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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종이책

아키텍트 첫걸음

아키텍처 설계 기본 원칙부터 실무 적용까지

  • 저자요네쿠보 다케시
  • 번역조다롱 , 서준호(감수)
  • 출간2025-07-28
  • 페이지304 쪽
  • eISBN9791169219716
  • 물류코드11971
  • 난이도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9점 (15명)
좋아요 : 15

아키텍트,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 
가치 있는 아키텍처를 만드는 진짜 아키텍트로 가는 첫걸음

 

『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핵심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아키텍처 설계의 전 과정을 한 권에 담은 입문서입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 아키텍처 드라이버, 품질 속성 같은 주요 주제를 차근차근 짚어가며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설명합니다. 인증, 보안, 세션 관리, 로깅, CI/CD 같은 공통 기능 구현부터 테스트 자동화와 품질 보증 전략까지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도 함께 다룹니다. 개념 설명에 그치지 않고, 아키텍트가 어떤 관점과 사고방식으로 판단하고 결정하는지를 풀어내며 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에게 실질적인 방향을 제시합니다. 직관적인 그림과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아키텍처가 처음인 독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습니다. 또한 아키텍트로서 성장하기 위한 커리어 전략을 소개하고, 부록에는 국내 아키텍트 4인의 인터뷰를 수록해 AI 시대의 아키텍트 역할과 필요한 역량, 그들의 실무 노하우 등을 생생한 경험과 함께 전합니다.

 

요네쿠보 다케시 저자

요네쿠보 다케시

기업 시스템 구축 전문 SI 회사와 기술 컨설팅 회사를 거쳐, 2008년부터 주식회사 덴츠종합연구소에서 시스템 아키텍트(SA)로 활동하고 있다. 여러 대형 SI 프로젝트에서 아키텍트 경험을 쌓았으며, 현재는 자사 프로덕트 개발의 리드 아키텍트로 재직 중이다. 전문 분야는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설계와 테스트 주도 개발(TDD)이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행복해지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목표로 오늘도 노력하고 있다.

조다롱 역자

조다롱

경영학과 예술학을 공부하고 다양한 온라인 서비스 분야에서 10년 넘게 기획자로 활동해왔다. 일본 유학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에서 일본언어문화를 전공하며 번역 작업을 병행하고 있다. 서울 정릉동의 ‘지하서재’에서 인문학 강좌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서준호(감수) 역자

서준호(감수)

서울대학교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한 후 국내 주요 IT 기업에서 다양한 개발 경험을 쌓았다. 네이트온 개발팀에서 시작하여 이후 여러 스타트업에서 CTO로 활동하며 창업과 기술 리더십을 경험했다.
현재는 협업 플랫폼 JANDI의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으며, 대규모 서비스 개발 경험과 창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팀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혁신을 이끌고 있다. AI 시대에 발맞춰 차별화된 AI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더 나은 협업 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목표다.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_1.1 오늘날의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
_1.2 어질리티: 변화에 대한 적응 능력
_1.3 아키텍처의 중요성
_1.4 아키텍트
_1.5 아키텍처 설계의 과거와 현재
_1.6 아키텍트의 자질

 

2장 소프트웨어 설계
_2.1 소프트웨어 개발 프로세스
_2.2 소프트웨어 설계의 추상화 레벨
_2.3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과 실천 방법
_2.4 설계 패턴

 

3장 아키텍처 설계
_3.1 아키텍처 설계의 주요 개념
_3.2 아키텍처 드라이버의 핵심 사항
_3.3 시스템 아키텍처 선정
_3.4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 선정
_3.5 아키텍처의 비교 평가
_3.6 아키텍처 문서화

 

4장 아키텍처 구현
_4.1 구현 단계에서 아키텍트의 역할
_4.2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
_4.3 유스케이스 중심의 아키텍처 구현
_4.4 애플리케이션 기반 구현
_4.5 애플리케이션 개발 준비
_4.6 구성 관리 및 CI/CD

 

5장 품질 보증과 테스트
_5.1 아키텍트와 품질 보증을 위한 작업
_5.2 기능 테스트 자동화
_5.3 성능 테스트

 

6장 아키텍트의 학습과 성장
_6.1 아키텍트로 성장하려면
_6.2 효과적인 학습 방법
_6.3 좋은 책에서 배운다

 

특별 부록 국내 아키텍트의 이야기 
_AI 시대, 아키텍트에게 요구되는 역할 변화와 필요한 역량
_실행력 있는 아키텍트가 되기까지
_나의 아키텍트에 대한 고찰
_요즘도 아키텍트가 필요한가요?

아키텍트의 역할부터 설계, 구현, 테스트, 커리어 성장까지 아키텍트를 위한 실전형 입문서 


이 책은 아키텍트가 처음 익혀야 할 역할과 개념부터 시작해, 소프트웨어 설계와 아키텍처 설계·구현, 품질 보증까지 아키텍처 전반을 폭넓게 다룹니다. 
 

1장에서는 아키텍트의 역할과 직무를 중심으로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다루고, 2장에서는 본격적인 아키텍팅에 앞서 설계 원칙과 핵심 개념을 정리합니다. 3장과 4장에서는 아키텍처 설계와 구현을 차례대로 다루며, 아키텍처 드라이버를 바탕으로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를 선정하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합니다. 쉬운 개념 설명과 함께 실무 사례를 통해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5장에서는 테스트 자동화, 성능 테스트 등 품질 보증 전반을 아키텍트의 시각에서 접근하며, 개발 초기 단계에서 품질을 설계하는 전략도 함께 소개합니다. 6장에서는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학습법과 마인드셋을 제시하고, 커리어 개발에 도움이 되는 도서를 추천합니다. 
 

특별 부록에는 국내 아키텍트 4인의 인터뷰를 통해, AI 시대에 요구되는 역량과 변화하는 역할은 물론, 실무에서 쌓아온 노하우와 커리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도 함께 전합니다. 아키텍처를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도, 실무에서 체계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입문자에게도 든든한 길잡이가 되어줄 책입니다.
 

누구를 위한 책인가요? 

  • 단순한 개발을 넘어 설계와 구조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싶은 예비 아키텍트
  • 현업에서 아키텍트 역할을 막 시작한 실무자
  • 역할은 맡았지만, 체계적인 설계 원칙과 프로세스를 익히고 싶은 실무자
  • 팀의 기술 방향을 리딩하고, 시스템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싶은 개발자
  • 아키텍처에 대한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 학생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키텍트 첫걸음(한빛미디어, 2025)

 

 

책 소개

저자 : 요네쿠보 다케시(米久保剛 著)

역자 : 조다롱

제목 : 아키텍트 첫걸음

출판사 : 한빛미디어

출간 연도 : 2025.07. 

원서명 : ア-キテクトの敎科書 ?値を生むソフトウェアのア-キテクチャ構築 (SHOEISHA, 2024.07.)

페이지 : 304쪽

 

 

아키텍트 첫걸음 - 예스24

아키텍트,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 가치 있는 아키텍처를 만드는 진짜 아키텍트로 가는 첫걸음『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트가 알아야 할 핵심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아키

www.yes24.com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49853030

 


 

아키텍트는 흔히 '아키텍처를 정하고 문서화하며 적절한 구현방법을 책임지는 역할을 한다'라고 직무를 정의한다.

대표적으로 SA(Solution Architect)와 DA(Data Architect), TA(Technical Architect)가 있으며,

System Architet와 Software Architect, BA(Business Architect), AA(Application Architect)등으로 다양한 아키텍트가 존재한다.

 

책은 1장에서(1.4 아키텍트) '일본에서 정의하는 IT 아키텍트'로 아키텍트를 설명하는데 '고객의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 시스템 전반의 정합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IT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라는 표현으로 명확하게 아키텍트의 직무를 정의한다.

 

(p.36)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中

 

 

 

참고. ISO/IEC/IEEE 42010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 아키텍처 설명은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의 아키텍처 설명을 위한 국제 표준.

http://www.iso-architecture.org/42010/cm/

 

ISO/IEC/IEEE 42010: Conceptual Model

A Conceptual Model of Architecture Description ISO/IEC/IEEE 42010 is based upon a conceptual model – or “meta model” – of the terms and concepts pertaining to Architecture Description. The conceptual model is presented here using UML class diagrams

www.iso-architecture.org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2장 소프트웨어 설계
3장 아키텍처 설계
4장 아키텍처 구현
5장 품질 보증과 테스트
6장 아키텍트의 학습과 성장


 

 


 

저자는 2장 소프트웨어 설계 - SOLID 원칙 설명에서 코드와 다이어그램을 통해 직관적으로 5개의 원칙 사용의 중요성을 쉽게 설명한다. 'OCP의 핵심은 수정 과정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변경이 적은 안정적인 코드와 변경이 잦은 불안정한 코드를 분리하는데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와 같이 핵심을 정리함으로써 정확하게 SOLID 원칙을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p.69) 1장 소프트웨어 설계 中

 

또한 '3장. 아키텍처 설계'와 '4장. 아키텍처 구현'에서는 그림과 표를 활용하여 해당 파트에서 중요한 내용을 반복 설명함으로써 아키텍처 설계와 구현의 흐름을 이해하기 쉽게 제시한다. 특히 3장에서는 '분산형 아키텍처의 장단점'과 '서비스 분할'을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사례를 통한 문제 해결 과정으로 서비스 분할의 필요성과 장점을 정리한다.

(p.95) 3장. 아키텍처 설계 中

 

 

책의 마지막장인 6장은 '아키텍트의 학습과 성장'을 주제로 한다. 아키텍트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기술 분야 제시는 물론, 임하는 자세와 학습 방법 그리고 추천 도서까지 제시하며 아키텍트가 되는 길을 안내한다.

 


 

빠르게 기술이 변화하고 비즈니스 로직이 복잡해지는 오늘날, 이키텍트와 아키텍처의 구성 역시도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아키텍트의 직무와 업무에 대한 하드 스킬과 소프트 스킬, 그리고 커리어 성장 방법을 모두 담고 있는 아키텍트 입문서 '아키텍트 첫걸음'을 예비 아키텍트와 개발자로서 한단계 레벨업을 하고 싶은 모든 분께 추천한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1. 개요

 

『아키텍트 첫걸음』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핵심 개념부터 실무 적용까지 단계별로 다루는 아키텍트 입문서입니다. 단순한 개발을 넘어 시스템을 설계·구축·테스트하고, 아키텍트로 성장하기 위한 사고방식과 커리어 전략까지 제시해 줍니다. AI 시대 변화 속에서 아키텍트가 맡아야 할 역할과 필요한 역량까지 다뤄, 개발자에서 아키텍트로 성장하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책입니다.

 

2. 책 주요 내용

 

책은 6개의 메인 챕터국내 아키텍트 인터뷰 부록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 현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의 변화와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설명

- 좋은 아키텍트가 갖춰야 할 사고방식과 소통 능력 제시

 

2장. 소프트웨어 설계

- 설계 원칙(SRP, OCP 등)과 설계 패턴을 통해 코드 품질을 높이는 방법

- 설계의 추상화 레벨과 실무 적용 전략을 소개

 

3장. 아키텍처 설계

- 아키텍처 드라이버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시스템 요구사항을 기능적 요구(Functional)와 품질 속성(Non-functional)으로 나누어 설계 의사결정을 내리는 과정을 상세히 설명

- 확장성, 가용성, 보안, 성능 같은 품질 속성을 고려해 아키텍처를 비교·평가하는 방법도 제시

- 대규모 트랜잭션 환경에서의 SAGA 패턴 같은 분산 트랜잭션 처리 전략을 다루어 실무 감각을 높임

 

4장. 아키텍처 구현

- 구현 단계에서 아키텍트의 역할과 표준화된 개발 프로세스 제시

- CI/CD, 구성 관리, 유스케이스 중심 구현 방식을 설명해 실무 적용성을 강화

 

5장. 품질 보증과 테스트

- 기능 테스트 자동화와 성능 테스트 같은 품질 보증 기법

- 설계 단계에서부터 품질을 내재화하는 전략 강조

 

6장. 아키텍트의 학습과 성장

- 아키텍트로 성장하기 위한 학습 로드맵과 추천 도서 제시

- 커리어 설계에 도움이 되는 마인드셋과 실천 전략을 소개

 

특별 부록. 국내 아키텍트 이야기

- 국내 아키텍트 4인의 실무 노하우와 커리어 성장 스토리 수록

- AI 시대에 변화하는 아키텍트의 역할과 필요한 역량을 생생하게 전달

 

3. 읽으면서 좋았던 점


1) 아키텍처 드라이버를 활용한 설계 접근

단순히 시스템을 설계하는 게 아니라, 품질 속성과 비즈니스 요구사항을 근거로 설계 결정을 내리는 사고방식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특히 성능, 가용성, 보안, 확장성 등 트레이드오프를 고려하는 과정이 인상 깊었습니다.

 

2) SAGA 패턴으로 본 분산 트랜잭션 처리 전략

마이크로서비스 환경에서 흔히 마주치는 트랜잭션 일관성 문제를 SAGA 패턴으로 해결하는 방법을 사례와 함께 설명해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실무에서 대규모 분산 시스템을 다룰 때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3) SOLID 설계 원칙과 GoF 디자인 패턴

단순히 개념을 나열하는 게 아니라, 실제 예제와 함께 설명해서 설계 원칙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GoF 패턴 역시 상황별 적용 시나리오를 함께 제시해, “언제 어떤 패턴을 써야 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4) 국내 아키텍트들의 실무 노하우

해외 사례가 대부분인 다른 책들과 달리, 국내 환경에 맞춘 실제 경험담과 커리어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유익했어요.

 

4. 총평

 

『아키텍트 첫걸음』은 실무 중심의 아키텍처 입문서로, 개념과 사례를 균형 있게 다뤄 현업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지식을 제공합니다. 특히 아키텍처 드라이버, SAGA 패턴, SOLID 설계 원칙, GoF 디자인 패턴을 다루어 설계 의사결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개발자에게 강력히 추천해요.

 

추천 대상

- 단순 개발을 넘어 시스템 전반을 설계하고 싶은 개발자

- 아키텍트 역할을 맡았거나 준비 중인 실무자

- 품질과 구조를 고려한 기술 리더십을 키우고 싶은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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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키텍트란 단순히 코드를 작성한 개발자를 넘어 시스템 전체의 설계를 책임지고기술적 비전을 제시하며 이해관계자와 소통하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단순한 기능 구현을 넘어 확장 가능하고 유지보수가 용이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요이는 체계적인 학습과 실무 경험을 통해서만 습득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트로의 성장을 꿈꾸는 개발자들에게 명확한 로드맵과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탁월한 안내서입니다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추상적인 이론을 구체적인 실무 사례로 풀어낸 점입니다경비 정산 시스템이라는 일관된 예시를 통해 REQ-11부터 REQ-26까지의 상세한 요구사항 목록을 제시하며실제 업무 시스템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을 현실적으로 다룹니다소프트웨어 설계 원칙아키텍처 드라이버품질 속성과 같은 핵심 개념부터 인증보안세션 관리로깅, CI/CD와 같은 실무 기능까지 체계적으로 설명하여 독자가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으면 쉽게 읽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 아키텍트가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자질인 실제 코딩 능력추상화 능력비즈니스 이해력을 명확히 제시하고소프트웨어 설계의 네 가지 추상화 레벨(클래스-컴포넌트-모듈-아키텍처)Spring Framework 등 실제 사례를 통해 체계적으로 설명합니다모놀리식과 분산형 아키텍처의 비교에서도 어느 것이 좋다는 식의 단순한 접근이 아니라각각의 장단점과 상황별 선택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여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줍니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아키텍처 기술서를 넘어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품질 관리팀 리딩까지 아키텍트가 실제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ADR(Architecture Decision Record), 4+1 뷰 모델 같은 실무 도구들을 체계적으로 다루며테스트 코드를 소프트웨어 자산으로 관리하는 관점과 SOS 원칙을 활용한 BDD 스타일 테스트 작성법까지 포함합니다.

 

특별 부록에 수록된 국내 아키텍트 4인의 인터뷰는 AI 시대의 아키텍트 역할과 필요한 역량실무 노하우를 생생한 경험과 함께 전달해 독자들에게 현실적인 커리어 방향을 제시합니다직관적인 그림과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으로 아키텍처가 처음인 독자도 어렵지 않게 따라올 수 있으며체계적인 설계 원칙과 프로세스를 익히고 싶은 실무자들에게도 든든합니다.

 

아키텍트 첫걸음은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단순한 기술적 설계를 넘어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팀 성과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며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들에게 이론과 실무의 완벽한 균형을 갖춘 필수 입문서로 꼭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키텍트는 무슨 일을 할까? 이 책은 막연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것에서 시작해 실제 업무 수행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체계적으로 다룬 실무 입문서다.

**아키텍트의 자질과 성장 로드맵**

1장에서는 아키텍트가 갖춰야 할 세 가지 핵심 자질을 제시한다. 실제 코딩 능력, 추상화 능력, 그리고 비즈니스 이해력이다. 특히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환경에서 호기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장에서는 소프트웨어 설계의 네 가지 추상화 레벨(클래스-컴포넌트-모듈-아키텍처)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Spring Framework 등 실제 사례를 통해 각 레벨의 역할을 명확히 한다.

**실무 중심의 아키텍처 설계 과정**

책의 핵심인 3장에서는 경비 정산 시스템이라는 구체적인 예시를 통해 아키텍처 설계 과정을 단계별로 보여준다. REQ-11부터 REQ-26까지의 상세한 요구사항 목록을 제시하며, 실제 업무 시스템에서 고려해야 할 다양한 요소들을 현실적으로 다룬다.

모놀리식과 분산형 아키텍처의 비교도 매우 실무적이다. 어느 것이 좋다는 식의 접근이 아니라, 각각의 장단점과 상황별 선택 기준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SBA)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의 차이점, 서비스 분할 전략에 대한 설명은 현업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구현부터 품질 관리까지**

4장에서는 유스케이스 작성법부터 개발 규약까지 개발팀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다룬다. "사용자가 이 작업을 수행한 뒤 만족하고 떠날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적절한 작업 범위를 설정하는 방법은 현업에서 자주 겪는 혼란을 해결하는 명확한 기준이다.

5장에서는 테스트 코드를 소프트웨어 자산으로 관리하는 관점을 제시한다. SOS 원칙(Structured, Organized, Self-documenting)과 Spock 프레임워크를 활용한 BDD 스타일 테스트 작성법은 실무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다.

6장에서는 T형 인재에서 π형 인재로의 성장 경로를 제시하며, 기술 역량과 소프트 스킬의 균형잡힌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안내한다.

**이론과 실무의 완벽한 균형**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추상적인 이론을 구체적인 실무 사례로 풀어낸 점이다. 경비 정산 시스템 사례를 일관되게 활용해 복잡한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며, ADR(Architecture Decision Record), 4+1 뷰 모델 같은 실무 도구들까지 체계적으로 다룬다.

단순한 아키텍처 기술서를 넘어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 품질 관리, 팀 리딩까지 아키텍트가 실제로 수행해야 하는 업무 전반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아키텍트를 꿈꾸는 개발자나 현재 아키텍트 역할을 수행하고 있지만 체계적인 방법론이 필요한 실무자들에게 추천한다. 소프트웨어 아키텍처가 단순한 기술적 설계를 넘어 비즈니스 가치 창출과 팀 성과 향상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8년 동안 일하면서, 최근에는 건설장비 임대 플랫폼을 만들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니 단순히 화면을 구현하는 수준을 넘어, 임대인과 임차인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어떻게 설계 단계에서 풀어낼지 고민하는 순간이 많아졌습니다. 이 책《아키텍트 첫걸음, 아키텍처 설계 기본 원칙부터 실무 적용까지는 그런 제게 꼭 필요한 나침반이었습니다.

책은 아키텍처를 거창하게 설명하지 않고, 왜 필요한지부터 실제 실무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까지 차근차근 풀어냅니다. 특히 계층형 아키텍처, 도메인 주도 설계(DDD), 이벤트 기반 시스템 같은 개념을 현업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어 이해가 훨씬 쉬웠습니다.

개발자로 커리어가 쌓일수록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것 이상을 요구받게 됩니다. 전체 시스템의 균형을 보는 시야가 필요한데, 이 책이 바로 그 관점을 열어주었습니다. 저처럼 프론트엔드 출신으로 플랫폼이나 SaaS 서비스를 만들고 계신 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책을 신청한 이유

개발자로 취업한 이후 ChatGPT, Claude (특히 Claude Code), Cursor 등 다양한 AI 에이전트들의 등장과, Base44 / Lovable 같은 AI 에디터들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앞으로 개발자로서 어떤 경쟁력을 갖추어야 할 지 고민을 하고 있었습니다. 또, 실무에서도 점차 AI 의존도가 높아지면서 제 스스로의 성장이 충분히 이루어지지 못한다는 불안을 느껴 해당 책을 읽어보기로 했습니다.

 

목차

책은 6개의 장과 특별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아키텍트가 하는 일
  2. 소프트웨어 설계
  3. 아키텍처 설계
  4. 아키텍처 구현
  5. 품질 보증과 테스트
  6. 아키텍트의 학습과 성장
  7. 부록: 국내 아키텍트의 이야기

 

아키텍트란

책에서는 아키텍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 비즈니스 및 IT 과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솔루션을 설계하여 정보 시스템 요건으로 재정의한다.
  •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 (애플리케이션 기술, 방법론 등)을 활용해 고객의 비즈니스 전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정보 시스템 전반의 정합성과 일관성을 유지하는 IT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 설계된 아키텍처가 해당 과제에 대한 솔루션으로 적합한지 확인하고, 후속 개발 및 도입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지도 함께 점검한다.
  • 솔루션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 시스템이 갖추어야 할 기준을 명확히 정의하며, 실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리스크도 사전에 평가한다.

이처럼 아키텍트는 단순한 개발자가 아니라, 비즈니스 목표와 기술적 현실을 연결해 최적의 해답을 설계하는 전략적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키텍처의 중요성

서비스의 아키텍처는 단순한 구조적 선택이 아니라, 앞으로의 개발 난이도와 유지보수 효율성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모놀리식 구조로 갈 것인지, 마이크로서비스로 나눌 것인지와 같은 큰 방향성부터, 클린 아키텍처 / CQRS / DDD 등 최신 패턴을 적용할지 여부까지 모두 이에 해당합니다. 문제는 이러한 아키텍처를 이름만 들어본 수준에서 충분한 고민 없이 채택할 경우, 실제 개발 과정에서 오히려 아키텍처를 ‘따르기 위해’ 더 많은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카카오페이 에서도 초기에는 헥사고날 아키텍처를 도입했으나, 이후 운영 과정에서 맞지 않는다는 판단을 내리고 철회한 사례를 발견했습니다.

특히 주니어 개발자일수록 널리 알려진 패턴을 모두 적용해 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수 있을텐데,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나 처음으로 아키텍처를 고민해야 하는 순간에는 각 아키텍처의 장단점을 충분히 분석하고 서비스의 성격에 맞는 방식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책의 특징: COLUMN

책에서는 “COLUMN”을 통해 본문에서 다루지 못한 다양한 팁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BFF 패턴과 같은 특정 아키텍처 패턴에 대한 설명부터, 저자의 실제 경험에서 비롯된 인사이트까지 담겨 있습니다. 분량도 한두 쪽 정도로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본문 학습에 곁들이기 좋은 실질적인 부가 지식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구성 덕분에 독자는 단순히 이론을 습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개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통찰도 함께 얻을 수 있습니다.

 

책의 특징: 풍부한 그림

아키텍처 특성상, 글로만 설명을 한다면 도대체 어떤 특징들이 있는지 알기가 모호할 텐데요. 이 책은 비교적 작은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300p 분량) 최대한 많은 페이지에 그림을 첨부하여 아키텍처의 특성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특히 저는 그동안 Saga 패턴에 대해 이름만 들어봤었는데, 이 책을 통해 기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부록: 국내 아키텍트의 이야기

부록에서는 유명한 국내 개발자 분들의 이야기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그 중 제가 좋아하는 향로 (인프런 CTO, 이동욱) 님의 인터뷰도 나온 내용이 있어, 책의 내용을 공유드립니다.

소프트웨어 아키텍트는 아키텍처에 대한 이해, 보안, 장애를 대비한 설계 역량 등 여러 책임을 집니다. 특히 계속해서 성장하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면 품질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속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야 하며 제품의 성공과 기술 부채 사이를 적절하게 조율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 개발자로서 비즈니스, 도메인, 조직, 기술을 엮어서 바라볼 수 있는 설계자로서의 역할을 해야 합니다.

 

총평 / 추천 대상

이 책은 컴퓨터공학과에 이제 막 입학하신 분들이나 졸업을 앞두신 분들, 주니어 개발자 분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물결처럼 쏟아지는 AI의 등장으로 자칫 AI에 과도하게 의존할 수 있지만, 오히려 이러한 시기일수록 스스로의 설계 능력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바로 그러한 역량을 기르고,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입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불과 몇 년 전만에도 아키텍트(Architect)라는 직무를 가진 사람들이 좀 보였다. 회사, 혹은 특정 프로젝트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시니어 개발자가 주로 가지고 있는 직무였는데, 신입 시절의 나는 시스템, 애플리케이션 구조를 설계하고 개발에 영향을 주는 여러 가지 주제에 대해 의사결정을 하는 시니어 개발자가 아키텍트인가 보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연차가 많이 쌓이면 맡게 되는 직무 정도라는 인식이었다.

 

아키텍트는 기업의 비즈니스 목표와 IT전략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최적의 기술 아키텍처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만일 당신이 회사의 제품, 혹은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영향을 주는 기술적 결정을 했거나 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아키텍트 직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다. 단순히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기능을 구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관련 기술을 활용해 고객과 제품의 비즈니스 목표를 달성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적 리스크까지 고려하며 최적의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아키텍트가 하는 일이다.

 

아키텍트는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사람이다. 시스템은 특정 과제를 해결하고 사용자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데, 이를 위해서 미리 갖춰야 할 특성이 있다. 이런 특성을 구현하는 과정, 다른 방식으로 말하면 소프트웨어를 어떻게 설계하고 앞으로 어떻게 발전시킬지를 결정하는 기본 원리와 원칙이 아키텍처다. 시스템 레벨에서 모놀로 식, 마이크로서비스를 선택하는 것도, 애플리케이션 레벨에서 레이어드, 헥사날 아키텍처를 선택하는 것도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일이다. 즉 아키텍트는 최적의 아키텍처를 설계하기 위해 많은 선택지 중에서 하나를 결정하는 사람이라고 봐도 될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아키텍트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 어떤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요즘은 아키텍트라는 직무로 활동하는 사람이 많진 않지만 그것은 아키텍트가 해야 할 일을 구성원이 나눠서 하고 있어서이지 아키텍트가 하던 일이 이제 더 이상 필요하지 않아서가 아니다. 이 책은 아키텍트가 프로젝트 생명 주기 동안 할 일과 결정해야 할 일, 그리고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보통 이런 주제를 다루는 경우 좋은 게 좋은 거다라는 느낌으로 장황하거나 뭔가 읽었을 때 당연한 이야기를 해서 공감이 안 되는 경우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예시와 함께 알려주는 점이 굉장히 좋았다.

 

또 우리가 정말 자주 말하고 듣는, 하지만 정확한 뜻은 대답하기 어려운 그런 용어들을 일목요연하게 다룬다. 클래스, 컴포넌트, 모듈이 어떻게 다른 것인지, 특정 개발 단계에서 일반적으로 어떤 다이어그램을 그리는지, 이런 내용을 담고 있는 문서를 뭐라고 부르는지 등 우리가 별생각 없이 관성적으로 말하고 있는 용어가 뭘 말하는 건지 궁금한 사람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대부분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키텍트는 시니어 개발자가 아니다. 당신이 무언가 기술적으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고 하고 있다면 이미 아키텍트의 일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더 현명하게 잘 결정하고 싶거나, 혹은 가까운 미래에 더 높은 의사 결정을 가졌을 때 프로젝트를 제대로 해보고 싶은 개발자라면 이 책을 읽는 시간이 헛되진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키텍트를 생각하고 있거나 개발자이면서 일정 부분 아키텍트 역할도 해야 하는 분들, 개발자로서 능력치를 올리고자 하시는 분들이 보시기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명확하게 아키텍트라는 직함을 가진 경우를 만나기 어렵습니다. 아마 맡은 직무나 역할이 점점 세분화되고 있어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역설적이게도 이렇게 세분화되는 상황이 오히려 아키텍트적인 역량을 필요로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전체를 아우르는 아키텍처와 각 기능에 특화된 아키텍처가 공존하는 시대입니다. 필요와 상황에 따라 적절한 아키텍처를 사용해야 하지만, 요즘은 후자가 조금 더 각광받는 상황입니다. 이는 작은 서비스들을 연계하는 구조를 취하게 되면서, 특정 기능을 제공하는 서비스에서부터 아키텍트의 시각과 역할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개발자로서 설계를 구현하고 테스트하다 보면 어느 순간 설계의 이유가 궁금해질 때가 있습니다. 그 이유를 따라가다 보면,  설계의 상황이나 의도, 트레이드오프를 위한 고려까지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알게 됩니다. 아직도 모르는 게 많다는 사실을. 안타까운 건 배워야 할 게 많음에도 불구하고 가야 할 방향을 알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그런 분들께 이 책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키텍트를 세세하게 다루지 않지만 전체를 볼 수 있습니다. 각 영역에서 알아야 할 핵심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양한 부분에서, 아는 만큼 자극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설계 설계 원칙이나 디자인 패턴에서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실 수도 있습니다.
아키텍처 설계에서는 고려해야 할 아키텍처를 만나거나 문서화에 대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아키텍츠 구현에서는 아키텍트의 역할과 구현 방향에 대해 살펴봅니다.
품질 보증과 테스트를 통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학습과 성장에서는 지식과 기술 습득 방법에 대한 저자의 제안을 알 수 있습니다.

 

굳이 아키텍트가 되지 않더라도, 이 책을 곁에 두고 가끔씩 열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자신만의 목적과 이유를 바탕으로, 배우고 적용한 것들을 주변과 나누며 나만의 길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거나 개인적인 꿈이 있어서 SW 개발자로 들어서게 된다면 처음에는 멋모르고 열심히 주어진 과제를 수행하게 되지만, 일정 기간이 지나면서 그 다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그 다음이 매니저와 실무로 나뉘겠지만, 그래도 실무를 선택하겠다고 하면 지금과 비슷한 길을 갈 수 있다.

하지만 전혀 성장하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한다면 짜임새있는 구조를 고민하게 된다.

아무리 건설현장에서 일을 하더라도 어떻게 만들어야 망가지지 않는 구조로 만들어갈 수 있을까 고민하는 것과 비슷하다.

특히 SW는 HW와는 다르게 만들어지는 순간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 순간이 시작이라고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생물과도 같아서 이것을 그대로 두면 죽는다.

그렇기에 생명을 불어넣어야 하는데, 더 성장하게 하려면 당연히 필요하고, 그게 아니라 단순 생명유지를 하고자 하더라도 필요하다.

여러 환경적인 요소(플랫폼, 브라우저 환경, 실행OS, 서버 스펙 변화 등)로 인해 그대로 두면 유지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반드시 무엇인가 조치를 해주어야 한다. 하지만 그것이 아니더라도 여러 요구사항이 발생하기 마련이기 때문에 SW 자체를 개선하고 덧붙이면서 발전시켜 나가야만 한다.

 

그런데, 이것을 고려하지 않고 일단 되는대로 만들면, 이후 수정과 추가, 삭제가 매우 어렵다. 내가 어떤 코드를 어떻게 건들여야 의도한 것만 수정할 수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다. 유지보수성 및 확장성 등에 매우 취약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개발에 앞서 좋은 설계가 반드시 필요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흔히 말하는 아키텍쳐가 중요하고, 그것을 수행하는 아키텍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것이다. 좋은 개발을 위해서는 빠질 수 없다. 회사에서도 별도의 양성과정이 있던데, 기회가 된다면 이런 것들을 통해 좀 더 깊이 학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책 정보

 

표지는 상당히 심플하다. 걸음을 나타내는 계단을 표현하였다.

여기에서 '아키텍처 설계 기본 원칙부터 실무 적응까지'라는 표현이 이 책을 잘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뒷 표지의 내용 중 '개발자에서 함께 일하고 싶은 아키텍트로'라는 표현이 현재 아키텍트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한 중요한 말이라고 생각한다. 개발자는 스스로에게만 영향을 주지만, 아키텍트는 주변의 개발자들을 즐겁게 만들어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 사람으로 알려진다면 주변의 개발자는 그와 함께 일하고 싶을 것이다.

 

- 정가: 26,000원

- 분량: 304쪽

- 저자: 요네쿠보 다케시

- 옮긴이: 조다롱

- 감수: 서준호

 

특징

 

어질리티에 대해 어디선가 얼핏 들어본 듯 했는데 제대로 기억나지는 않았다. 이 부분을 통해 다시 생각나게 되었다.

아키텍트라 하면 뭔가 고지식하고 단단하게 원칙적인 사람이어야 할 것 같은데, 어질리티(Agility, 민첩성)이 중요하다니. 실로 놀라운 부분이다. 나의 고집만으로는 변화하는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어렵다. 결국 가치 창출에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적응력있게 잘 판단하고 결정하는 것 또한 아키텍트에게 필요한 능력임을 잊으면 안된다.

그리고 아키텍트의 자질에 대한 부분도 깊이 생각하게 했다. 설계 능력과 코딩 실력, 추상화 능력,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 호기심, 완벽주의보다는 합리주의를 강조하였다. 실제 나의 모습과는 100퍼센트 일치하지는 않지만, 대부분 공감하는 자질이다. 특히 코딩 실력도 놓쳐서는 안된다고 본다. 이걸 놓치고 설계한다면 개별 개발 사항에 대해 난이도를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때로는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도 개발 구현에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공부에 자주 쓰이는 개념들이 있어서 반가웠다. SOLID 원칙과 클린코드. 특히 클린코드는 CLEAN에 각각 의미를 담아서 기억하기에 좋다. 일단 SOLID원칙을 설명하면서는 단순히 설명만 담지 않았다. 각각의 예시와 그에 따른 코드 스니펫도 함께 담아두었다. 코드는 자바로 되어있어서 읽기 편했다. 특히 각 개념을 적용하기 전과 후의 비교 코드를 같이 수록해 두어서 개념이 좀 더 명확하게 와 닿았다.

CLEAN 원칙은 응집성, 느슨한 결합, 캡슐화, 단정적, 비중복 요소에 대한 것인데, 개발하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되는 요소들이긴 하다. 이것을 좀 더 명확하게 하여 내가 길을 잃지 않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아키텍트라면 당연히 잊어서는 안된다.

 

 

그 밖에 실무와 관련된 부분들과 아키텍트에게 필요한 것들이 눈에 띄었다.

UML을 포함하여 여러 형태의 구조를 다이어그램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향후에 실무에서 참고하기 위해 종종 찾아볼 것 같다.

그리고 GIT의 브랜치를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아주 간단하게 서술하고 있다. 사실 브랜치 관리에 대해서는 내용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느정도 토픽을 제안한다는 것으로 이해했다. 회사 프로젝트 관리시 git-flow로 오랫동안 관리했었는데, 최근 gerrit으로 관리하면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명확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고민도 아키텍트의 몫이니 놓칠 수 없다.

 

그리고 아키텍트의 인재상은 특이하다. 스페셜리스트와 제너럴리스트의 면모가 동시에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T자와 파이 형태를 넘어서서 여기에서는 그리스의 파르테논 신전과 유사한 명태의 파르테논 형의 인재상을 제시하고 있다. 확실히 바쁘게 살아야 하는 운명은 맞는 것 같다. 하지만 그만큼 회사나 여러 현장에서 찾을 수 밖에 없는 인재의 형태이니 이해가 된다.

 

그리고 저자가 발전하기 위한 본인의 학습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독서 맵은 그 중 하나이다.

인풋에 대한 부분은 도서, 교육 및 세미나, 자격증 취득, 기술 컨퍼런스와 개발자 행사, SNS이며, 아웃풋은 독서맵, 샘플코드 작성, 기술 글 작성 및 공유, 발표이다.

개인적으로는 이것들을 적당히 하고 있지만, 업무에 도움되게 하려면 샘플코드 작성을 좀 해두어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좀 약하다. 아직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정도로 위안을 삼자.

 

 

번역된 부분 외에도 몇 분의 케이스를 실어서 아키텍트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놓았다. 이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아키텍트의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생각해보게 된다.

 

이 책을 추천하고 싶은 독자

- SW 개발자

- 현업 아키텍트

- 프로덕트를 만들어가는 조직의 일원

- SW 개발 회사의 매니저

 

총평

아키텍트에 대해 어렵지 않으면서 꼭 필요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정말 아키텍트에게 필요한 요소들이 많은데, 이것들을 모두 찾아서 다양한 분야를 총정리 해 준 느낌이다.

개발자로 10년 이상 일해오면 여러 요소들이 혼재되어 있는 상태에서 설계능력을 요구받아 설계를 진행하면서 개발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것을 수행하면서도 별도로 정리하기가 어려웠는데, 이 책이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생각한다.

아키텍트라 하면 뭔가 어려워 보이는 느낌이지만 이 책을 읽어본다면 누구든 도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의 뒷 표지의 내용을 마지막으로 기록해 본다.

 

아키텍트, 누구나 될 수 있지만 아무나 될 수 없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발을 시작한 이후 늘 들었던 말이 있다.

“개발은 당연히 하는 것이고, 그보다 중요한 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설계하는 일이다. 이건 AI도 못하는 영역이니까.”

IDE부터 켜지 말고 먼저 그림을 그리고 설계를 공유한 뒤 개발을 시작하라는 조언도 수도 없이 들었다.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IDE보다 노트를 먼저 펼치는 습관이 생겼다. 그만큼 우리가 이슈를 해결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설계라는 사실을 절감했기 때문이다.

탄탄한 설계가 있어야 개발이 수월하고, 완성 후에도 불필요한 리소스를 줄일 수 있다. 하지만 막상 설계를 하려 하면 어디서부터 어떻게 쪼개야 할지, 어느 수준까지 나눠야 할지 고민이 많아진다. 설계에 공을 들여도 실제 개발을 시작하면 놓쳤던 부분이 드러나 다시 수정하는 일도 흔하다.

『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한 책이지만, 나 같은 개발자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다. 책은 아키텍트가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그리고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구체적인 절차와 원칙을 차근차근 짚어준다. 소프트웨어 설계부터 아키텍처 구현, 품질 보증과 테스트, 성장 방법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단순히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실무에서의 고민을 담고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읽는 내내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두 가지다.

  1. 좋은 아키텍처는 결국 좋은 대화에서 시작된다.
  2. 하위 설계 능력이나 코딩 실력이 부족한 개발자는 좋은 아키텍처를 설계하기 어렵다.

이 말처럼 설계와 코딩 실력은 기본이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대화임을 다시 깨달았다. 이상적인 설계는 실무에서 곧잘 깨지기 마련이다. 결국 이상을 현실에 얼마나 자연스럽게 녹여낼 수 있는지가 진짜 실력이다.

『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처 설계 기본 원칙부터 실무 적용까지 담은 입문서이자, 현업 아키텍트들의 인터뷰를 통해 현실적인 시선까지 전해준다. 앞으로 설계 능력을 더 키워가고 싶은 개발자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이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아키텍트 첫걸음 리뷰
– 아키텍처 설계 기본 원칙부터 실무 적용까지

“소프트웨어의 무게 중심은 기술이 아닌 ‘설계’에 있다.”

 

[들어가며 – 아키텍트란 누구이며, 왜 중요한가?]

‘아키텍트’라는 단어를 처음 들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는 무엇일까요? 멋진 빌딩을 설계하는 건축가? 혹은 시스템 구조를 

 

총괄하는 기술 리더?

소프트웨어 세계에서의 아키텍트는 단순히 ‘코드를 잘 짜는 사람’이 아닙니다. 팀과 조직의 방향을 설계하고, 복잡성을 조율하며, 수십 수백 명이 오랜 기간 유지·보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조화하는 사람, 바로 그가 아키텍트입니다.

 

아키텍트는 개발의 최전선에서 ‘당장의 구현’이 아닌 ‘미래의 유지보수’를 바라봅니다. 아키텍트의 존재는 단기적 성과보다 장기적인 기술 생존력과 유연성, 그리고 팀 전체의 생산성과 방향성을 좌우합니다.

 

잘 설계된 시스템은 변경에 강하고,
잘못 설계된 시스템은 변경을 두려워하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차이는, 결국 아키텍트의 판단에서 비롯됩니다.

 

[『아키텍트 첫걸음』 책 소개]

  • 원제: アーキテクトのはじめの一歩
  • 저자: 요네쿠보 다케시
  • 출판사: 한빛미디어
  • 출간일: 2024년 6월
  • 역자: 조다운, 감수: 서준호 (국내 아키텍트 인터뷰 수록)

이 책은 “처음 아키텍트를 맡는 이들에게 진짜 필요한 이야기”를 다룹니다. 아키텍트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어떻게 사고하고 판단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와 도식,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설명합니다.

 

[책의 구성]

『아키텍트 첫걸음』은 총 6장과 특별 부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 1장은 오늘날의 개발 환경과 아키텍트의 역할을 정의합니다.
  • 2장은 소프트웨어 설계 원칙과 패턴을 다루며, 좋은 설계가 무엇인지 기초를 다집니다.
  • 3장은 아키텍처 설계의 주요 개념과 시스템 아키텍처 선정 과정을 설명합니다.
  • 4장은 설계를 실제 구현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 5장은 품질 보증과 테스트, 아키텍트가 책임져야 할 영역을 다룹니다.
  • 6장은 아키텍트로 성장하기 위한 학습과 태도를 이야기합니다.
  • 마지막으로 특별 부록에서는 국내 현업 아키텍트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합니다.

 

즉, 이 책은 “아키텍트의 정의 → 설계 원칙 → 아키텍처 설계 → 구현 → 품질 보증 → 성장”이라는 자연스러운 흐름을 따라가며, 독자가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오늘날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은 과거와 달리 급격히 변화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마이크로서비스, AI, 모바일과 같은 다양한 기술이 끊임없이 등장하며, 어질리티(Agility), 즉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핵심 키워드로 떠올랐습니다.

이 장에서는 아키텍트가 왜 중요한지, 단순한 코더가 아닌 변화 속에서 팀과 시스템의 나침반 역할을 하는 존재임을 강조합니다. 또한 과거 전통적인 워터폴 기반 설계와 현대 애자일/데브옵스 환경을 비교하며, 아키텍트의 역할이 어떻게 진화했는지도 보여줍니다.

 

[2장 소프트웨어 설계]

2장은 소프트웨어 설계의 기초를 다룹니다. 설계는 단순한 코드 작성이 아니라, 추상화 레벨을 올려 시스템 전체를 바라보는 과정임을 강조합니다.

대표적으로 SOLID 원칙을 상세히 다루는데, 이는 아키텍트뿐 아니라 모든 개발자가 반드시 이해해야 할 원칙입니다.

SRP(단일 책임 원칙): 클래스는 오직 하나의 책임만 가져야 합니다.

OCP(개방-폐쇄 원칙): 확장에는 열려 있고, 변경에는 닫혀 있어야 합니다.

LSP(리스코프 치환 원칙): 하위 클래스는 상위 클래스를 대체할 수 있어야 합니다.

ISP(인터페이스 분리 원칙): 불필요한 의존성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DIP(의존성 역전 원칙): 추상화에 의존하고 구체 구현에 의존하지 않아야 합니다.

책은 DI(의존성 주입)과 Spring Framework 사례를 곁들여 이 원칙들이 단순히 이론이 아니라 현실의 코드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잘 보여줍니다.

 

[3장 아키텍처 설계]

 

아키텍처 설계는 단순히 시스템 구조를 짜는 일이 아니라, 비즈니스 요구사항·품질 속성·제약 조건이라는 세 가지 축 사이에서 트레이드오프를 결정하는 과정입니다.

책은 이를 “아키텍처 선정은 트레이드오프다”라는 문장으로 요약합니다. 모든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없기에, 프로젝트 목표에 맞는 최적의 타협점을 찾는 것이 아키텍트의 역할이라는 메시지가 와닿습니다.

 

또한 분산형 아키텍처 패턴을 다루면서,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SBA)와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비교합니다.

서비스 기반 아키텍처: 서비스들이 하나의 DB를 공유하는 구조. 관리가 단순하지만 유연성은 부족.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 각 서비스가 독립적인 DB를 가지며, API Gateway를 통해 인증·보안·트래픽 관리. 유연하지만 운영 복잡도는 높음.

 

현업에서 두 아키텍처를 비교 고민할 때 참고할 만한 구체적인 지침이 인상 깊었습니다.

 

[4장 아키텍처 구현]

4장은 설계를 실제 구현으로 연결하는 방법을 다룹니다.

  • 유스케이스 기반 구현
  • 개발 프로세스 표준화
  • 애플리케이션 기반 구현
  • CI/CD 자동화

특히 유스케이스 기반 아키텍처는 업무 흐름을 설계와 바로 연결할 수 있어 실무에서 매우 실용적입니다.

책은 Git-Flow 브랜치 전략을 설명하며, 아키텍트가 시스템 구조뿐만 아니라 팀 협업 방식과 배포 전략까지 설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5장 품질 보증과 테스트]

아키텍처의 품질은 단순히 설계와 구현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품질 보증 체계가 필요합니다.

책은 기능 테스트 자동화, 성능 테스트, 품질 속성 검증 등을 설명하며, 특히 테스트 커버리지를 무조건 100%로 올리는 것이 목적이 아님을 강조합니다. ROI(투자 대비 수익)를 고려해 효율적인 품질 보증 전략을 세우는 것이 아키텍트의 역할이라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6장 아키텍트의 학습과 성장]

마지막 장은 아키텍트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학습 태도를 다룹니다.

  • T형 인재: 한 분야에 깊게, 다른 분야는 얕게 이해하는 전문가
  • π형 인재: 두 가지 이상의 전문 분야를 깊게 파고드는 전문가

아키텍트는 단순히 기술 전문가에 머무르지 않고, 비즈니스 감각·협업 능력·커뮤니케이션 역량까지 두루 갖춰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결국 아키텍트는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하는 직무라는 메시지를 남깁니다.

 

[특별 부록: 국내 아키텍트들의 이야기]

마지막 특별 부록에서는 한국의 현업 아키텍트들이 직접 들려주는 경험담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 AI 시대, 아키텍트에게 요구되는 새로운 역할과 역량
  • 실행력 있는 아키텍트로 성장하는 과정
  • 개인적 아키텍처 철학과 고민
  • “요즘도 아키텍트가 필요한가요?”라는 질문에 대한 답변

이 부분은 해외 서적에서는 느낄 수 없는 현실적인 맥락과 생생한 고민을 보여주며, 한국 개발자에게 특히 와닿는 부분입니다.

 

[이 책의 강점, 아쉬운 점]

강점

  • 실무 친화성: 단순 이론이 아니라 실무자가 겪는 고민을 반영
  • 비주얼 구성: 다이어그램과 예시 코드가 풍부
  • 입문자 배려: 이해 → 비교 → 판단의 흐름으로 설명
  • 국내 감수: 한국 실정에 맞는 아키텍처 인터뷰와 설명 반영

아쉬운 점

  • 실제 코드 예시가 조금 더 풍부했으면 더 좋았을 것 같음
  • 중급자 이상에게는 기본적인 내용으로 느껴질 수 있으나, 타깃 독자가 “첫걸음을 뗀 사람”임을 감안하면 적절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개발자로서 이제 아키텍트 역할을 맡거나 준비 중인 분
  • 설계보다는 구현 위주로 일해왔지만, 구조와 방향성을 고민하기 시작한 실무자
  • 아키텍처의 다양한 스타일, 판단 기준, 실무적 의사결정 방식을 알고 싶은 분
  • 소프트웨어 설계를 통해 팀 전체의 생산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싶은 리더

[한 줄 요약]

“좋은 아키텍처란, ‘좋은 설계'가 아닌 ‘적절한 설계’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있는 것.”

 

[마무리하며]

『아키텍트 첫걸음』은 단순한 이론서가 아니라, 실제 현업 개발자가 당면한 문제와 그 해결 과정을 담은 실무형 아키텍처 입문서입니다. “개발만 잘하면 된다”는 사고에서 벗어나, 설계와 품질, 협업을 아우르는 시야를 열어줍니다.

 

아키텍트의 역할은 모든 답을 아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질문을 던지고 최적의 선택을 내리는 것입니다. 앞으로 아키텍트로 성장하고 싶은 분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아키텍트는 정답을 찾는 사람이 아니라,
팀과 시스템이 나아갈 길을 설계하는 나침반입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주니어 개발자라면 아키텍처에 대한 이해를 하기 좋은 책입니다.
프로덕트의 설계부터 코드 및 품질 관리에 대한 설계까지 전반적인 아키텍트 설계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코딩에이전트 사이의 오케스트레이션, 에이전트의 코드 품질을 유지하며 기능을 개발하기 등의 능력은 아키텍트에 대한 기본지식을 통해서 얻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아키텍트에 대한 기본정보를 충실히 담아 도움이 되었습니다.

 


 

흥미로웠던 주제는 책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질문이었다. “요즘 같은 시대에도 아키텍트가 필요한가?”라는 물음이다. AI의 발전으로 코드 생산성이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계획과 지시만 체계적으로 주어지면 AI가 이를 수행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미 일부 저연차 개발자가 대체되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려오는데, 그렇다면 “아키텍트”는 과연 다를까? 라는 의문이 생기게 한다. 솔직히 이 부분은 책을 덮고 난 후에도 명확히 정리하지 못한 고민으로 남아 있다.

"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개발을 하다 보면 “우리 서비스 구조가 맞는 걸까?”, “이제는 그냥 코드만 짜서는 안 되지 않을까?”라는 고민이 생길 때가 있다. 그런 시점에서 이 책을 집어 들었다.

 

개발자라면 누구나 인정하는 부분이 바로 아키텍처일 것이다 그만큼 중요하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제로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명확히 설명한 자료는 많지 않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키텍트 첫걸음』 이 책은 ‘아키텍처’라는 막연한 단어를 구체적인 행동 지침으로 바꿔주고 있다.

 

■ 책의 주요 내용.

● 아키텍트의 역할을 명확히 정의

● 설계·구현·품질보증까지 전 과정 아우름

●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와 팁 제공

● 국내 아키텍트 인터뷰로 현장의 시각 추가

 

■ 리뷰 및 인사이트

특히 ‘아키텍트는 코드를 안 짜는 사람인가?’라는 오래된 오해를 시원하게 풀어주었다. 오히려 좋은 아키텍트일수록 코드와 가까워야 한다는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다.

 

또 하나의 특징은 실무 친화적이다. 이론적 개념에 머물지 않고, 실제 프로젝트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 가이드가 담겨 있다. 아키텍트와 코드의 관계를 재정의한다. 아키텍트는 코드를 멀리하는 사람이 아니라, 더 깊이 이해해야 하는 사람임을 강조한다.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반복해서 언급한다. 뛰어난 아키텍처 설계 능력뿐만 아니라, 개발팀과 이해관계자 간 조율 능력이 필수임을 보여준다.

 

■ 추천 독자

- 아키텍처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개발자.

- 팀 기술 리더나 테크 리드 포지션을 준비하는 시니어 개발자.

- 설계와 구현, 품질 관리까지 전체 그림을 보고 싶은 개발자

- 아키텍트 커리어를 목표로 하거나 방향성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

 

■ 총평

『아키텍트 첫걸음』은 아키텍처를 모호한 이론이 아닌 실천 가능한 기술로 변환해 주는 입문서입니다.

 

솔직히, 아키텍트 관련 책은 종종 너무 추상적이어서 실무에 안 와닿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달랐습니다.

“당장 내 프로젝트에 어떻게 적용할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드는 책입니다. 특히 CI/CD, 테스트 자동화, 품질 보증 같은 실질적인 주제를 다뤄준 점이 좋았습니다.

또, 국내 아키텍트들의 생생한 인터뷰 덕분에 ‘아키텍트의 미래’에 대한 감이 좀 더 잡혔습니다.

 


책속으로~

 

1장. 아키텍트가 하는 일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의 정의와 필요성. 성공적인 아키텍트의 자질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키워드 : 어질리티, 거대한 진흙, 아키텍트의 과거와 현재.

 

2장.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의 개발 프로세스, SOLID 원칙과 객체지향 설계 기법, 설계 패턴 적용과 추상화 수준 조절





키워드 : SOLID(SRP, OCP, LSP, ISP, DIP), CLEAN(Cohesive, Loosely Coupled, Encapsulated, Assertive, Nonredundant)

 

3장. 아키텍처 설계

아키텍처 드라이버(요구사항, 제약, 품질 속성), 시스템 아키텍처와 애플리케이션 아키텍처의 차이, 평가 및 문서화 기법



키워드 : 아키텍처 드라이버, 품질 속성, 모놀리식, 분산형 아키텍처(서비스 기반, 마이크로서비스), 레이어드 아키텍처,클린 아키텍처, 파이프라인 아키텍처, 마이크로커널 아키텍처

 

4장. 아키텍처 구현

CI/CD 및 표준화된 개발 프로세스, 유스케이스 기반 설계와 적용 사례.



키워드 : 유스케이스, 애플리케이션 기반 공통 기능(인증 ~ 데이터베이스 접근 : 8가지 기능), 브런치, CI/CD

 

5장. 품질 보증과 테스트

자동화 테스트, 성능 테스트 기법. QA 팀과의 협업 및 품질 확보 전략





키워드 : 시프트레프트, 테스트(단위, 통합, E2E), 성능테스트, 부하테스트(gatling)

 

6장. 아키텍트의 성장 전략

지속적인 학습 방법과 추천 자료. 기술 리더십을 기르는 커리어 전략





키워드 : 인재상, 기술습득

 

특별 부록

국내 아키텍트 이야기 : 인터뷰 (실무 경험, 성장 노하우, AI 시대 변화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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