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우리 서비스 구조가 맞는 걸까?”, “이제는 그냥 코드만 짜서는 안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생길 때가 있다. 그런 시점에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 바로 아키텍처일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한 자료는 많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키텍트 첫걸음』 이 책은 ‘아키텍처’라는 막연한 단어를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바꿔주고 있다.
■ 책의 주요 내용.
● 아키텍트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
● 설계·구현·품질보증까지 전 과정 아우름
●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와 팁 제공
● 국내 아키텍트 인터뷰로 현장의 시각 추가
■ 리뷰 및 인사이트
특히 ‘아키텍트는 코드를 안 짜는 사람인가?’라는 오래된 오해를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오히려 좋은 아키텍트일수록 코드와 가까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실무 친화적이다. 이론적 개념에 머물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가 담겨 있다. 아키텍트와 코드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아키텍트는 코드를 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깊이 이해해야 하는 사람임을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언급한다. 뛰어난 아키텍처 설계 능력뿐만 아니라, 개발팀과 이해관계자 간 조율 능력이 필수임을 보여준다.
■ 추천 독자
- 아키텍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개발자.
- 팀 기술 리더나 테크 리드 포지션을 준비하는 시니어 개발자.
- 설계와 구현, 품질 관리까지 전체 그림을 보고 싶은 개발자
- 아키텍트 커리어를 목표로 하거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
■ 총평
『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처를 모호한 이론이 아닌 실천 가능한 기술로 변환해 주는 입문서입니다.
솔직히, 아키텍트 관련 책은 종종 너무 추상적이어서 실무에 안 와닿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달랐습니다.
“당장 내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책입니다. 특히 CI/CD, 테스트 자동화, 품질 보증 같은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준 점이 좋았습니다.
또, 국내 아키텍트들의 생생한 인터뷰 덕분에 ‘아키텍트의 미래’에 대한 감이 좀 더 잡혔습니다.
책속으로~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정의와 필요성. 성공적인 아키텍트의 자질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키워드 : 어질리티, 거대한 진흙, 아키텍트의 과거와 현재.
2장.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의 개발 프로세스, SOLID 원칙과 객체지향 설계 기법, 설계 패턴 적용과 추상화 수준 조절

키워드 : SOLID(SRP, OCP, LSP, ISP, DIP), CLEAN(Cohesive, Loosely Coupled, Encapsulated, Assertive, Nonredundant)
3장. 아키텍처 설계
아키텍처 드라이버(요구사항, 제약, 품질 속성), 시스템 아키텍처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차이, 평가 및 문서화 기법

키워드 : 아키텍처 드라이버, 품질 속성, 모놀리식, 분산형 아키텍처(서비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레이어드 아키텍처,클린 아키텍처,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마이크로커널 아키텍처
4장. 아키텍처 구현
CI/CD 및 표준화된 개발 프로세스, 유스케이스 기반 설계와 적용 사례.


키워드 : 유스케이스, 애플리케이션 기반 공통 기능(인증 ~ 데이터베이스 접근 : 8가지 기능), 브런치, CI/CD
5장. 품질 보증과 테스트
자동화 테스트, 성능 테스트 기법. QA 팀과의 협업 및 품질 확보 전략

키워드 : 시프트레프트, 테스트(단위, 통합, E2E), 성능테스트, 부하테스트(gatling)
6장. 아키텍트의 성장 전략
지속적인 학습 방법과 추천 자료. 기술 리더십을 기르는 커리어 전략

키워드 : 인재상, 기술습득
특별 부록
국내 아키텍트 이야기 : 인터뷰 (실무 경험, 성장 노하우, AI 시대 변화 대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