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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전설의 딱지

  • 저자이혜령 , 김재희
  • 출간2025-07-25
  • 페이지64 쪽
  • ISBN9791169214056
  • 물류코드11405
  • 난이도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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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안데르센상 창작동화 대상 수상 작가 작품 ★

한번 펼치면 덮을 수 없는 전설의 재미가 온다!

손으로 접어서 종이 딱지를 만들던 시절부터 오늘날의 알록달록한 고무 딱지에 이르기까지, 딱지치기는 언제나 아이들을 사로잡는 놀이입니다. 만약 단돈 오백 원으로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를 뽑아 딱지 신이 될 수 있다면 어떤가요? 누구라도 귀가 솔깃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전설의 딱지》는 단짝 친구 사이인 명수와 주호가 우연히 얻은 ‘전설의 딱지’를 둘러싸고 벌이는 한바탕 소동을 담고 있습니다. 길에서 주운 오백 원짜리 동전에서 시작한 이야기는 두 친구의 불꽃 튀는 딱지 대결과 엎치락뒤치락하는 우정을 그리다가, 어느새 현실까지 침범해 버린 무시무시한 딱지 괴물과의 한판 승부를 향해 쉴 틈 없이 달려갑니다. 아이들의 모험을 따라가며 지우개 괴물과 우유 폭탄을 만나고, 고무 딱지가 되어 친구 손을 잡고 복도를 내달리고, 딱지 괴물에게 시원하게 발 차기를 날리다 보면 독자들은 이야기의 힘, 나아가 책 읽기의 재미가 이런 것이구나, 하며 뿌듯한 기분으로 책장을 덮게 될 것입니다. 

 

이혜령 저자

이혜령

2018년 《우리 동네에 혹등고래가 산다》로 한국안데르센상 창작동화 대상을, 같은 해 《내 이름은 환타》로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 《냥냥 도넛 배달부》 《1995, 무너지다》 《우리 반 고민 휴지통》 《브로콜리 도서관의 마녀들》 《복도에서 그 녀석을 만났다》 《녹우천 요괴 야시장》 《웅덩이를 건너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김재희 저자

김재희

성균관대학교 의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HILLS)에서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쓰고 그린 책 《삼촌이 왔다》외에 《고양이 해결사 깜냥》 시리즈, 《천 원은 너무해!》 《초등학생 이너구》 《장래 희망이 뭐라고》《나쁜 말 사전》 《마스크 요정과 꼬마 꽃벌》 등 많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오백 원

전설의 딱지 vs 딱지 신

지우개가 그랬어!

우유 폭탄

딱지 전쟁

이상한 하루

지우개 괴물

되받은 우유 폭탄

이주호를 찾아라!

딱지 인간 심명수

*작가의 말

절대로 뒤집히지 않는 전설의 딱지,

전설의 딱지를 뽑는 자, 딱지 신이 되리라!

딱지치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놀이입니다. 지금은 다양한 캐릭터 모양을 본뜬 알록달록 고무 딱지로 모습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아이들은 딱지치기에 열광합니다. 힘껏 내리쳐서 딱지를 뒤집으면 승리하는 동시에 상대방의 딱지를 차지하는 단순한 놀이 규칙은 가진 딱지가 다 없어질 때까지 대결을 멈추지 못하게 만들지요.

《전설의 딱지》 속 주인공인 명수도 평소 ‘딱지의 신’으로 불릴 만큼 딱지치기에 진심입니다. 단짝 주호와 함께 길을 가다 주운 오백 원으로 당장 딱지를 사야 한다고 주장할 만큼이요. 그런 명수의 눈앞에 ‘전설의 딱지’를 뽑을 수 있다는 딱지 기계가 나타난 것입니다. 하지만 먼저 달려가서 오백 원을 주운 사람은 주호였기에 전설의 딱지는 결국 주호 손에 들어갑니다.

 

딱지의 신 명수 vs 전설의 딱지를 가진 주호

두 친구가 펼치는 불꽃 튀는 대결의 결말은?

수업 시간에도 명수의 머릿속에는 ‘전설의 딱지’를 따고 싶다는 생각뿐입니다. 그래서 쉬는 시간이 되자 마자 주호에게 딱지 대결을 신청하지요. 평소 실력대로라면 주호는 명수와 상대가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주호가 명수의 딱지를 모조리 따냅니다. 정말로 주호가 전설의 딱지를 가졌기 때문일까요? 명수는 비뚤어진 마음에 지우개로 주호가 숙제해 둔 페이지를 몽땅 지워 버리고, 우유 팩이 들어 있는 가방을 주호가 의자에 앉기 직전에 올리는 못된 장난을 연달아 칩니다.

그것도 모자라 명수는 마지막 승부수를 던집니다. 형에게 물려받아 아끼고 아끼던 ‘절대 딱지’로 ‘전설의 딱지’와 승부를 가려 보자는 것이었지요. 하지만 결과는 전설의 딱지를 가진 주호의 압승. 명수는 질투심에 못 이긴 나머지 주호에게 이렇게 내뱉습니다. “쳇, 그렇게 좋으면 딱지나 돼 버리든가!” 그런데 그날 이후, 주호가 학교에 오지 않습니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하는 주호. 주호는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

 

딱지 괴물을 물리칠 힘은

친구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부터

아이들은 신나게 놀이를 하다가도 종종 다툼을 벌이곤 합니다. 다툼이 생기면 친구끼리 서운한 마음도 생기고, 단짝을 딱지처럼 납작하게 만들어 버리고 싶은 순간도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 이혜령 작가는 그런 아이들의 순간적인 마음을 포착해 한 편의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만들어 냈습니다.

명수와 주호가 서로에게 툭툭 내뱉는 말과 행동에는 평범한 초등학생 아이들의 일상이 꾸밈 없이 드러납니다. 서로 ‘전설의 딱지’를 차지하고 싶어서 나란히 딱지를 붙잡고 등교하는 모습이나 함께 지각한 벌로 봉사 활동하는 단골 ‘봉벤저스’ 신세라고 한탄하는 장면에서는 쿡쿡 웃음이 납니다. 가볍게 시작한 둘의 ‘딱지 대결’이 ‘딱지 전쟁’으로 치닫는 장면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고요. 그럼에도 괴물을 물리쳐야 하는 최후의 한판 승부에서 용기 내는 명호를 보며 마음이 뭉클해지기도 합니다.

 

책 읽는 습관의 물꼬를 틔우는 읽기 시리즈

〈읽기 친구 꼬북〉이  출발합니다

《전설의 딱지》는 아이들의 교실을 배경으로 하는 판타지의 재미, 마지막 페이지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장면들의 연속, 그 속에서 독자의 마음을 말랑말랑하게 하는 우정의 힘까지 골고루 담아낸 작품입니다. 아직 읽기 독립에 도달하기에는 이른 초등 저학년이 책 읽는 재미를 알게 하는 데 더없이 적절한 책으로 추천할 만합니다.

한빛에듀에서 출간하는 〈읽기 친구 꼬북〉은 책 읽는 습관의 물꼬를 틔우는 읽기 시리즈입니다. 한 손에 쉽게 잡히면서 글과 그림이 시원하게 앉힐 수 있는 판형을 선택하고, 긴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완독이 가능하도록 100쪽 내외의 분량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앞으로도 초등학생이 스스로 골라서 읽고 싶은, 책 읽는 재미를 깨닫고 읽는 습관을 들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을 꾸준히 내놓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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