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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누 이맥스 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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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번역서

절판

  • 저자 : 데브라 캐머론 , 빌 로젠블랫 , 에릭 레이먼드
  • 번역 : 한빛미디어 리눅스팀
  • 출간 : 2000-11-14
  • 페이지 : 624 쪽
  • ISBN : 8979180878
  • 물류코드 :1087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7점 (3명)
좋아요 : 15
한빛미디어 : 그누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애정이 가는 것은 무엇입니까?

에릭 레이먼드 : 물론 이맥스입니다. 가장 강력한 프로그램을 말하자면 GNU 컴파일러를 꼽겠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이 가는 프로그램은 제가 개발 과정에 참여했던 이맥스입니다.

- "글로벌 리눅스 2000" 강연회(서울) 중에서


에릭 레이먼드가 가장 애정을 갖고 있는 이맥스는 편집기 중에서도 가장 강력하다고 정평이 나 있다. 또한 무척 유연해서 자신만의 명령어를 만들 수도 있고, 명령어와 연결된 키를 바꿀 수 있다. 시간을 투자할 의향만 있다면 원하는 모든 것을 이맥스에서 할 수 있다.

그러나 지금까지 이맥스의 다양한 기능은 오히려 사용자에게 장애 요소로 작용하여 "복잡하고, 배우기 어렵다"고 느끼는 원인이었다. 이는 초보자를 배려한 체계적인 이맥스 입문서가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출간된 대부분의 이맥스 매뉴얼은 이맥스 만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리눅스·유닉스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레퍼런스 성격이 짙어서 초보자가 흥미를 갖고 쉽게 따라갈 수 없었다.

이 책은 "이맥스의 바이블"이라 칭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사용자를 배려하는 저자들의 노력이 담겨있는 책으로 이맥스라는 말 자체를 처음 들어보는 사람, 이미 이맥스로 기본적인 편집을 할 줄 아는 사람, 좀더 고급 수준으로 발돋움하려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편안하게 산책하는 기분으로 이 책을 읽다보면 이맥스 전체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이며, 이맥스를 사용하는 데 그다지 큰 어려움을 느끼지 않게 될 것이다. 또한 이제까지 이맥스의 일부 기능만을 사용하던 사람들에게는 다른 기능을 시도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 여러분이 직접 탐험해야 할 곳은 아직 많이 남아 있다!

특히 원서 개정판이 1996년에 출간된 것을 고려하여 한국어 번역판에는 "이맥스 버전 19.x와 20.x의 버전별 차이점"과 "다국어 지원 기능"을 소개하는 부록을 추가했다.
데브라 캐머론 저자

데브라 캐머론

Debra Cameron
캐머런 컨설팅의 대표이사로 10년 넘게 컴퓨터 산업에 대한 글을 써왔다. 인트라넷, 전자 상거래, 인터넷 보안 등에 관한 기사를 써왔으며, 통신 기술 학회(Society for Technical Communications)의 상을 받기도 했다. 글쓰기와 컨설팅 외에 각종 회의에서 강연을 하며, 효과적인 인터넷 사용법을 가르치기도 한다.

빌 로젠블랫 저자

빌 로젠블랫

필라델피아 태생으로 뉴욕의 썬 마이크로시스템즈(Sun Microsystems)의 IT 기획 설계를 맡고 있으며, 디지털 미디어 전략가이다. 빌은 전자 도서관, 전자 지적 재산, 인터넷/인트라넷 소프트웨어 개발 도구 등 전산분야 이외에도 프랑스 요리, 클래식 음악, 재즈, 추리 소설 등에 관심이 많다.

에릭 레이먼드 저자

에릭 레이먼드

거의 15년 동안 이맥스의 여러 기능을 프로그래밍해 온 프리웨어 해커이며, 『성당과 시장(The Cathedral & The Bazaar)』(O"Reilly, 1999)의 저자다. 이맥스 19에서 버전 컨트롤과 그누 모드, 도움말 시스템의 패키지 검색기, 패키지 언로딩 코드 등을 포함한 여러 기능을 설계했다. 또한 몇 개의 FAQ와 전문 용어 파일을 관리한다. 여가 시간이 거의 없는 중에도 과학 소설을 읽고, 플룻과 기타 연주, 태권도, 윈드서핑을 하거나 여자 친구의 고양이와 텔레파시를 연습하기도 한다.

한빛미디어 리눅스팀 역자

한빛미디어 리눅스팀

한빛미디어 리눅스팀

리눅스를 사랑하는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픈 소스의 자유와 리눅스의 참맛을 알리기 위해, 또한 리눅스를 국내에 정착시키고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리눅서들에게 올바른 우리 말글을 알리는 일에 고심하고 있다.

1장. 이맥스의 기초
-이맥스의 소개
-파일과 버퍼의 이해
-이맥스 편집 모드
-이맥스 실행
-이맥스 화면
-이맥스 명령어
-파일 열기
-파일 저장
-이맥스 끝내기
-도움말 기능
-요약

2장. 파일 편집
-커서 이동
-텍스트 삭제
-삭제 이동, 복사 영역의 표시
-문단의 재구성
-편집 요령
-명령의 정지와 수정한 내용의 취소
-이맥스를 원하는 대로 동작하게 하는 법

3장. 탐색과 치환
-여러 가지 탐색 방법
-탐색과 치환
-철자 확인
-약어 모드

4장. 버퍼와 윈도우의 사용
-파일, 버퍼 그리고 윈도우
-여러 버퍼의 사용
-윈도우의 사용
-북마크로 현재 위치 저장하기
-이맥스를 일시적으로 중지하기
-여러 X 윈도우의 사용

5장. 이맥스 작업 환경
-쉘 버퍼에서 유닉스 명령어 사용하기
-파일과 디렉토리 다루기
-이맥스에서 출력하기
-이맥스에서 유닉스 매뉴얼 보기
-시간 관리 도구의 사용
-작업 환경으로써의 이맥스

6장. 이메일과 유즈넷 뉴스
-메일 사용하기
-메일 보내기
-메일 읽기
-Gnus로 유즈넷 뉴스 보기

7장. 이맥스로 인터넷 사용하기
-텔넷 모드 사용하기
-Ange-ftp 모드 사용하기
-W3로 웹 보기

8장. 간단한 문서 정렬 및 고급 편집
-텍스트 들여쓰기
-중앙 정렬
-페이지 나누기
-사각 영역 편집
-간단한 그리기
-개요 모드의 사용

9장. 이맥스로 텍스트에 마크업하기
-troff와 nroff를 위해 텍스트에 마크업하기
-Tex과 Latex을 위해 텍스트에 마크업하기
-HTML 작성
-Html-helper 모드의 사용

10장. 매크로 작성
-매크로란?
-매크로 정의하기
-매크로 추가하기
-매크로 명명 및 저장
-명명된 매크로 실행
-복잡한 매크로의 작성
-매크로 뛰어넘기

11장. 이맥스 커스터마이징
-키보드 커스터마이징
-터미널 지원
-이맥스 변수
-이맥스 LISP 패키지
-자동 모드 커스터마이징

12장. 프로그래머를 위한 이맥스
-언어 모드
-C와 C++ 모드
-LISP 모드
-포트란 모드
-프로그램 컴파일하기

13장. 이맥스 LISP 프로그래밍
-LISP 소개
-LISP 기본 함수
-유용한 이맥스의 내부 함수
-주모드의 프로그래밍
-기존 모드의 커스터마이징
-자신만의 LISP 라이브러리 만들기

14장. 이맥스와 X 윈도우
-사용자 인터페이스 기능
-X 폰트와 컬러의 사용
-X 화면의 커스터마이징
-.Xdefaults 파일을 이용한 커스터마이징
-속성, 프레임, 메뉴, 마우스 이벤트
-X 서버와의 통신
-좋은 X 프로그램 스타일의 특징

15장. 이맥스 버전 컨트롤
-버전 컨트롤의 사용
-버전 컨트롤의 개념
-VC의 기본 동작
-주석 버퍼의 편집
-VC 명령 요약
-VC 모드 표시
-어느 버전 컨트롤 시스템을 사용할 것인가?
-특이한 VC 명령
-VC의 커스터마이징
-VC의 확장
-VC로 할 수 없는 일
-VC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16장. 온라인 도움말
-자동 완성 기능
-도움말 명령
-복잡한 이맥스 명령에서 도움말 사용하기

부록 A. 이맥스를 구하는 방법
부록 B. 이맥스를 원래 대로 만들기
부록 C. 이맥스 변수
부록 E. 버그 수정
부록 D. 이맥스 LISP 패키지
부록 F. 공개 선언문
부록 G. FSF에 대한 지원
부록 H. 참조표
부록 I. MULE과 한글
부록 J. 버전별 차이점

이 책의 우수한 번역에 별 다섯개 줍니다. 제가 지금까지 봐온 기술 번역서 중 최고의 번역을 보여줍니다. 우리나라 번역서들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수동태 기술, 생략된 일반주어의 처리 미숙 등등을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일단 번역서의 미숙한 문법적 표현이나 오타 등이 거의 없어서 눈에 잘 들어옵니다. 그리고, 우리말로의 표현도 매우 깔끔해서 왼만한 국내서보다 잘 읽힙니다.



역자가 한빛미디어 리눅스팀으로 되어있던데요. 번역하신 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번역서 기대하겠습니다.

책에 내용처럼 여기 있는 내용만 익힌다면

나머지는 스스로 찾아익힐수 있는 그런 수준으로 만들어줄 책이다

또한 이맥스를 자신에 사용목적에 맞게 익힐수 있도록 잘정리되어 있다.

여러분이 이맥스를 배운다면 한국어로된 유일한 단행본이면 괜찮은 책이라

생각된다.

"한 마디로, 지금까지 여러분이 vi가 무엇인지 모르고 살아왔으면
앞으로도 모르고 살아가라는 것이다." -배시 셸 시작하기. 한빛미디어-



위의 말은 즉. vi가 아직 손에 익지 않았다면. 이맥스를 선택하라는
말입니다. vi와 Emacs사이의 케케묵은 논쟁을 꺼내고싶은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만, 옳은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리눅스유저들은 vi의 편애(?)가 심한것 같더군요:)
뭐. 리눅스입문과 동시에 접하는게 vi기 때문이긴 하겠지만요.



"강력함" "확장성" 등등 익히 들어온 말들이지만 이 책을 보면서 다시 한번느꼈습니다. 마치 이맥스는 하나의 "小운영체제" 처럼 생각되기도 하더군요:)



왜. 이책이 필요할까요?. 이 책을 구입하기전에 가지고있던 의문이였습니다. 사실 이맥스에 관한 정보는 꽤나 구할수있죠. 편집기 하나 설명하는데 624페이지나 되는 부담스러운 책보다는, 포켓 레퍼런스라던지
몇몇 사이트를 뒤져보면 "필수명령어 모음" 같은것들도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은 이른바 "명서" 로 꼽힐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왜 이책이 필요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어느 명서나 그렇듯, 이책
역시 이맥스를 배우는 "원리" 를 가르쳐주기 때문입니다. 저자들의 철학이 "가장 효율적으로 이맥스를 학습하는 방법" 과 함께 녹아들어가 있는 책입니다.



그리고 이른바 "레퍼런스" 라고 하는것들과 이책, "그누 이맥스 시작 하기" 의 차이점이죠. 이맥스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알고 싶으시다면 이책을 선택하십시오. 별 네개반을 주겠습니다:)



빠진 반개는 Lisp를 이용하여 이맥스를 확장시키는데에 미흡한점이 많기때문입니다. 물론 "입문서" 의 역할을 하는 책에서 그런것까지 요구하는 것은 무리겠지만요. 번역은 무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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