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가 이 책을 보게 되었는지 잘 기억은 나지 않지만, 책 내용이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책 전반에 걸쳐 하나의 간단한 프로젝트를 갖고 방법론을 이용하여 개발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DB 부분이 좀 더 중심적으로 되어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 보니 앞 부분에 요구사항을 받고 분석하고 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생략되고 결과 산출물만 보여주는데, 이 부분들은 이 책의 주제가 아니니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죠.
이러한 분석 산출물들을 갖고 이것들이 실제 DB로는 어떻게 가느냐에 대해 잘 설명하고 있습니다.
학교 등에서 DB 이론만을 공부하다가 실무에선 이러한 내용들이 어디에서 어떻게 이용되는가를 보고자 하시는 분이라면 읽고 싶어지는 책일 것입니다.
저는 닷넷전문으로 1년과정으로 교육기관에서
공부하고 있습니다.이 책이 왜 이제 나왔나할 정도로 이책은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메인설계쪽은 거의 원서로만 되어서 읽기가 힘들고 서점에 있는 일반책은 거의 구현되어 있는것을 소개하는 책이었습니다. 이런 책들은 겉멋만 들은 책이라고 하죠. 저자만 공부가 되고 보통사람들은 우리한국의 잘못된 영어교육처럼 응용은 못하는 책이죠.
데이터베이스 설계쪽은 많이 있는데 그것도 요구분석이나 도메인 설계를 클래스 설계를 배제하고 하는 부분적인 책들이었고 기존의 C#관련책들도 다 그런 책들이었습니다.
이책은 진정한 IT가 기술만이 아니라는 것을 IT기술의 몰인정을 불식시키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자 그러면 이책이 왜 좋은지 구체적으로 말해보겠습니다.
Applying uml and pattern이라는 객체지향 설계의 최고의 책이있습니다. 이 방법이 실무에서는 많이 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객체설계에 최고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유명한 사람들이 그렇다고 말을 하구요.
이책은 그 방법을 적극활용했습니다. 물론 순환방법을 쓰지 않은게 안타깝지만 그것들을 다 할순 없겠죠. 그럴려면 시리즈로 나와야 하는데....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책은 국내 유일의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메인설계를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접목시킨 유일한 책이 아닌가 합니다. 최소한 MS쪽은 말입니다. ^^
데이터베이스 설계에도 어떤 책과도 떨어지지 않는 책입니다. 각종 실무에서 쓰는 구현을 그대로 여과없이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책은 COM+에 대해서 실례를 잘들고 있습니다. 이런 면도 흔치않은 부분이죠.
오라클이 없다구요. 저는 오라클 쪽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이라는 책을 보고 MSSQL로 바꾸어서 공부하는데요? 오라클 쪽도 그렇게 해야하지 않을까요? 너무 많은걸 요구하시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한책에서 모든것을 얻을려고 하는 것은 무리겠죠^^ 그럼 열심히 합시다 .모두
IT 직종에 종사하면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하지 않는 업무는 드물다는 것이 현실이다. 가끔 드물게 데이터를 파일 시스템으로 처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럴 때는 정말이지 데이터베이스의 편안함을 몸으로 느끼는 때라 할 수 있다. 이처럼 데이터베이스를 많이 사용하기는 하지만 제대로 알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아주 드물다.
왜 그럴까? 바로 올바른 업무 분석과 모델링이 뒷받침이 안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대충 분석, 설계해도 어느 정도 시스템은 돌아간다. 하지만 점점 데이터가 많아지고 시스템이 커진다면? 아마 언젠가는 시스템의 성능이 엄청나게 떨어져서 사용하지 못할지도 모른다. 게다가 시스템을 구축한 사람들이 없고 다른 사람들이 그 자리를 매워야 한다면? 이때 바로 빛을 보게 되는 것이 업무 분석,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모델링 등에 대한 산출물일 것이다.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인 것이다. 데이터베이스 사용법에 대해서는 다루고 있지 않다. 대신에 어떻게 데이터베이스를 만들고 모델링하며, 다른 프로그램에서 연동하는지에 다루고 있다.
1부
객체지향 분석과 로즈에 대한 부분이 돋보인다. 다른 관련 서적에서는 보기가 힘든 부분이기 때문에 이 책을 선택하게 된 동기가 되기도 하였다.
2부
데이터 모델링 자체로는 다른 책들과 비슷하다고 느껴졌다. 하지만 객체지향 데이터 모델링 부분에서 여러 CASE 도구를 이용하는 내용은 아주 좋다. 로즈, ERWin, 비지오 등의 CASE 도구를 많이 사용하고는 있지만 제대로 알고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어 보인다. 아주 좋은 참고가 될 것이다.
3부
실제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에 대해 다룬다. SQL 서버 기반이므로 아마도 오라클 사용자에게는 실망이 클 듯…
4부
비주얼 베이직이나 닷넷과의 연동에 대해서 설명한다. 역시 SQL 서버가 MS 제품이므로 그쪽에만 치우친 느낌이 강하다.
이 책의 단점으로는 단색으로만 인쇄가 되어 쉽게 지루해지는 감이 있었다. 저자가 밝혔듯이 오라클 관련 부분이나 자바와의 연동이 빠진 것도 많이 아쉬웠다. 아마도 2편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가 된다. 그리고 이 책은 전체적으로 초보자가 보기에는 무리가 될 듯 하다. 기본적으로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기본 지식이 있어야 하고 4부 내용을 보기 위해서는 해당 연동 언어에 대해서도 알아야 할 것이다. 좀 더 쉬운 예제도 추가 되었으면 한다.
이 책은 데이터베이스의 모델링과 구축, 그리고 다양한 언어와의 연동 방법을 중심적으로 다룬 책 입니다. 그러나 데이터베이스 모델링과 구축은 어디까지나 전체 소프트웨어 시스템의 분석/설계/구현 중 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먼저 시스템 분석 방법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2부에서는 ‘6장. 객체 지향 데이터 모델링’과 ‘4부. 데이터베이스 연동 방법’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여러 시스템 분석 방법, 특히 최근에 각광받는 객체 지향 시스템 분석 방법을 중점적으로 알 수 있습니다. 이미 객체 지향 시스템 분석을 많은 경험해 잘 알고 있거나, 데이터 모델링부터 공부하고자 하는 독자는 곧바로 2부로 넘어가도 좋습니다.
초보자에게는 1부는 다소 복잡하고 지겹게 느껴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반적인 SksLab 시스템이나 2부 ‘6장. 객체 지향 데이터 모델링’을 이해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다시 돌아와 이 부를 읽고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1부의 주요내용은 객체 지향과 컴포넌트 기반으로 프로그래밍하면서 분석/설계는 비객체 지향으로 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분석/설계 역시 객체 지향으로 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객체 지향으로 분석하고 설계하려면 우선 이러한 방법에 익숙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장에서는 기존의 구조적 및 정보 공학 시스템 분석 방법과 최근에 각광받는 객체지향 시스템 분석 방법을 비교하고 객체 지향 분석과 연속나형 UML과 통합 프로세스를 알 수 있습니다.
2부의 주요내용은 데이터베이스 모델링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모델링 기법에는 전통적인 방식의 RED 기법과, 객체 지향 방식의 UML 및 OMR 기법 등이 있습니다. 모델링은 이론만으로 배우기 어려운 분야이며, 따라서 가급적 많은 예제와 프로젝트를 통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되어 있습니다.
3부의 주요내용은 2부에서 각종 데이터 모델링 기법을 알아보았고, 3부에서는 ERD 모델로부터 SQL 서버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사용자 정의 함수, 저장 프로시저, 트리거 및 기타 T-SQL 프로그램밍을 하고, 전문검색을 설정하는 기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4부의 주요내용은 데이터베이스와 응용 프로그램간의 다양한 연동 방법을 알아보고, 먼저 ADO와 VB6.0 이용해서 COM+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이 컴포넌트를 이용해서 VB6.0 윈도우 응용과 ASP 웹 응용을 구현합니다. 그 다음은 ADO.NET과 C#.NET을 이용해서COM+ 컴포넌트를 개발하고 이 컴포넌트를 이용해서 C#.NET 윈도우 응용과 ASP.NET 웹 응용을 구현합니다.
이렇게 4개 부분의 큰 부분으로 나누어 있는데, 이 책의 장점은 각 장마다 데이터베이스를 모든 부분의 응용 프로그램에 대해 실전적 예로 설명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데이터베이스의 모델링, 구축, 연동 실무까지 모든 부분에 대해 자세히 설명되어 있기 때문에 실무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구축 연동하는 흐름 그대로를 실제 사례로 배우려면 이 책이 유일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운 점도 있습니다. 순수 데이터베이스를 다루는 분에게는 별로 추천해 드릴만한 책은 아닌 것 같습니다. 책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여러 가지 솔루션을 통해 연동하는 프로그래밍을 위주로 쓰여있기 때문에 만약 그런 분들에게는 한빛 미디어의 『데이터베이스 설계와 구축』이라는 책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웹 프로그래밍을 공부하시는 분들은 DB모델링에 대해 공부하시면서 연동까지 하고자 하신다면 좋은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마음에 들어서 책방에 가서 직접 보고왔는데요.
차례에서 보기엔 4장이 연동실무인데,
실제로 보면 전체 분량의 절반에 해당됩니다.
웹프로그래머분들이 DB모델링에 대해 공부하시면서 연동까지 하고자 하신다면 적당한 책이 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