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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에는 오히려 인간의 고유한 경험이 더 귀해질 거예요." (『하루 30분, 나는 제미나이로 돈을 번다』저자 인터뷰)

 

AI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이야기가 넘쳐나는 요즘, 정작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는 여전히 막막합니다. 이번 저자 인터뷰에서는 화려한 성공담이 아닌, 평범한 직장인으로써 하루 30분으로 수익을 만들어낸 현실적인 경험담과 AI에 대한 김민규 저자의 생각을 담았습니다. 제미나이를 활용해 자신의 경험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방법, 그리고 그 속에 담긴 깊은 철학까지 함께 살펴봅니다.

 

"AI 시대에는 오히려 인간의 고유한 경험이 더 귀해질 거예요.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많은 일을 경험하라고 권합니다."

하루 30분, 나는 제미나이로 돈을 번다』김민규 저자

 


 

Q1. 간단한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Slearnic의 대표 김민규입니다. 저는 초기 스타트업의 사업 개발을 지원하고, 조직의 업무를 워크플로 단위로 분석해 AI 기반 프로세스로 전환하는 솔루션을 개발·제공하고 있어요. 동시에 지적장애인/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독립적인 일상을 실현하는 인지 자립보조 스마트 글래스 'OwnD'의 초기 멤버로서 제품·기술 전략을 리드하며, 일상 설계를 돕는 실질적인 지원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하다 보니 바쁘긴 하지만, 사실 이 둘은 저한테 완전히 연결된 이야기예요. AI로 업무 효율을 높이는 것, 그리고 AI로 더 취약한 사람들의 삶을 설계하는 것. 결국 기술을 사람을 위해 쓴다는 공통된 방향이 있거든요.

 

 

Q2. ‘제미나이로 돈을 번다’는 콘셉트가 신선한데요, 다른 도구가 아닌 제미나이인 이유가 있나요? 

 

핵심은 범용성이었어요. 챗GPT나 클로드 모두 훌륭한 모델이고, 각자 특출난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책『하루 30분, 나는 제미나이로 돈을 번다』를 쓰면서 가장 염두에 둔 독자는 'AI 전문가'가 아니라 직장을 다니면서 퇴근 후 30분을 내고 싶은 평범한 분들이었어요. 그분들한테 필요한 건 '가장 좋은 도구'가 아니라 '가장 쉽게 쓸 수 있는 도구'거든요.

 

제미나이는 구글 생태계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있어요. 구글 드라이브, 구글 독스, 지메일, 유튜브까지 이미 대부분의 사람들이 매일 쓰는 서비스들과 연동이 되거든요. 별도로 계정을 만들거나 복잡한 설정을 할 필요 없이 기존에 쓰던 구글 계정으로 바로 시작할 수 있다는 게 진입 장벽을 확 낮춰줘요.

 

그리고 또 하나, 긴 문서를 한 번에 처리하는 능력이 탁월해요. 전자책이나 강의 스크립트처럼 분량이 긴 콘텐츠를 다룰 때 특히 빛이 나거든요. 저는 도구를 고를 때 항상 '이걸로 실제로 돈을 벌 수 있냐'를 먼저 봐요. 그 기준에서 보면 제미나이가 지금 당장 수익화를 시작하려는 분들한테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고 판단했습니다.

 

 

Q3. 요즘 ‘월 천만 원 벌게 해준다’ 같은 AI 수익화에 대한 이야기가 많지만, 저자님께서는 ‘현실적인 방법’을 강조하셨는데요. 저자님이 생각하시는 AI 수익화의 핵심은 무엇인가요?

 

'월 천만 원 벌게 해준다'는 말, 가능은 합니다. 근데 그게 가능한 사람은 따로 있어요. 이미 팔로워 수만 명의 SNS 채널이 있거나, 마케팅 경험이 풍부하거나, 전 직장에서 탄탄한 네트워크를 쌓은 분들이요. 그런 자산이 없는 상태에서 강의 하나 듣고 내일 당장 천만 원을 벌겠다는 건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문제는 그 말 때문에 손해를 보는 분들이 너무 많다는 거예요. 제가 직접 목격한 경우들이 있어요. 연세 드신 분들, 디지털 환경이 낯선 분들, 경계선 지능인처럼 강의를 따라 하는 것 자체가 벅찬 분들이 수백만 원짜리 강의를 구매하고도 한 줄 실행을 못 하시는 경우요. 그분들한테 그 강의는 도움이 아니라 상처가 됩니다. 그게 저는 화가 나요.

 

그래서 제가 생각하는 수익화의 핵심은 딱 하나예요. 선하게 돈을 버는 것.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실제로 저는 이 방법으로 돈을 벌었어요. 누군가를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이 제 경험을 사 주셨거든요. 아주 사소한 경험이었는데도요. 내가 먼저 누군가를 위해 써야 그게 팔립니다.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가 아니라 '이 콘텐츠가 누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까'를 먼저 생각하면 역설적으로 더 잘 팔려요.

 

 

 

Q4. 수익화의 핵심 수단으로 ‘전자책, 온라인 강의, 자동화 템플릿’ 세 가지를 선택하셨나요? 많이 거론되는 유튜브 쇼츠나 블로그 자동화는 제외하신 이유도 궁금합니다.

 

사업 개발 직군에 있다 보니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정말 많이 보게 돼요.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패턴이 보이는데, 사람들이 몰리는 레드오션에는 공통점이 있어요. 진입 장벽이 낮고, 자동화가 가능하다는 거예요. 유튜브 쇼츠 자동화, AI 블로그 포스팅, 이런 것들이 그렇습니다.

 

지금 당장은 돈이 될 수 있어요. 그런데 저는 2년, 3년 후를 봤을 때 이 모델이 과연 살아남을 수 있을지 의문이에요. AI가 발전할수록 자동화가 가능한 영역은 AI가 직접 대체하게 됩니다. 이미 구글은 AI가 생성한 저품질 콘텐츠를 걸러내는 알고리즘을 강화하고 있고, 쇼츠도 마찬가지예요. 지금 이 시점에서 자동화 콘텐츠로 수익을 올리는 분들도 결국 이 파도를 피하기 어렵다고 봐요.

 

반면 전자책, 강의, 자동화 템플릿은 달라요. 이건 내가 직접 겪은 경험과 시행착오, 그 과정에서 생긴 나만의 시각이 담겨 있어요. AI는 이걸 똑같이 만들 수 없거든요. 아무리 좋은 AI도 '내가 퇴사를 결심하기 전날 밤에 느꼈던 불안함'은 흉내 낼 수 없잖아요. 그 이야기가 콘텐츠가 되고, 그게 팔립니다. 저는 자동화가 불가능한 영역, 즉 나의 경험을 수익화하는 방향을 선택했어요.

 

 

 

Q5.  온라인 강의 플랫폼인 인프런에서 먼저 수강생 분들을 만나셨는데요. 강의를 들은 수강생들의 반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피드백이 있다면 어떤 것인가요?

 

감사한 피드백들이 정말 많았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아무래도 실제로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사업을 꾸리신 분이에요. 강의를 들으시고 전자책을 내시고 강의도 하면서, 그게 수익으로 이어지면서 퇴사를 결심하셨다고 하더라고요. 처음 그 메시지를 받았을 때 솔직히 무서웠어요. '내 강의가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는 데 영향을 줬구나'라는 게 기쁨인 동시에 무게감으로 느껴졌거든요.

 

그 이후로 콘텐츠를 만들 때 훨씬 더 신중해졌어요. 

단순히 뷰나 수강생 수를 늘리는 게 아니라, 이 강의를 보고 실제로 한 걸음을 내딛을 수 있는 사람이 생기는가를 먼저 생각하게 됐습니다. 그분이 저한테 그 기준을 만들어주신 셈이에요.

 

 

Q6. 책에서 제미나이를 활용한 ‘씨앗 원고’ 전략을 매우 강조하셨어요.

 AI 생성물과 나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구분 짓는 이 ‘씨앗 원고’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요?

 

씨앗 원고란 AI에게 글을 맡기기 전에 내가 먼저 던지는 '날 것의 재료'예요. 완성된 문장이 아니어도 됩니다. 메모 수준, 심지어 키워드 나열이어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AI가 절대 만들어낼 수 없는 '나의 맥락'을 먼저 집어넣는 것이거든요.

 

예를 들어 볼게요.  AI한테 그냥 '재테크 전자책 써줘'라고 하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평범한 정보글이 나와요. 하지만 '나는 월급 220만 원을 받는 5년 차 직장인이고, 지난 3년간 적금만 들었다가 이번 달 처음으로 ETF에 투자했어. 처음엔 너무 무서웠는데 5만 원으로 시작했더니 심리적 부담이 없었어'라는 씨앗을 먼저 심으면 AI는 그 이야기를 정돈하고 확장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씨앗 원고를 잘 쓰는 비결은 세 가지예요. 첫째, 구체적인 숫자나 상황을 넣을 것. '힘들었다'보다 '세 번 실패했다'가 훨씬 강력해요. 둘째, 그때의 감정을 담을 것. AI는 감정을 데이터로 만들어내지 못하거든요. 셋째, '왜 이걸 쓰는가'를 명확히 할 것. 독자에게 어떤 변화를 주고 싶은지를 씨앗에 넣으면 AI가 방향을 잃지 않아요. 이 세 가지만 지켜도 AI 생성물과 나만의 콘텐츠의 차이가 확 벌어집니다.

 

 

Q7. 많은 사람이 AI를 써보고 “생각보다 결과물이 별로다”라며 포기하곤 합니다. 

저자님께서 강조하시는 ‘좋은 프롬프트’의 기준은 무엇이며, 초보자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대화의 기술은 무엇인가요?

 

AI가 별로라고 느끼는 분들의 프롬프트를 보면 공통점이 있어요. 너무 짧고, 너무 막연해요. '블로그 글 써줘', '전자책 목차 만들어줘' 이런 식이죠. AI 입장에서는 맥락이 전혀 없으니 가장 평균적인 답을 줄 수밖에 없어요. 그러니 결과물도 평범하게 나오는 거고요.

 

좋은 프롬프트의 기준은 딱 하나예요. 이 일을 처음 부탁하는 신입에게 설명하듯 쓰는 것이요. 나는 누구이고, 독자는 어떤 사람이고, 어떤 톤으로, 어떤 목적으로, 어디에 쓸 건지까지 담으면 결과물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처음엔 길게 쓰는 게 어색하게 느껴지지만, 한 번만 잘 만들어두면 그걸 계속 재활용할 수 있어요.

 

초보자가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기술은 '역할 부여'예요. '너는 10년 차 직장인 마케터야. 퇴근 후 30분씩 시간을 내서 전자책을 써보려는 사람에게 조언을 해줘'처럼 AI에게 구체적인 페르소나를 주는 거예요. 이것 하나만 해도 답변의 깊이와 톤이 완전히 달라지거든요. 그다음은 피드백 루프예요. 결과가 마음에 안 들면 왜 마음에 안 드는지 구체적으로 말해줘야 해요. '이 부분을 더 따뜻하게', '전문 용어를 빼줘'처럼요. AI와의 대화는 한 번으로 끝내려 하면 실망하게 돼요. 주고받는 과정 자체가 실력이 됩니다.

 

 

Q8. ‘하루 30분 출퇴근 시스템’이 인상적입니다. 

바쁜 직장인이 AI 수익화를 위해 하루 일과 중 이 30분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쪼개서 활용해야 할까요?

 

제가 실제로 썼던 방법을 그대로 말씀드릴게요. 저는 따로 시간을 만들지 않았어요. 이미 있는 시간을 다르게 쓴 거예요. 바로 출퇴근 시간이에요. 지하철이나 버스 안에서 스마트폰만 보던 그 시간을요.

 

출퇴근길에는 씨앗 원고를 썼어요. 완성된 글이 아니어도 됩니다. 메모장에 오늘 떠오른 생각, 어제 겪은 일, 독자에게 전하고 싶은 한 마디를 짧게 적는 거예요. 그 시간이면 충분해요. 흔들리는 지하철 안에서 긴 글을 쓰려 하면 지치지만, 날 것의 재료를 던져두는 건 오히려 그 환경이 잘 맞아요. 생각이 정제되기 전에 툭툭 꺼내지니까요.

 

그리고 퇴근 후에는 딱 30분을 냈어요. 이 시간이 핵심이에요. 출퇴근길에 적어둔 씨앗 원고를 꺼내서 제미나이에 붙여 넣고, 초안으로 정리하는 과정이에요. 날 것의 재료가 이미 있으니까 막막하지 않아요. AI가 초안을 만들어주면 내가 다듬고, 다음 날 출근길에 또 씨앗을 던지고. 이 사이클이 돌아가기 시작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한 챕터가 완성됩니다. 거창한 시스템이 아니에요. 이미 있는 시간을 목적 있게 쓰는 것, 그게 전부예요.

 

 

Q9. 첫 수익은 월 20만 원이었다고 이야기하셨죠. 수익이 적어 조급함을 느끼는 독자들에게, 그 ‘작은 성공’이 이후 880만 원 수익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말씀해 주세요. 

 

첫 전자책을 내고 한 달에 20만 원을 벌었어요. 직장 외 부수입이었죠. 그 당시 저한테 20만 원은 큰 돈이 아니었어요. 근데 이상하게 그 돈이 다른 어떤 돈보다 귀하게 느껴졌거든요. 왜냐면 그건 단순한 '수입'이 아니라 '검증'이었기 때문이에요. '내 경험이 팔린다'는 증거가 생긴 거잖아요.

 

그 확신이 생기고 나서 멈추지 않게 됐어요. 브런치에 글을 기고하기 시작했고, 그 글을 본 인프런 담당자가 먼저 연락을 해왔어요. 강의 시장에서도 러브콜이 왔고, AI 업무 전환 컨설팅 의뢰도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결국 그게 사업체로 이어졌습니다. 시작은 20만 원짜리 전자책 하나였어요.

 

지금 20만 원을 보고 '이게 뭐야'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께 꼭 드리고 싶은 말이 있어요. 그 20만 원은 돈이 아니라 신호예요. 세상이 당신의 이야기를 산다는 신호인 것이죠. 그 신호를 무시하지 마세요. 그 다음을 이어가면 됩니다. 20만 원이 없었다면 880만 원도, 지금의 사업도 없었을 거예요.

 

 

Q10. AI가 모든 것을 대신해주는 시대에 오히려 ‘인간의 고유한 경험’이 더 귀해질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AI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새로운 능력은 무엇이라고 정의하시나요? 

 

AI가 아직 가지지 못한 것은 인간의 암묵지예요. 말로 설명하기 힘든, 직접 부딪히고 실패하며 쌓인 감각 같은 거요. 수천 번의 영업 전화를 해야만 알게 되는 '거절당하는 타이밍', 팀원이 표정만 봐도 느껴지는 '분위기가 이상하다는 촉', 이런 건 데이터로 학습되지 않아요. 삶을 살아내야 생깁니다.

 

그래서 저는 최대한 많은 일을 경험하라고 권해요. 넓게 가려면 제너럴리스트로, 깊게 가려면 한 분야의 전문가로 가야 해요. 어느 쪽이든 선택은 본인이 하면 되지만, 깊이 없이 넓기만 하거나 경험 없이 이론만 쌓으면 AI한테 밀려요. 그리고 물리나 철학 같은 기초 학문은 앞으로도 살아남을 거예요. AI가 연산은 해도 '왜?'라는 질문은 스스로 못 하거든요.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가', '이 기술은 어디를 향해야 하는가'를 묻는 건 인간의 영역이에요.

 

가장 중요한 능력은 결국 AI와 공존하는 법이에요. 대부분이 AI한테 모든 걸 맡기려 해요. 글 써줘, 기획해줘, 분석해줘. 근데 그렇게 하면 안 돼요. AI는 도구예요. 사고는 내가 해야 해요. 무엇을 만들지, 왜 만드는지, 누구를 위한 건지는 사람이 결정해야 합니다. 생각하기를 멈추는 순간, AI한테 쓸모없어지는 건 내가 된다는 걸 꼭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Q11. 현재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특별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들었어요. 저자님께서 생각하시는 ‘선한 영향력’은 무엇이며, 궁극적으로 이 책을 통해 무엇을 이루고 싶으신가요?

 

경계선 지능인은 IQ 71에서 84 사이에 해당하는 분들이에요. 지적 장애 판정은 받지 못하지만, 비장애인과 같은 속도로 일상을 처리하기가 어려운 분들이죠. 우리 사회 인구의 약 13%가 여기에 해당한다는 통계가 있는데, 정작 이분들을 위한 제도나 기술 지원은 거의 전무해요.

 

저는 이 책의 수익금 중 상당 부분을 이분들을 위한 AR 기반 인지 보조 플랫폼 개발에 투자할 계획이에요. 루틴 관리, 일상 안내, 상황 해석을 도와주는 기술이에요. 거창하게 들릴 수 있지만, 사실 시작은 단순해요. '이분들이 오늘 하루를 좀 더 잘 살 수 있게 도와주는 도구를 만들자'는 것이거든요.

 

선하게 돈을 벌면 결국 또 선하게 돌아온다고요. 제가 그걸 경험했거든요. 도와주려는 마음으로 콘텐츠를 만들었을 때 사람들이 사줬고, 그 수익이 다시 더 취약한 분들을 위한 기술에 투자됩니다. 이 책이 그 흐름 안에 있는 하나의 고리가 됐으면 해요.

 

 

Q12. 마지막으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무엇을 얻어 가길 바라시나요? 그리고 지금 당장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는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본인의 경험으로 꼭 수익화를 해봤으면 좋겠어요. 딱 한 번이라도요. 그 경험이 생기면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요. '나도 팔 수 있구나'라는 감각이 한 번 생기면, 그 다음부터는 자연스럽게 보이게 돼 있어요.

 

전문가가 아니어도 됩니다. 비전문가가 비전문가를 가르쳐도 충분히 가치 있어요. 오히려 전문가의 말은 어렵게 느껴지지만, 비전문가의 언어는 같은 눈높이에서 와닿거든요. 당신의 경험이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필요한 것입니다. 전문성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면 더 열심히 공부하면 돼요.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면 영원히 시작하지 못 해요.

 

지금 당장 시작할 용기가 나지 않는 분들께 마지막으로 한 말씀 드리고 싶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어요. 내 경험이 뭐가 대단하다고, 누가 이걸 사겠어, 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부족한 채로 시작한 사람이 결국 완성에 가장 먼저 도달합니다. 이 책이 그 첫 발을 내딛는 데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루 30분, 나는 제미나이로 돈을 번다』는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가 AI를 활용해 월 20만 원의 작은 수익에서 시작해 월 880만 원의 수익을 만들기까지, 직접 검증한 AI 수익화 방법을 한 권에 담았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AI로 돈 버는 법”을 소개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자신의 경험을 발견하고, AI와 함께 콘텐츠로 가공하고, 전자책·강의·자동화 템플릿 같은 디지털 자산으로 만드는 전체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특히 제미나이를 중심으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을 활용해 콘텐츠를 만들고, Make로 마케팅을 자동화하고, 캔바와 Opal로 실제로 판매 가능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실전 워크플로를 배울 수 있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독자는 AI를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함께 일하는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이 하나의 지식 자산이 되어 수익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하루 30분이라는 작은 시간 투자로, AI와 함께 자신의 경험을 디지털 자산으로 바꾸는 방법을 지금 이 책에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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