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미디어 서평단 <나는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협찬 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올해 마지막으로 리뷰를 작성하게 된 도서는 챗GPT에 대한 도서이다. 벌써 2025년이 다 저물어가고 있다니, 항상 느끼지만 시간은 정말 너무 빠른 것 같다. 그동안 챗GPT 관련 도서를 여러 권 읽었는데, 본 도서는 특히 비전공자들을 위한 챗GPT 기반의 업무 자동화, 효율화를 위한 꿀팁들이 총망라된 도서라 할 수 있을 것 같다. 저자분도 문과 출신의 IT 기획자 이력을 가지고 계신 분이기도 하고.. (참고로, 현재 AI 실무 활용을 주제로 "일잘러 장피엠"이란 닉네임으로 유투버로 활동하고 계시는 유명한 셀럽이시다. 이 책을 읽기 전부터 이미 나도 채널 구독을 하고 있었고..)
개인적으로 도서의 첫 머리말에 저자분께서 이 책을 최종적으로는 사람의 손으로 한 땀 한 땀 정성껏 썼다는 문구가 이 책에 대한 신뢰와 호기심을 갖게 만들었던 것 같다. 요새 생성형 AI 도구를 통한 창작물들이 넘쳐나고 있는데,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아직 어떤 면에서는 AI의 결과물이 조금은 틀에 박힌 느낌이 든다거나, 혹은 의심이 간다거나 하는 면도 있어서..


아직 챗GPT에 대한 공부를 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 도서만 봐도 무방할 정도로 정말 모든 것이 종합적으로 담겨있는 책이다. 예전부터 많이 다뤄오던 기본적인 프롬프트 엔지니어링에 대한 내용부터 시작하여, 각종 노코드 자동화 기법까지 두루두루 유용한 지식들이 담겨 있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디까지나 주로 비전공자들이 읽어도 이해가 가도록 기술되어 있지만, AI 도구를 본격적으로 써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IT 전공자들에게도 꽤나 유용하다. 도구란 것이 원래 많이 써볼 수록 익숙해지는 것이니..

본 도서는 크게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2까지는 각종 프롬프팅 기법과 GPTs 기반의 업무 자동화를 포함하여 챗GPT를 사용하여 업무 능력을 향상하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파트3은 노코드 기법을 통한 업무 자동화 사례, 그리고 마지막 파트4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자세와 방향성에 대한 조언을 담고 있다.
파트1과 파트2도 물론 내용이 좋았지만, 사실 챗GPT에 대한 경험이 좀 있는 편이어서, 개인적으로는 파트3과 파트4의 내용을 흥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 노코드 도구의 경우는 주로 Make 서비스를 사용하여 자동화 시나리오를 만드는 실습을 다루고 있다. 개인적으로 Zapier는 좀 써봤었는데, Make는 그보다 좀 더 복잡한 조건을 설정하는데 유용하는 느낌을 받았고, 가격도 Zapier보다 저렴하기 때문에 외부 AI 서비스 사용에 개방적인 업체들에서는 업무 자동화에 활용할만한 할 것 같다. 참고로, n8n은 오픈소스라 자체 셀프 호스팅 환경을 구축하여 사용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어짜피 서버 비용은 또 들기 때문에, 그냥 맘편히 Make를 쓰는게 나을지도..

또한, 요즘 핫한 바이브 코딩과 MCP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다. 본 도서에서는 Make와 MCP를 연동하는 실습을 진행하고 있는데, Claude MCP의 경우 유료 버전을 사용해야만 실습을 진행할 수 있다. 요새 AI 서비스를 보통 1~2개씩은 유료구독하고 있는 상황이라 이제는 유료를 구독하여 적극 사용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특히, 본 도서는 전체적으로 풀 컬러로 인쇄되어 있고 실습 이미지 스크린샷들도 풍부해서, 도서의 내용을 보면서 실제 실습을 진행하는데 있어 시각적으로 친근하고 유용하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마지막 파트4에서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이 갖추어야 할 마인드와 비즈니스 커리어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파트3까지에서 다룬 실무적 내용과 별도로 그동안 저자가 AI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경함을 바탕으로 제시하는 통찰과 조언이 매우 유용하고 의미있게 다가와서 좋았던 것 같다. 이제 더이상 예전의 지식들로만 살 수 없는 시대가 되어 버렸기에, 우리들도 빠르게 변화해야 한다.
최근 언론 기사에서 실리콘밸리를 비롯한 IT 업계에서의 정리 해고, 고용 감소에 대한 내용을 많이 다루고 있는데, 분명 격동하는 글로벌 경제 시장에서 이윤 창출과 비용 절감을 실현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충분히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렇다면 우리들 월급쟁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하나를 늘 고민하고 있던터라 파트4의 내용이 더 와닿았던 것 같다. 내용 중에 특히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슈퍼 개인"의 시대가 열린다고 언급한 부분이었는데, AI의 도구들의 수준 높은 서포트를 활용하여 예전보다 개인이 더 해볼만한 것들이 많아졌기에 상당히 공감이 갔던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보다 취업은 어려워졌어도 오히려 창업 비용은 감소하였기에 더 많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물론 경쟁 또한 더욱 치열해지긴 할테지만 말이다.

결론적으로, 본 도서는 다음과 같은 분들이 읽으면 좋을 것 같다.
- 챗GPT를 제대로 활용하고자하는 모든 분들
- AI를 활용하여 업무 자동화를 구현해보고자 하는 분들
- 특히 그러한 업무 자동화를 구현하고 싶지만 개발을 몰라서 그 동안 하지 못했었던 비개발자분들
- AI 시대에서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살아야 하는지의 인사이트를 얻고자 하는 분
모쪼록 본 도서를 통해 챗GPT를 보다 더 생산적으로 활용하는 경험을 갖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업무 생산성을 올리고 개인적인 역량 개발에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무엇보다 나를 포함한 많은 직장인들이 개인으로서 여러 가지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