 않고 처음부터 한 묶음으로 가져가는 거죠. 구체적으로는, 숏폼으로 자연스럽게 전환될 수 있을 만한 제품을 먼저 기획할 것 같아요.
지금은 숏폼 바이럴이 상대적으로 높은 트래픽을 만들어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통로이기 때문에, 콘텐츠로 화제가 되면 그 관심이 곧바로 제품 유입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하는 전략입니다.
여러분이 닷컴 혁명이 시작되던 때나, 스마트폰이 막 세상을 바꾸던 그 시기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무엇을 하시겠어요? 저라면 그 변화의 한가운데에서, 창업할 수 있다면 무조건 뛰어들었을 것 같습니다.
인터넷 붐 시절이라면 구글이나 아마존 같은 서비스를, 스마트폰이 막 퍼지던 때라면 페이스북 같은 서비스를 만드는 데 도전했을 거예요. 돌이켜보면 그때가 기회가 넘쳐나던 시기였다는 걸 우리는 이제 다 알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사실 지금이 바로 그런 시기입니다. 많은 분들이 AI가 닷컴이나 스마트폰보다도 더 큰 변화라고 이야기합니다. 훗날 미래에서 지금 이 순간을 되돌아본다면, "그때가 엄청난 기회의 시기였다"고 분명히 말하게 될 거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지금 그 시작점에 서 있는 겁니다. 지금이 바로 시작할 때입니다.
기술이라는 벽은 거의 사라졌고, 이제 남은 건 "한번 만들어보자"는 마음과 작은 실행뿐입니다. 이 책을 끝까지 읽는 데서 그치지 마시고, 책을 덮은 뒤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직접 만들어보고, 세상에 내놓고, 자신만의 가능성을 발견해 보시길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이디어는 있지만 개발이 막막한 사람들을 위해, AI와 함께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을 담은 『조코딩의 바이브 코딩 1인 창업 with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스트라이프』가 출간되었습니다.
누적 조회수 70만 강의를 한 권으로 풀어낸 이 책은 단순히 “AI로 코딩하는 법”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웹 개발 기초부터 디자인, 마케팅, 데이터 분석, 엑시트 전략까지 1인 프로덕트 빌더에게 필요한 전체 흐름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특히 클로드 코드, 수파베이스, 클라우드플레어, 오픈AI API, 스트라이프 등 다양한 실전 도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실제 웹 서비스로 구현하고, 사용자를 모으고, 결제와 구독형 서비스로 운영하는 방법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독자는 AI를 단순한 코딩 보조 도구가 아니라, 기획부터 개발, 디자인, 마케팅, 운영을 함께하는 ‘창업 파트너’로 활용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하나의 서비스가 되고, 나아가 글로벌 매출을 만드는 프로덕트로 성장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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