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 제대로 배우기는 실제로 펄을 제대로 배우기보다는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책인것 같습니다.
예제 위주로 간단한 스크립트부터 시작하여, 문법을 배우면서 조금씩 추가해 나가는 식으로 전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는 펄을 이해시키는데 좋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워낙에 책의 구성이 case by case 식이라서 체계적으로 펄을 학습하는 것과는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 내용의 깊이도 조금 깊지 못한 편이라서 중급자 이상에게는 적합하지 않은 책입니다.
펄 프로그래밍 초보자가 보기에 적당한 책이다. 내용도 쉽고, 예제 중심으로 엮여져 있다. 번역이 다소 매끄럽지 못하지만, 다른 출판사의 번역서에 비하면 굉장히 좋은 수준이다.
중급자가 보기에는 다소 좋지 못하고, 초보자가 "펄 이란 이런 거구나" 라고 배울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다. 아주 깊이 있는 내용은 아니지만, 처음부터 너무 어려운 책을 고르기 보다는 이런 기본서를 보는 것이 나은 것 같다.
이 책을 보고 나면, 한빛미디어의 "펄 프로그래밍"을 읽으면 도움이 될것이다.
오라일리의 perl 도서는 거의 모두 소장하고 있다. 대부분 원서를 소장하고 있다. 좀 비싸긴 하지만 원서를 굳이 고집하는 이유는 번역본 보다 이해가 쉽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서평을 하고자 한다.
이 도서는 번역본이다. 문장체가 직역 위주인지 이해가 잘 안되고 혼동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perl 완전초보 입문서로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다. 입문서로서 적당하기는 하지만 번역본이라서 그런지 첨에는 이해하기가 상당히 어렵다. 본인도 이 도서로 perl을 시작했는데, 초반에는 너무 혼란스럽고 해서 다른 서적과 함께 공부했다.
아마 perl 입문자의 대부분이 이 서적을 구입해서 공부하리라 본다. perl에 도사가 되겠다는 원대한 꿈을 품고 서점에 들러 이 서적을 구입해서 읽은 사람의 대부분은 시간이 지날 수록 머리가 띵하고 뒷골이 땡기면서 "역시 난 컴언어는 어려워. 난 소질이 없어.." 등등의 자기 비하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고 꾹 참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으면 몇번이고 읽고 code를 입력해 보면서 버티면 깜깜하기만 dos command 모니터 창안에 입가에 얇은 미소를 짓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 것이고, 눈앞에는 광체가 빛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말하면 이 번역 도서는 perl 입문자에겐 다소 혼란을 가져다 준다. 그러나 다른 서적과 혼용해서 꾸준히 공부를 한다면 이 책의 이러한 단점은 극복되리라 본다.
이 도서를 구입하는 당신께 권투를 빈다....
풍부한 예제 코드로 배우는 펄 자습서!
이 책은 월드와이드웹 시대의 가장 대중적인 스크립트 언어로 사용되는 펄(Perl)을 제대로 배우려는 개발자를 위해 출간되었다. 펄의 창시자인 래리 월(Larry Wall)이 감수한 이 책은 교실과 현장에서 모두 사용될 수 있는 공식적인 가이드로 사용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 도서소개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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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추천사
이 책은 여러 가지 업무에서 C, sed, awk, 유닉스 셸을 위협하는 언어인 펄로 프로그래밍 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책이다. 수업의 "정식 교재"로는 물론이고 "독학용 자습서"로도 손색이 없는 책이다. 초보 프로그래머도 충분히 공부할 수 있는 책! - 아마존닷컴 편집자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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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로거 추천평
대부분 펄이라고 하면 초기 웹이 태동할 때 C와 함께 cgi를 만들어 주는 언어 정도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지만 실제로 펄은 C언어와 더불어 현재까지 강력한 cgi 언어로 쓰이고 있으며(물론 프로세스의 문제로 말미암아 스레드가 요구되지만 곧 안정된 스레드를 구현하리라 믿는다. 물론 아파치는 mod_perl을 사용해도 됨) 웹분야 뿐만 아니라 패턴 처리, 문자열 처리 등 C언어조차 어렵게 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을 여유롭게 해치울 수 있다.
지금까지 펄을 다루는 대부분의 도서들은 주로 게시판 만들기 식의 cgi에만 치중하는 경향이 있었다. 그렇지만 이 책은 펄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구성도 단순한 따라하기 식의 구성이 아니라 내용을 이해하고 연습문제를 푸는 식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 한 권만으로도 펄 해커로 가는 길에 발을 들여놓은 셈이다. 두껍지 않은 부피와 깔끔한 편집이 초보에게도 부담을 주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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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리뷰
이제 막 펄로 시스템을 관리하고자 하시는 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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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l 제대로 배우기』와 함께 보면 좋은 책
• Learning Perl, 3rd Edition
• Learning Perl/Tk
• Programming Perl, 3rd Edition
• Perl in a Nutshell
• Perl 5 Pocket Reference, 3rd Edition
• Perl/Tk Pocket Reference
• The Perl CD Bookshelf, Version 2.0
• Perl 프로그래밍
• 펄 5 포켓 레퍼런스
학교 다닐때 조금 c언어와 c++을 공부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유닉스 시스템을 다루다 보니 뭔가 강력한 스크립트 언어가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기 시작한 것이 쉘프로그래밍인데 비교적 명확하지 않은 코딩에 뭔가 부족함이 느껴지더군요..
문자열을 다루는데도 파이프를 이용하기 다반사고 뭔가 확실하게 한번에 해결해 줄만한 것을 찾다가 펄이란걸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직 한번밖이 안봤습니다만은 대강 펄을 이용해서 이런걸하는구나 라는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리스트 처리와 문자열 처리와 같은 제가 비교적 필요로 하는 기능 뿐만 아니라 웹에서의 cgi 작성등 ...모듈을 이용한 무한한 확장까지..단순히 스크립트를 넘어선 경지의 언어라는 생각이 드는군요...
c언어를 공부하다가 c++을 공부하며 비교적 유연함에 놀랐는데..이번에 이 책으로 펄을 공부하면서 그전에 c언어를 공부할때 느꼈던 지루함이 아닌 재미가 느껴지더군요..c언어와 같은 제약도 없고 비교적 쉬운 연습문제와-언어를 공부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쉽게 풀 수 있습니다.-씨언어에 근접한 구문등을 비교적 쉽고 명확하게 알려주는 책입니다. 물론 답도 달려 있더군요...
무언보다 그리 두껍지 않은 두께가 그리 부담을 주지 않습니다.
이 책으로 다 안다기 보다는 초석으로 삼아 새로운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펄 방식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운게 가장 큰 도움이 되더군요..
유닉스 시스템 관리를 시작하시려는 분들께..권하고 싶은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