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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

스테이블코인, 이미 시작된 돈의 미래

  • 저자세이지
  • 출간2026-01-26
  • 페이지272 쪽
  • ISBN979115784854
  • 물류코드3509
  • 난이도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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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70만 배 폭등한 새로운 돈의 표준,
스테이블코인의 시대는 이미 시작됐다!

 

누가 판을 흔들고 누가 흔들릴 것인가?
현직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컨설턴트가 말하는 2030년 부의 지도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돈이 되었다. 2025년에 신용카드사 비자(Visa)의 연간 결제액의 절반을 넘어선 약 7조 2,000억 달러가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된 것으로 추산된다. 성장 속도도 무섭다. 2014년에 30만 달러에 불과했던 USDT(테더)의 시가총액이 10년 만에 70만 배 폭등하여 2025년에는 2,380억 달러를 넘어섰다.
이 책의 저자는 대한민국 유수의 기업들에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전략을 컨설팅하고 해외 암호화폐 발행사인 수이(Sui)와 아발란체(Avalance)의 국내 진출을 도운 전문가로서, 스테이블코인이 앞으로 보다 더 큰 영향력을 갖추게 되리라 전망한다.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질문은 ‘스테이블코인이 무엇이냐’가 아니다. ‘스테이블코인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하여 활용할 것인가’이다. 스테이블코인이 주요 화폐로 자리잡을 근미래 금융시장의 판도는 지금과 크게 다를 것이다. 기업만의 문제가 아니다. 국가와 개인 모두에 해당한다. 이미 시작된 자본의 거대한 이동을 구조적으로 설명한 이 책을 통해 미래의 기회는 어디에 있으며 리스크는 무엇인지 알아보자. 미래 부의 길목을 이해하는 시작이 될 것이다.

 

세이지 저자

세이지

이미 시작된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현장에서 직접 겪으며 
국내외 주요 금융 기업들에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스테이블코인 업계 최고의 컨설턴트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하고 베인앤드컴퍼니에서 컨설턴트로 재직했다. 예일대학교 MBA 학위를 받았다. 전략 컨설팅사 그로스패스파트너스(Growthpath Partners)를 설립하여 국내외 기업들의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전략 등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재는 금융 혁신으로서의 스테이블코인에 매료되어 스테이블코인 컨설팅 기업인 아크포인트(Arkpoint)의 파트너이자 CCO(Chief Consulting Officer)로 일하고 있다. 국내외 굴지의 금융기관, 핀테크 기업에 스테이블코인 및 Web3 비즈니스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들이 직면 한 문제인 규제, 국경 간 정산, 디지털 자산 회계 처리 등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현재 몸담고 있는 아크포인트는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인 수이(Sui), 아발란체(Avalanche) 등과 협업하는 대한민국 스테이블코인계의 선두 업체이다.

프롤로그 이미 시작된 스테이블코인의 시대

 

1장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돈이 될 수 있는가
01 형태는 변해도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 
[Deep Dive] 웹3 세계와 비트코인 
02 비트코인은 왜 돈이 되지 못했나 
[Deep Dive] 화폐의 세 가지 속성 
03 스테이블코인은 가치를 보증받는 디지털 토큰 
04 누가 미래의 돈을 발행하게 될까? 
[Deep Dive] 미국은 왜 CBDC를 금지하는가 
05 달러에 대한 믿음이 디지털로 옮겨붙다 
1장 인사이트 화폐의 본질은 신뢰다

 

2장 이미 시작된 스테이블코인의 조용한 점령
06 인플레이션 공포가 만든 생존의 디지털 지갑 
[Deep Dive] 원화를 위협하는 스테이블코인 
07 10년 만에 70만 배 폭등한 스테이블코인 시장 
[Deep Dive] 세계를 넘나드는 ‘보이지 않는 달러’ 
08 테더와 서클: 두 거인의 다른 전략 
09 미국과 유럽, 아시아의 동상이몽 
10 국경을 넘어 침투하는 디지털 달러 제국 
11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의 벽을 넘을 수 있는가 
2장 인사이트 새로운 무대에 선 스테이블코인

 

3장 판을 흔드는 자와 흔들리는 자
12 세계에서 가장 수익성 높은 금융 비즈니스 
13 은행의 위기 속 새로운 기회 
14 누가 돈의 길목을 지배할 것인가 
15 골든타임을 놓치면 사라질 한국 금융 
[Deep Dive] 디페깅의 순간, 깨어진 신뢰 
16 드러내야 살고 숨겨야 유지되는 치열한 신뢰 게임 
[Deep Dive] 친환경 화폐, 스테이블코인 
17 기업의 창과 투자자의 방패 
18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살아가는 개인의 전략 
19 중대한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 
3장 인사이트 안정이라는 약속과 불안의 그림자

 

4장 스테이블코인과 돈의 미래
20 국민의 편리함이 국가의 통제력을 잠식하다 
21 스테이블코인과 CBDC의 공존과 경쟁 
22 달러 패권의 최종 병기가 된 스테이블코인 
23 2030년, 돈의 세 가지 미래 시나리오 
24 AI가 스테이블코인으로 알아서 결제하는 시대 
25 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래머블 머니 
4장 인사이트 어떤 신뢰 위에 선 새로운 돈인가

 

에필로그 2030년, 우리는 어떤 돈을 믿고 있을까

 

부록
용어 정리 
스테이블코인 FAQ 
내 지갑에 스테이블코인을 담기 전 알아야 할 체크리스트 

네이버x두나무 합병
카카오의 ‘수퍼 월렛’
BC카드, 달러 스테이블코인 결제 검증…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우리 곁에 와 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오르내리는 것에 전 세계가 일희일비하는 사이, 금융 시장의 물밑에서는 조용하지만 거대한 지각변동이 일어났다. 직원 수 150명의 민간 기업 테더(Tether)가 한국이나 독일 정부보다 더 많은 미국 국채를 보유하며 주요 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바로 스테이블코인이다. 신간 《스테이블코인, 이미 시작된 돈의 미래》는 스테이블코인이 왜 미래 화폐가 될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말한다. 웹3와 스테이블코인 비즈니스 전략 컨설턴트인 저자는 단호하게 선언한다. “스테이블코인은 미래의 돈이 아니다. 이미 ‘돈’이 되었다.”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맞이한 각국의 정부와 금융 기업들의 생존 공식이 바뀌었다. 스테이블코인이 달러 패권 강화의 도구로 사용되면서 미국을 제외한 주요 국가들은 통화 정책에 도전을 받고 있다. 값싸고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테이블코인에 전 세계가 열광하는 동시에 전통 금융 기업들은 존폐의 갈림길에 서게 됐다. 핀테크 등 금융 서비스 기업들은 새로운 금맥을 찾아 합종연횡하고 있다. 일반 개인의 경우, 지금까지 스테이블코인을 주로 사용한 지역은 신흥국 중심이었지만 점차 선진국으로 확대되어 갈 것이다. 더 많은 사람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안정적이고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누리게 될 예정이다.

 

은행을 떠나 ‘코드’로 이동한 신뢰
이것은 화폐의 진화다

 

이 책은 스테이블코인을 단순히 암호화폐의 하위 카테고리로 보지 않는다. 저자는 스테이블코인을 ‘화폐의 본질인 신뢰가 이동하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화폐의 신뢰가 과거에는 국가 권력과 은행의 보증에서 나왔다면, 이제는 투명한 코드와 알고리즘, 그리고 실시간으로 증명되는 담보 자산으로 이동했다는 것이다.
책은 10년 만에 70만 배 성장한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어떻게 기존 금융 시스템의 비효율을 혁신하고 있는지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송금하는 데 3일이 걸리고 수수료로 수만 원을 떼가는 은행 대신, 사람들은 0.1초 만에 전송되고 수수료가 거의 없는 스테이블코인 지갑을 선택하고 있다. 돈이 은행을 떠나 디지털 지갑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실증적인 데이터를 통해 보여준다.

 

완전히 새로운 스테이블코인의 시대
선택이 아닌 ‘생존’이 걸렸다

 

특히 이 책이 주목하는 것은 ‘확장성’이다. 비자와 페이팔 같은 전통 금융의 거인들이 왜 스테이블코인 결제망을 도입하는지, 미국이 어떻게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달러 패권을 디지털 세계로 확장하고 있는지 분석한다. 한편 대한민국을 비롯한 비달러 국가들의 생존 전략을 모색한다.
AI 경제와 스테이블코인의 결합에도 주목한다. 24시간 잠들지 않고 거래하는 AI 에이전트가 대중화되면 기존의 화폐는 무용지물이다. 은행 문이 닫히면 멈추기 때문이다. 인간의 개입 없이 코드로 작동하는 ‘프로그래머블 머니(Programmable Money)’인 스테이블코인이 AI 시대의 기축통화가 되는 것은 기정사실이며, 이 흐름에 적응하는 능력이 개인과 기업의 생존을 결정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현직 컨설턴트인 저자는 국내외 기업부터 주요 국가들까지,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앞두고 어떤 전략과 규제를 준비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생존을 건 위기감으로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대응하고 있는 기업과 국가의 현황을 알게 된다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하는 위기의식이 자연스레 들 것이다.  

 

“이해하고 활용하는 자만이 부를 거머쥔다”
당신의 돈은 지금 어디에 있습니까?

 

책은 거시적인 담론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생존 매뉴얼’을 제시한다. 특히 스테이블코인 시대를 살아갈 개인의 전략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안한다. 변화에 무관심하거나 두려워할 것이 아니라 호기심을 가지고 공부하여 시대의 큰 흐름에 적응해야 할 때이다. 또 중대한 갈림길에 선 대한민국에 제언한다.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에 맞선 원화 스테이블코인의 논쟁과 통화 정책은 기술 문제를 넘어 국가 경제와 주권의 문제로 직결된다. 지금 우리의 돈은 안전한가? 그리고 당신의 돈은 미래를 향해 흐르고 있는가? 모두가 생각해볼 문제다.

 

▶ 책 속으로

 

기업 재무 차원에서도 변화가 시작됐습니다. 다국적 기업은 각국 계열사에 지불할 자금을 미리 예치해두는 관행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수조 달러 규모의 유동성이 비효율적으로 묶여 있습니다. 결제 업무가 주말과 공휴일에는 멈추는 기존 인프라에서는 불가피한 비용이었습니다. 스테이블코인은 24시간 365일 움직입니다. 특정 조건이 충족되면 자동으로 대금을 이체하거나, 자금이 부족하면 자동으로 지갑을 충전하도록 프로그래밍할 수 있습니다.
--- p51, 「1장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돈이 될 수 있는가」중에서

 

2014년, 최초의 스테이블코인 테더가 등장했을 때 시가총액은 겨우 30만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2025년 이 시장은 2,300억 달러 이상으로 불어났습니다. 불과 10년 만에 70만 배 넘게 성장한 이 숫자는 기술만으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신뢰가 심리를 움직였고, 심리가 다시 신뢰를 강화하며 시장을 키운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의 상인은 매일 바뀌는 가격표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대금을 받으면서 안도했습니다. 나이지리아의 학생은 은행 대신 스마트폰 지갑으로 학비를 모으면서 불안을 덜었습니다.
--- pp67~68, 「1장 스테이블코인은 어떻게 돈이 될 수 있는가」중에서

 

미국에서 일하는 멕시코 노동자는 매달 가족에게 송금을 합니다. 예전에는 웨스턴유니언(Western Union)에 가서 긴 줄을 서야 했고, 고국의 가족 역시 돈을 찾으려면 시간을 내야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휴대전화 앱으로 USDC를 보내면 가족이 몇 분 안에 페소로 환전해 시장에서 장을 봅니다. 수수료는 1퍼센트도 안 됩니다. 튀르키예 이민자, 나이지리아 간호사, 베네수엘라의 해외 출신 노동자들 모두 비슷한 방식으로 가족을 부양합니다. 이들이 부치는 돈은 가족의 생활비에 그치지 않고 국가 경제를 움직이는 생명줄입니다. 스테이블코인은 이 생명줄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이어주는 도구가 됐습니다.
--- pp81~82, 「2장 이미 시작된 스테이블코인의 조용한 점령」중에서

 

2025년 글로벌 디지털 금융 생태계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은 이미 사실상의 국제 결제 통화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달러 스테이블코인의 확산은 한국 입장에서 통화 주권 약화와 역외 자본 흐름 관리의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정부는 달러 스테이블코인 의존을 줄이고, 원화 기반의 스테이블코인을 육성함으로써 국내 결제망에서 달러 중심 구조를 완화하고, 원화의 디지털 결제 활용도를 높이며, 장기적으로는 역외 원화 유통 관리 능력을 강화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 pp120~121, 「2장 이미 시작된 스테이블코인의 조용한 점령」중에서

 

2023년 이후 미국과 유럽의 규제 당국은 스테이블코인이 은행 시스템을 잠식할 수 있다는 경고를 반복했습니다. 논리는 간단합니다. 고객이 은행에 예금하지 않고 스테이블코인으로 달러를 보유하기 시작하면, 은행의 예금 기반이 줄어들고 대출 여력이 축소된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2025년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300억 달러를 넘어
섰고, 그 대부분이 달러 담보형입니다. 이는 은행 예금에서 빠져나간 거대한 유동성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로 이동했음을 의미합니다.
--- pp139~140, 「3장 판을 흔드는 자와 흔들리는 자」중에서

 

스테이블코인 시대가 오면 우리는 글로벌 달러 경제에 더 깊이 들어갈 가능성이 큽니다. 그만큼 영어와 디지털 금융 이해력이 개인 생존의 핵심 역량이 됩니다. 따라서 개인은 세 가지를 준비해야 합니다. 첫째, 영어로 된 정보에 익숙해질 것. 둘째, 스테이블코인을 실제로 사용하는 법을 배울 것. 셋째, 이 기술이 바꿀 산업 지형을 이해할 것. 이 세 가지가 결합될 때, 스테이블코인 시대는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될 것입니다.
--- p196, 「3장 판을 흔드는 자와 흔들리는 자」중에서

 

미래의 디지털 화폐 질서는 ‘국가의 신뢰’와 ‘민간의 편의’ 사이에서 조율될 것입니다. 시민과 기업은 안정성과 자유 사이에서 선택을 할 것이고, 각국 정부는 통화 주권과 금융 안정을 확보하면서도 글로벌 자본의 흐름을 붙잡기 위해 전략적 결정을 내려야 합니다. 결국 승자는 기술이 아니라 설득력 있게 신뢰를 설계하는 자가 될 것입니다.
--- pp225~226, 「4장 스테이블코인과 돈의 미래」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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