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빛미디어 서평단<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도서명이 “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챗GPT”이다. 진짜 주위에서 생성형AI를 사용해 보지 않은 사람들이 없는 것처럼 챗GPT와 제미나이 등은 현대 생활의 필수 도구가 된 것같다. 언제부턴가 네이버나 구글에서 무언가를 검색하면 예전처럼 검색 결과 링크를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AI를 이용한 간결하고 잘 정리된 내용을 보여준다. 참고한 링크도 덤으로 표시한다. 내가 원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AI를 사용하는 환경이 된 것 같다.
생성형 AI는 올해 초 정도부터 궁금증을 해소하는 용도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 같다. 스마트폰에 제미나이(Gemini) 앱이 기본 설치가 되어 있어서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답을 얻는데 가끔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챗GPT는 피씨에서 브라우저로 URL 접속해서 사용 경험이 있는데, 스마트폰에 기본으로 설치되어 있지 않았는데 책의 내용을 따라해 보고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설치하긴 했는데, 화면 제약상 스마트폰보다는 피씨 브라우저에서 조금 따라해 보았다.
저자가 머리말에서 밝히듯이 책의 내용은 바로 써먹을 수 있는 기초적인 기능으로 구성되어 있고, 충분한 여백과 300페이지 이내 분량으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챕터마다 저자의 누나IT(누구나 아는 나만 모르는 IT)라는 유튜브의 1분 내외의 짧은 영상 QR코드가 있어서 영상 형태로 복습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생성형 AI로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중에서 음악 만들기, 이미지 생성, 동영상 만들기, 파워포인트 장표 만들기 등이 가장 궁금했는데, 그 중에서 파워포인트 장표 만들기는 마침 제안서 작업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 직접 책의 내용을 참고해서 업무에 적용해 보았다.

제안요청서의 요구사항 2개 항목을 챗GPT에 복사해서 붙여넣고 슬라이드 장표 2장으로 정리해달라고 했다. 알기 쉽게 잘 정리하는 것이 생성형 AI의 장점이라 생각하는데 역시 잘 구성된 결과가 나왔다. 아쉽게도 챗GPT에서 바로 파워포인트 생성 기능이 없어 책에서 안내하는 대로 감마앱(gamma.app) 싸이트에 접속해서 구글 계정으로 가입하고, 챗GPT 에서 슬라이드 2장용으로 정리된 내용을 붙여넣고 파워포인트를 생성해 보았다. 처음에 gamma.ai 라는 사이트로 잘못 접속해서 책에서 본 초기 화면과 달라 당황했는데 주의가 필요할 것같다. 나름대로 도형 등을 활용해서 내용을 구조적으로 정리해 주긴 하는데, 색상이나 디자인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 사용하는 사람의 역량과도 관계가 있겠지만, 제안서에 직접 사용하기는 힘들 것 같고, 실제 작성 전에 레이아웃을 어떻게 할지 미리 살펴보는 용도로 활용하면 나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는 언급이 없었는데 감마앱에서 처음에 주어지는 크레딧이 400으로 표시되었는데, 파워포인트 2장을 만들고 나니 360으로 줄어 들어 있었다. 아마도 1회 파워포인트 장표를 만들 때 40 크레딧이 사용되는 것같고, 그렇다면 10번 정도만 무료로 만들 수 있게 되어 있는 것같다.
책 제목만 봐서는 챗GPT에 대한 내용만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강한 이미지 생성 기능으로 최근에 많이 알려진 제미나이의 나노바나나 프로에 대한 내용도 있다.

기능에 대한 내용 외에도 챗GPT를 잘 사용하기 위해서 챗GPT에게 역할을 부여한다거나, 프롬프트를 직접 알려달라고 질의를 하고, 육하원칙을 사용하는 팁 등도 알려주고 있다.
책의 마지막에는 각 챕터 마지막마다 있는 유튜브 쇼츠 영상에 대한 QR 코드들이 나열되어 있다. 휘발성 기억이라 책을 볼때는 알 것같았는데 시간이 지나서 희미해진 내용들을 QR 유튜브 영상들을 2시간 정도 보면서 복습하는 시간이 되었다. 1분 정도 쇼츠가 아닌 10분 정도에 걸친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서 인내심을 필요로 하긴 했다.
리뷰를 쓰는 이 시점에 AI 동영상 생성 서비스인 SORA는 서비스가 종료되어서 사용해 볼 수 없게 되었지만 음악 관련 AI 서비스인 수노, 챗GPT와 제미나이 나노바나나 프로의 이미지 생성 기능 등은 조만간 사용해 보고 생성형 AI와 좀 더 친해져야 되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입문서라서 언급하지 않은 것같은데 챗GPT와 같은 생성형AI 사용시 할루시네이션(환각현상) 발생 가능성과 같은 부작용에 대한 언급과 내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처리되는지 궁금했는데 그런 내용이 없는 점은 아쉬웠다. 책이 목표하는 바와 같이 5060이 챗GPT를 통해 생성형AI에 대한 두려움 없이 다양한 기본 기능을 사용해 보는데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거라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