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자신을 사진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소심한 사진작가라고 소개합니다.
사진으로 인연을 맺어 사진동호회를 통해 지금의 남편을 만났다고도 합니다.
꼭 DSLR 같은 고급 카메라가 아니더라도 필름 카메라, 똑딱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더라도 그리고 인물사진이라면 약간의 보정만 해주면 근사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물론 아주 긴 파노라마처럼 찍을 수도 있습니다.
노하우가 생기면 은은히 하이레이션, 흩뿌려지는 빛이 오히려 피사체를 고이부셔 뭉클한 감정이 남기게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사진을 보여주며 그 비결을 조금씩 알려줍니다.
(추신)사진촬영과 관련된 용어는 저는 거의 모릅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손이 떨려서 선명하게 못 찍을때도 있어서 스트레스를 받을 정도 입니다. 이 책을 통해 사진과 조그만 이야기들을 통해 마음을 담아 사진을 찍으면 이렇게 멋진 사진이 찍힐 수 있다는 약간의 자신감도 생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