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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출판네트워크

모던 스타트업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한빛미디어

집필서

절판

  • 저자 : 이기곤
  • 출간 : 2018-08-20
  • 페이지 : 300 쪽
  • ISBN : 9791162241059
  • 물류코드 :10105
  • 초급 초중급 중급 중고급 고급
4.3점 (25명)
좋아요 : 18

스타트업을 안정되게 떠받들어줄 버팀목 총정리 

 

시장은 점점 스타트업 창업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막상 뛰어들면 현실은 조직 관리부터 제품 개발, 운영, 마케팅까지 챙겨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수없이 많은 지원 도구와 서비스 각각을 직접 써보고 비교할 여력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은 되도록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직 관리’, ‘프로젝트 관리’, ‘인프라 관리’, ‘서비스 운영’, ‘그로스 해킹’의 관점에서 각 영역에 도움되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이기곤 저자

이기곤

멀티미디어와 게임 업계에서 5년 넘게 C/C++ 개발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개발의 본질적 가치와 의미를 찾기 위해 고민하고, 그 과정을 책으로 옮기며 살아간다.

저서로 『FFmpeg 라이브러리』, 역서로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도커 오케스트레이션』, 『Docker로 PaaS 구성하기』(이상, 한빛미디어)가 있다.

- 1부. 조직 관리 -

1장. 비즈니스 플랫폼: G 스위트

1.1 소개

1.2 주요 기능

1.3 주의 사항

1.4 더 고민하기

2장. 파일 관리: 드롭박스

2.1 소개

2.2 주요 기능

2.3 주의 사항

2.4 더 고민하기

3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슬랙

3.1 소개

3.2 주요 기능

3.3 주의 사항

3.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2부. 프로젝트 관리 -

4장. 이슈 관리: 지라

4.1 소개

4.2 주요 기능

4.3 주의 사항

4.4 더 고민하기

5장. 코드 관리: 깃허브

5.1 소개

5.2 주요 기능

5.3 주의 사항

5.4 더 고민하기

6장. 디자인 협업: 제플린

6.1 소개

6.2 주요 기능

6.3 주의 사항

6.4 더 고민하기

7장. RESTful API 개발 플랫폼: 포스트맨

7.1 소개

7.2 주요 기능

7.3 주의 사항

7.4 더 고민하기

8장. 지속적 통합 및 배포: 트래비스 CI

8.1 소개

8.2 주요 기능

8.3 주의 사항

8.4 더 고민하기

9장. 시간 관리: 레스큐타임

9.1 소개

9.2 주요 기능

9.3 주의 사항

9.4 카테고리 분류 작업

9.5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3부. 인프라 관리 -

10장. IaaS: 아마존 웹 서비스

10.1 소개

10.2 주요 기능

10.3 주의 사항

10.4 더 고민하기

11장. 인스턴스 가상화: 도커

11.1 소개

11.2 주요 기능

11.3 주의 사항

11.4 더 고민하기

12장. 서비스 통합: 재피어

12.1 소개

12.2 주요 기능

12.3 주의 사항

12.4 더 고민하기

13장. 설정 자동화: 앤서블

13.1 소개

13.2 주요 기능

13.3 주의 사항

13.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4부. 서비스 운영 -

14장. 로그 수집 시스템: 페이퍼트레일

14.1 소개

14.2 주요 기능

14.3 주의 사항

14.4 더 고민하기

15장. 충돌 감지 및 보고: 크래시리틱스

15.1 소개

15.2 주요 기능

15.3 주의 사항

15.4 더 고민하기

16장. 웹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 핑돔

16.1 소개

16.2 주요 기능

16.3 주의 사항

16.4 더 고민하기

17장.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뉴렐릭 APM

17.1 소개

17.2 주요 기능

17.3 주의 사항

17.4 더 고민하기

18장. 자원 모니터링: 자빅스

18.1 소개

18.2 주요 기능

18.3 주의 사항

18.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5부. 그로스 해킹 -

19장. 소셜 미디어 관리: 버퍼

19.1 소개

19.2 주요 기능

19.3 주의 사항

19.4 더 고민하기

20장. 마케팅 플랫폼: 위시폰드

20.1 소개

20.2 주요 기능

20.3 주의 사항

20.4 더 고민하기

21장. 데이터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21.1 소개

21.2 주요 기능

21.3 주의 사항

21.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부록. 스타트업 CTO 인터뷰 -

A. 스마트스터디: 글로벌 IP를 만드는 회사

B. 빙글: 관심사 기반 소셜 네트워크

C. 원티드: 모두가 함께하는 인재 추천

D. 8퍼센트: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금융

★ 스타트업 무한 경쟁 시대! 적절한 도구 사용이 성패를 가른다. 

 

스타트업의 성공을 가르는 가장 중요한 열쇠는 아이디어와 실행력일 것이다. 하지만 비슷한 조건일 때, 혹은 지구력이 요구될 때는 기업 운영의 효율이 성패를 가르기도 한다.

운영 효율에는 합리적인 기업 문화와 이를 뒷받침해주는 도구/서비스가 큰 역할을 한다. 적절한 도구를 적소에 녹여 프로세스 효율을 높이면 경쟁에서 앞서갈 수 있다. 이 책은 스타트업 운영에 필요한 각종 활동을 5개 영역으로 나눠 각 영역의 대표적인 서비스들을 소개한다. 또한 각 서비스의 ‘주요 기능’뿐 아니라 ‘주의 사항’과 ‘더 고민해볼 사항’을 함께 제시하여 무작정 도구를 도입하다가 겪을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려 노력했다. 부록에서는 대표 스타트업 4곳 CTO와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만의 개발 문화와 프로세스를 만들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과 고뇌를 알아본다.

 

주요 내용

  • 조직 관리: G 스위트, 드롭박스, 슬랙
  • 프로젝트 관리: 지라, 깃허브, 제플린, 포스트맨, 트래비스 CI, 레스큐타임
  • 인프라 관리: AWS, 도커, 재피어, 앤서블
  • 서비스 운영: 페이퍼트레일, 크래시리틱스, 핑돔, 뉴렐릭 APM, 자빅스
  • 그로스 해킹: 버퍼, 위시폰드, 구글 애널리틱스

스타트업 CTO 인터뷰 수록

  • 박준철, 스마트스터디 CTO (現 클로버게임즈 부사장)
  • 김영민, 빙글 개발팀장
  • 황리건, 원티드 제품총괄
  • 이호성, 8퍼센트 CTO

추천사

“종종 나는 그리고 우리는 잘 하고 있을까 생각이 든다. 새로운 도구는 끊임없이 나오고 다른 팀들은 왠지 우리보다 잘 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무엇인가를 도입하려고 하면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로 깊게 조사할 시간도 부족하고, 내부를 설득할 논리도 부족하다. 다행히 회사에 경험 많은 누군가가 있으면 그분에게 기대어 보겠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나와 같은 분들께 이 책을 권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스타트업이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들이 필요한지 알게 될 것이다. 크게 고민하고 싶지 않다면 이곳에 소개된 도구 중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하면 되겠다. 신중하게 선택하고 싶은 분들도 이 책을 읽고 나면 도구를 선택하는 기준이 더 높아져 있을 것이다. 언젠가 여유가 된다면 초기 스타트업을 셋업해야 하는 개발자를 위한 책을 쓰고 싶었는데, 이 책이 많은 부분을 해결해주고 있다. 역시 인생도 스타트업도 타이밍이다. 스타트업에 계신 많은 분이 이 책을 읽고 더 빠르고 더 효율적으로 세상을 바꿔 나가시길 바란다.”

_이호성, 8퍼센트 CTO

 

“클로버게임즈를 설립한 지 이제 반년이 조금 지났다. 회사가 빠르게 성장해 감에 따라 지금부터 많은 결정을 신속하게 내려야 하는데 이 책 덕분에 고민을 줄이게 될 것 같다. 많은 사람이 해온 고민의 결과를 공유해주셔서 저자께 감사드린다.”

_박준철, 클로버게임즈 부사장

요즘은 IT발달로 중고등학생도 스타트업을 시작할 정도로 진입장벽이 낮아지고 많이 시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진입장벽이 낮아졌다는 것은 스타트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 낮아졌을뿐, 실제 운영 및 관리는 절대 쉽지 않습니다.

 

그러다 이번에도 '나는 리뷰어다'에서 '모던 스타트업' 이라는 도서를 받게되었고, 본 도서에 대해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본 도서는 5가지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파트1: 조직 관리
  • 파트2: 프로젝트 관리
  • 파트3: 인프라 관리
  • 파트4: 서비스 운영
  • 파트5: 그로스 해킹
  • 부록: 스타트업 CTO 인터뷰

파트1) 조직 관리

조직을 관리하는데 있어 도움이 되는 도구들을 추천합니다.
기본적인 이메일, 일정을 한 곳에서 관리하는 G SUIT부터 파일 및 커뮤니케이션을 관리하는 소프트웨어를 설명해줍니다.

파트2) 프로젝트 관리

파트2에서는 개발자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 관리 도구가 아닐까 싶습니다.
개발자에 없어서는 안되는 코드 관리(GIT)부터 이슈와 스프린트 관리하는 법, 디자이너와 협업을 하는 법을 안내하며 API 개발 및 테스트는 물론 CI 요소도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또한 레스큐타임이라는 시간 관리 도구를 설명해주는데, 개발하는데 있어 무슨 프로그램을 얼마나 사용했는지 시간과 통계를 제공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파트3) 인프라 관리

인프라는 항상 동일한 환경이면서도 변경이 일어나면 자동으로 기록되고 보관되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잘 작동하던 소프트웨어가 사소한 인프라 변경 후 서비스 작동 오류가 발생하게 되면 다시 기존 인프라로 복구하기 위해 시간이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되는 크리티컬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AWS로 인프라를 클라우드로 관리하는 방법부터 Docker을 통해 이미지와 컨테이너 사용법, 앤서블을 통해 의존성 관계와 서버 설정, 설치 자동화를 해주는 방법 등 다양한 도구와 사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파트4) 서비스 운영

debug 버전이던 release 버전이던 만들어진 소프트웨어가 잘 작동하는지 그리고 오류는 없는지 분석이 필요합니다. 유료 사용자 또는 열정있는(?) 사용자 아니라면, 오류가 발생한다 하더라도 '이 앱 뭐지?' 라고 생각하고 삭제해버리면 해당 오류는 끝끝내 제보되기까지 해결이 불가능한 채로 남아있을 것 입니다. 또는 debug에서 테스트를 하다 오류가 발생하였는데 간헐적으로 발생하는 이슈라 재현이 되지 않는다면 정말 골치아플껍니다.

본 파트에서는 기본적인 로그 수집 도구부터 오류 기록 및 웹과 서버, 자원을 분석 및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안내해줍니다.

실제로 웹 2.0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다음과 같은 실험 결과가 있습니다.

웹 사이트 반응속도가 0.1초 느려질 때 마다 매출이 1%씩 감소한다.


- 마리사 메이어 (전 구글 VP)

 

분석, 모니터링이 필요한 이유와 사용법을 설명해주니 사용하지 않을 수가 없겠더라구요
저희 팀에서도 Crashlytics를 필수로 사용하고 있으며, B2B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제보되지 않은 이슈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파트5) 그로스 해킹

소프트웨어도 나오고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면, 이제 남은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야할 것 입니다.
요즘 대부분의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원툴로 관리하는 법과 손쉽게 마케팅을 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만드는 법 등 서비스 성장에 있어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부록) 스타트업 CTO 인터뷰

마지막 내용은 실제 스타트업의 CTO와 인터뷰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빙글, 원티드 등 여러 스타트업에서 조직 관리하는 법과 개발 프로세스 설계 등을 어떻게 하는지 소개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이론적인 내용이 아닌, 실제로 경험과 더 좋은 조직 관리와 개발 프로세스를 만들어나갈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기에 여러 노하우를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마치면서...

본 도서 한 권으로 완벽한 스타트업을 만들 수는 없겠지만, 효율적인 스타트업이 되는 과정을 밟을 수 있게 도움을 준다 생각합니다. 각 도구들의 설명은 물론 가격과 주요 특징들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회사(팀)에 맞는지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저도 대학교 복학을 하면(또는 복학하지 않고 바로) 스타트업을 할 계획이라 차후 어떠한 도구를 도입하는 것이 좋을지 구성하는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만약 스타트업을 준비하고 있다거나 효율적으로 관리/운영을 하고 싶다면 본 도서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스타트업(Start-up)"은 "신생 창업기업을 뜻하는 말로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처음 사용되었으며, 일반적으로 혁신적인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보유한 인터넷 기반의 회사"를 지칭합니다. (참고: 네이버 지식백과 - 시사상식사전) 조금 옛날 사람인 제게는 2000년대 초반에 두루 쓰인 "벤처기업"이라는 단어가 더 익숙한 듯 합니다.

세상을 바꿀만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지고는 있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은 자금력이 부족한 경우가 많고, 어렵사리 끌어 모은 자금이 바닥나기 전에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내야 기업의 생명을 이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조직이나 프로젝트의 체계적인 관리라든가 인프라 구축이나 서비스 운영과 같은 마케팅 도구와 인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채, lean start-up이나 최소기능제품(MVP)과 같은 '생산성 향상'이라는 절대 기준에 매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2000년대 초반 벤처붐시절과 비교해 신생 창업기업이 처한 생태계가 많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하겠습니다. 즉, 신생 창업기업이 '제품'개발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그 이면에 자리잡고 있는 '팀'이나 '조직', 더 나아가 '회사'라는 시스템을 백업해 줄 수 있는 도구와 서비스들이 이미 많이 개발되어 있으니까요. 누가 가르쳐 주지 않아서 못 쓰는 시대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르면, 필요를 채우기 위해 누군가에게 물어라도 봐야 할텐데, 인터넷 검색외에는 답을 찾기 어려운 개발자나 창업자들에게는 이 책 "모던 스타트업 -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가 과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 지 그 출발점을 멘토링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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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크게 5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부 조직관리에서는 회사의 일상 업무를 처리하는데 유용한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G 스위트(구글 앱스)'에 대해 소개하며, 파일 공유 및 관리툴로서 '드롭박스', 커뮤니케이션 도구로서 '슬랙' 등에 대해 간략히 소개 합니다.

2부 프로젝트 관리에서는 지라(이슈 관리), 깃허브(코드 관리), 제플린(디자인 협업), 포스트맨(RESTful API 개발 플랫폼), 트래비스 CI(지속적 통합 및 배포), 레스큐타임(컴퓨터 앞에서 보내는 시간관리) 등을 소개 합니다.

개발자와 인프라 담당자를 위한, 3부 인프라 관리에서는 아마존 웹 서비스, 도커, 재피어, 앤서블과 같은 서비스들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 봅니다.

4부 서비스 운영에서는 실제 개발자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페이커트레일(로그 수집), 크래시리틱스(충돌 감지 및 보고), 핑돔(웹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 뉴렐릭 APM(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자빅스(자원 모니터링) 등을 소개 합니다. 서버 개발자냐, 프론트엔드 개발자냐에 따라 필요한 툴을 선택하면 되겠죠.

끝으로, 5부 그로스 해킹에서는 마케팅과 관련하여 버퍼(소셜 미디어 관리), 위시폰드(마케팅 플랫폼), 구글 애널리틱스(데이터 분석) 등을 소개하고,

부록으로 스타트업 CTO 인터뷰에서 스마트스터디, 빙글, 원티드, 8퍼센트 등 4명의 스타트업 CTO와의 인터뷰를 수록하여, 책 전체에서 다루고 있는 서비스들을 통해 어떤 개발 환경과 프로세스를 만들 수 있는지, 그리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알아 봅니다.

저자도 언급하고 있지만, 이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도구나 서비스를 모두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책을 다 훑어 보고 난 느낌으로는 저자가 직접 사용해 본 도구나 현업에 종사하고 있는 스타트업 CTO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언급된 유용한 도구와 서비스들을 언급해 놓은 것 같습니다. 개발하는 제품이나 제공해야 하는 서비스가 이 책을 읽는 개발자나 운영자들이 다 다를테니, 이 책의 간략한 소개를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도구나 서비스에 대하여 아이디어를 얻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나 조직에 필요한 도구에 대해 대략 스터디가 되고 서비스를 선택했다면, 해당 도구나 서비스에 대한 전문적인 스터디는 관련 전문 서적이나 자료를 통해 진행해야 합니다. 방향을 제시하는게 목적인 책이거든요.

예를들어, 웹퍼블리셔인 저는 위 서비스 중에 제플린을 이 책을 읽기전부터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어도비 포토샵이나 XD에서 작업한 디자인 시안을 제플린으로 받아 보면 CSS 작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제플린을 모를 때와 알게 된 후의 가장 큰 차이점은 노가다 시간이 눈에 띄게 줄어 든다는 것입니다. 자기만의 작업 스타일을 꾸준히 고수할 수 도 있겠지만, 좋은 툴이 개발되어 있다면 한번씩 써 보고, 그 툴이 자신의 작업 스타일에 어울린다 생각되면 과감히 채택하여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좋은 건 당연하겠죠. 누군가 알려 줘서 제플린을 알게 된 이후, 제플린 사용과 관련된 지식은 인터넷 검색과 유튜브 영상을 통해 습득했습니다. 좋은 툴을 많이 알고, 필요할 때 적절하게 작업에 적용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내 경쟁력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시대가 된 것입니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스타트업에 관련된 책 모던 스타트업입니다. 

처음에는 제목만 봐서 스타트업 창업하기 위한 필요한 항목들인 줄 알았는데 책 표지에 있는대로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입니다. 바로 개발자들의 위한 책, 개발환경 셋팅을 위한 책이라고 보면 됩니다.

다시 말해 단순히 스타트업 대상이 아니라 개발팀, 프로젝트팀에게도 유용한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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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프로젝트 관리에서 개발, 운영, 마케팅까지 두루 두루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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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스타트업 CTO 스마트스터디, 빙글, 원티드, 8퍼센트의 인터뷰가 있습니다. 해당 도구와 서비스를 통한 실제활용내용을 인터뷰로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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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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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주요 기능, 주의 사항, 더 고민하기로 구성되어서 내용 파악이 용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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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별 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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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에 참고할 만한 서비스는 보너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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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스타트업으로 접하는 팀 생산성을 도구와 서비스를 접해보고, 단순히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개발팀에도 유용한 정보임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이미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에 대하여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도 돌아보게 됩니다.

무엇보다 이렇게 소개, 주요 기능, 주의 사항, 더 고민하기로 구성하여 나름 개발팀에서 프로젝트팀에서 활용하고 있는 도구와 서비스를 별도 관리할 수 있는 레퍼런스로도 좋아보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실제적으로 생산성 있게 쓰고 있냐는 스타트업 CTO 인터뷰로 활용성을 더 강조하게 됩니다.

구슬도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속담처럼 아무리 좋은 솔루션을 도입해도 그것이 프로세스를 위한 프로세스가 되면 더 버틀렉이 될 수 밖에 없는 사항, 책이 강조하는 생산성이 중요해 보입니다.

 

# 모던 스타트업 [modern start-up]

- 한빛미디어

- 2018.08.20 출간

- 정가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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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표지의 "모던스타트업"
이번 한빛미디어 7월도서입니다.
사실 요즘 정말 많은 사람이 "창업"을 꿈꾸고
카카오톡, 배달의 민족 같은 회사를 꿈꾸며 스타트업에 도전할 생각을 많이 하죠.
저도 그런 항상 "창업"에 대한 생각을 늘하곤 하는데요 ㅋㅋㅋ

 

그래서였는지, 처음에 한빛미디어 사이트에서 이 책을 봤을 때 많이 궁금했습니다.

 

점점 스타트업 창업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지만 스타트업의 현실은 챙겨야 할 일들이 너무 많고. 각자 사용할 도구와 서비스 중에서도 좋은 것을 선택하기위해선 비교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그 과정마저 스타트업은 부담이 될 수 있기때문에, 그런 스타트업이 효율적인 업무를 진행할 수 있도록.

 

책 소개를 보는데 너무 보고 싶어졌고. 그래서 신청했습니다.


책을 쭉 보면 소개 / 주요 기능 / 주의 사항 / 더 고민하기 등등 확인하면서
"꿀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각 서비스를 저렇게 설명하는 것 말고도
챕터별로 추가로 참고할 만한 서비스도 챕터가 끝날때마다 있더라고요.
그리고 챕터 시작할 땐 간략한 설명으로 시작되구요!!

 

보면서 "오 꿀팁인데?" 하는 생각을 몇 번 했던 것 같아요.
그런데 한편으로 약간 아쉬웠던 부분은 이게 2018년 도서더라구요!!
근데 처음에 소개를 보면 가격이나 이런 것들도 나오거든요!
시간이 흐를 수록 서비스가 업데이트 되는 것도 있고 새롭게 생기고 사라지는 서비스도 있고가격도 더 높아지는 경우도 있고..
그런 부분이 바로바로 업데이트 되지 않아서
결국 다시 현재 서비스의 상황을 제대로 알기위해
검색해봐야 한다는 아쉬움이 잇더라고요..
사실 ㅠㅠ 그거 안하려구 이렇게 도서로 만든거니까요ㅠㅠ!!


그래서 차라리, 이렇게 종이책이 아니라 전자책으로 계속 업데이트 된 정보들이
쭉쭉쭉 전자책에 업데이트되서 트렌드 코리아 2021 이런 것처럼
트렌드 스타트업 2021 이런식으로 매해 업데이트 되어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도 이런 도서가 기획되어 있다는 건, 사실 꽤 좋은 시도인 것 같아요.
물론 드롭박스, 슬랙, 깃허브, 지라, 도커 등등 이미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도 있지만
잘몰랐던 서비스들도 꽤 많았습니다. 
그리고 좀 더 많은 플랫폼을 좀 더 세세하게 다뤄도 좋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아 그리고 마지막엔 CTO 인터뷰가 있었는데!
이게 진짜 좋았어요. 현업의 찐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달까요!!

그게 참 좋았던 것 같아요!

 

혹시 현재 스타트업으로 열심히 고군분투하고 계신다면,
한 번쯤 도서의 도움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최고의 효율을 찾을 수도 있을지 모르잖아요!!!

 

2021년 모두 화이팅합시다.
우리 모두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사람들 됩시다!!!!

 

#모던스타트업 #modernstartup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2021 #솔직한리뷰
#적게일하고많이벌자 #적일많벌 #모두부자되세요 #스타트업

 

한빛미디어 출판사에서 "나는 리뷰어다 2021"로 활동하면서 받은 도서입니다

1부) 조직관리에서는 회사의 일반업무를 처리하는데 필수적인 비즈니스 플래폼 서비스를 소개한다.

2부) 프로젝트관리에서는 프로젝트를 관리하고 협업하는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그리고 개발자와 디자이너 간 협업이야기, 품질보증엔지니어나 기획자가 써볼 수 있는 API테스트 도구도 있음.

3부) 인프라관리에서는 개발자와 인프라 담당자를 위한 서비스를 소개한다.

데브옵스나 비개발자를 위한 자동화에 관심이 있다면 흥미로운주제가 될 것 임.

4부) 서비스 운영에서는 모니터링 서비스를 소개한다. 서버개발자뿐 아니라 모바일과 프론트엔드 개발자 모두 참고가능한 내용

5부) 그로스해킹에서는 그로스해킹과 관련된 서비스들을 주제로 함.

그로스해킹과 개발지식이 부족하더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소개

부록) 스타트업 CTO 인터뷰에는 네명의 스타트업 CTO와의 인터뷰를 실었음.

[독자]

- 개발, 디자인, 기획 마케팅 등 여러분야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기 때문에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자, 마케팅담당자 그리고

스타트업에 있거나 스타트업을 하고 싶거나 들어가고 싶은 사람들 모두가 도움이 된다.

[정리]

새로운 도구는 끊임없이 나오고 무엇인가를 도입하려고 하면 당장 해결해야 하는 문제들로 깊게 조사할 시간도 부족하고, 내부를 설득할 논리도 부족하다. 다행히 회사에 경험많은 누군가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그런분들에게 이책을 권한다고 한다.

1부는 조직관리다. 일정, 문서관리, 아이디어 회의 등 비즈니스 업무를 적은 비용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 비즈니스플래폼 : G스위트(대부분의 서비스를 구글계정으로 사용가능, 메일 서비스로 외부와 소통, 회사일정, 파일, 주소록관리)

- 파일관리 : 드롭박스(손쉬운 파일 관리와 공유)

- 커뮤니케이션서비스 : 슬랙(서비스 통합 기능으로 다른서비스 제어가능, 사내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활용)

2부는 프로젝트관리.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상태를 더 명확하게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팀원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이나 디자인과 같이 분야별로 특화된 서비스가 있다.

프로젝트의 방향은 언제든 바뀔수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의 방향은 추측이 아닌 데이터를 근거로 결정해야 한다.

프로젝트 방향을 결정하기 위한 데이터를 수집하려면 프로젝트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상태를 파악하기 어렵다면 불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확률도 그 만큼 높아지고, 그 결과 목표한 것과 다른 결과가 나올 수 있다.

- 이슈관리: 지라 (회사의 모든업무를 이슈 단위로 관리, 자동화된 스프린트 프로젝트 제공)

- 코드관리: 깃허브 (이슈 기록 및 추적, 외부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거나 팀에 초대가능, 소스코드와 문서관리)

- 디자인협업 : 제플린(디자인 이슈에 대해 토론하고 내용을 기록, 커뮤니케이션 횟수와 오류를 줄여 디자인 품질 향상)

3부는 인프라관리. 인프라를 코드나 스냅샷 단위로 관리하거나 복잡한 부분을 자동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여기서 소개하는 서비스를 활용하면 설정파일 하나로 원하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고, 변경사항도 쉽게 추적할 수 있어 모두가 함께 인프라를 관리할 수 있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같은 경우는 모든 인프라를 한 사람이 관리하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처음 인프라를 구축한 사람이나 인프라 관리경험이 가장 많은 사람이 맡는데 한사람이 관리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면 관리가 힘들고, 어떤 설정이 필요한 지 잊어버리는 경우도 많고, 인프라 관리를 하는라 개발일정도 늦어질 수 있다.

- IaaS : 아마존 웹 서비스(서비스 전체 인프라를 클라우드기반으로 관리 가능, 자동화된 프로젝트 제공)

- 인스턴스 가상화 : 도커(서비스 전체 또는 일부 인프라를 도커 기반으로 관리, 자동화된 지속적 통합 및 배포)

- 서비스통합 : 재피어(여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쉽게 통합)

- 설정 자동화: 앤서블(서버 설정을 코드로 관리, 인프라 의존성 관계, 설치, 설정 자동화)

4부는 서비스 운영. 더 빠르게 장애를 감지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한다.

서비스 운영은 개발만큼 어렵다. 프로그램이 단순히 동작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의도한대로 동작하는지도 확인해야하고, 상용 환경에서는 개발단계에서 손쉽게 얻을 수 있던 정보를 얻지 못하고 로그나 덤프 파일만으로 문제를 재현해야 하기 때문이다.

장애나 버그는 서비스의 신뢰를 깎고 사용자 이탈률을 높이는 요소다. 그래서 가능한 빠르게 해결해야한다. 당장 해결할 수 없는 문제라면 적어도 문제를 인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야 한다.

- 로그 수집 시스템 : 페이퍼트레일(로그 필터링 기능을 통해 잠재적인 이슈를 사전에 확인, 로그를 자동으로 한곳으로 수집,

잠재이슈를 사전에 확인하여 품질 향상)

- 충돌 감지 및 보고 : 크래시리틱스(충돌감지를 통해 이슈확인, 알려지지 않은 이슈를 확인함으로써 안정성 향상)

- 웹서비스성능 모니터링 : 핑돔(사용자 스토리를 트랜잭션 단위로 묶어 테스트, 속도 및 트랜잭션 체크를 통해 서비스 품질 유지)

-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 뉴렐릭 APM(병목 지점을 빠르게 찾아내서 안정성 향상)

- 자원 모니터링 : 자빅스(장애등급을 정의하고 분류, 수집된 값이 조건과 일치할 때 지정된 명령 자동수행)

5부는 그로스해킹. 서비스가 성장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을 찾아내는 마케팅 기법이다. 추측이 아닌 수많은 가설과 실험으로 얻은 데이터를 통해 제품의 가치를 알릴 수 있다. 데이터를 수집하고 실험하려면 개발 지식이 어느 정도 필요하다. 데이터를 수집하는 코드를 삽입하거나 실험용 웹 페이지 제작, 이메일 발송조건설정 등이 이에 해당한다.

- 소셜 미디어 관리 : 버퍼(마케팅 채널에 활용할 콘텐츠를 한곳에서 관리, 미리 등록한 콘텐츠를 지정된 시간에 업로드,

분석화면으로 가장 반응이 좋은 콘텐츠 선별 제공

- 마케팅 플랫폼 : 위시폰드(복잡한 랜딩 페이지, 캠페인 등을 쉽게 생성, 랜딩 페이지와 캠페인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방향 결정)

- 데이터 분석 : 구글 애널리틱스 (사용자분석 결과를 토대로 서비스 방향결정)

이 책을 읽고 나서 스타트업이 제대로 일하기 위해서는 어떤 도구들이 필요한지 알게 되었다. 그 중에 들어본 것도 있고, 아주 생소한 것도 있다.

초기 스타트업을 셋업할 때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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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많은 생산성 관리 툴 중에서 좋은것들만 추려서 소개하는 책!

 

이것 저것 사용해보고 갈아타는것 보다 책으로 먼저 접해보고 사용해보는게 더 좋을것 같아 읽어본 책이에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산성 도구를 소개해주고 사용법까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팀의 생산성 효율을 높이기 위해 도구 도입을 고려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책에서 객관적으로 도구가 어떤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도입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이기곤 지음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7월, 나는 리뷰어다 활동의 6번째 리뷰.

 

4월에 스타트업은 아니지만 내 기준에는 스타트업처럼 보이는 회사로 이직을 하게 되면서 다양한 툴과 직면하게 되었다.

당장 Jira로 issue tracking에 적응해야 했고, Confluence에 기록을 남기는 습관을 들여야 했다.

 

MS Teams와 G suite 사용도 함께 해야 해서 처음 며칠간은 툴의 늪에서 허덕였던 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나는 리뷰어다 활동 선택지에 모던 스타트업이 보였고, 거침없이 빠르게 선택을 했다. 역시 필요에 의해 책을 선택하는 것만큼, 절실한만큼 효과적일 수밖에 없다.

 

모던 스타트업은 작은 크기와 두께를 보여주지만, 묵직함을 안겨준다. 이 쪼그만 책이 페이지 수가 300이다.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에 대한 책이다 보니, 절대적인 페이지 수는 필수적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럼 그 21가지가 무엇인지 나열해보자.

 

Part 1. 조직 관리

1. 비즈니스 플랫폼 : G 스위트

2. 파일 관리 : 드롭박스

3.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 슬랙

 

Part 2. 프로젝트 관리

4. 이슈 관리 : 지라

5. 코드 관리 : 깃허브

6. 디자인 협업 : 제플린

7. RESTful API 개발 플랫폼 : 포스트맨

8. 지속적 통합 및 배포 : 트래비스 CI

9. 시간 관리 : 레스큐타임

 

Part 3. 인프라 관리

10. Iaas : 아마존 웹 서비스

11. 인스턴스 가상화 : 도커

12. 서비스 통합 : 재피어

13. 설정 자동화 : 앤서블

 

Part 4. 서비스 운영

14. 로그 수집 시스템 : 페이퍼트레일

15. 충돌 감지 및 보고 : 크래시리틱스

16. 웹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 : 핑돔

17.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 뉴렐릭 APM

18. 자원 모니터링 : 자빅스

 

Part 5. 그로스 해킹

19. 소셜 미디어 관리 : 버퍼

20. 마케팅 플랫폼 : 위시폰드

21. 데이터 분석 : 구글 애널리틱스

 

목차 중에 파란색은 현재 지금 회사에서 이용 중인 툴 혹은 서비스이며, 노란색은 비슷한 성격의 다른 제품을 이용 중이다.

생각보다 많은 것들을 사용하는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경험상 이 정도는 사용해줘야 기본은 되어 있구나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물론 본인도 IT회사에의 커리어 기간이 긴 것은 아니지만 관심이 많아서 여기저기 눈여겨보고 있기에 대강의 흐름은 파악하고 있다.

 

모던 스타트업 - 즉 하나의 회사를 운영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이다.

본인은 백엔드 개발자이지만 다양한 직군의 동료들과 협업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툴이나 서비스에 대한 이해가 있어야 한다.

백엔드 개발자 이기 때문에 프로젝트 관리나 인프라 관리 그리고 서비스 운영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어야 장애에 대처할 수가 있다.

 

이 책은 서비스 자체를 처음 사용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사용에 대한 깊이가 있는 편은 아니다.

사실 책에서 알려준다고 해도 그거 그대로 다 기억하기도 어렵고, 사용하면서 궁금한 부분을 검색하면서 알아가는 게 습득이 가장 빠르다.

 

가장 필요한, 가장 효율적인, 그리고 가장 기본이 되는 도구들과 서비스들에 대해 이해를 돕기 위해 정리가 잘 된 책이라고 생각한다.

크기도 작으니 본업은 본업 시간에 하고, 모던 스타트업은 출퇴근하면서 술술 읽어보면 금방 보게 될 것이다.

 

책 한 권 완독 하는 게 쉽지 않은 본인도 본 책이나 다른 분들도 쉬이 읽히리라 생각이 된다.

IT업계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도록 하자.

 

조직/프로젝트 관리에서 개발, 운영, 마케팅까지

 

- 오늘도 낙성대 아지트에서 리뷰를 쓰고 코딩을 하는 주니어 백엔드 개발자 - 

# 모던 스타트업

 

- 최근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으로 이직을 하면서 매우 관심 있게 지켜보던 책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책이 도착한 당일 책의 모든 부분을 읽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꽤나 도움이 되었습니다.

- 흔히 말하는 스타트업은 유연한 구성과 자유로운 환경이라 평가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말하면 체계가 없고 업무 관리가 안 된다는 말과 동일합니다.

- 대기업은 오랜 시간 많은 사람의 시간과 경험이 녹아 하나의 거대한 개발 프로세스를 만들어왔습니다. 덩치가 큰 조직이기 때문에 조직의 방향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배경으로 대기업은 빠르게 변화하는 스타트업을 따라가기 힘들다고 평가합니다.

- 하지만 스타트업과 대기업은 서로 반대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각자의 장점만을 취해 올바른 방향으로 빠르게 나아가고 싶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 개발 프로세스와 업무 관리

 

- 스타트업으로 이직 후 가장 먼저 했던 일이 개발 프로세스를 정리하였습니다. 당시 팀에 아무런 프로세스가 없었기 때문에 소스 코드 저장소로만 사용하고 있던 깃(Git)에 브랜치 전략(Git-Flow)을 적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이후 개발 대상 분석 및 관리를 위한 이슈 추적기(Issue Tracker)와 업무 담당 및 이력 관리를 위한 위키(Wiki)를 만들어 팀 차원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모던 스타트업은 이러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책에서 소개하고 있는 다양한 도구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규모가 큰 회사에서도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협업이 익숙하지 않은 신입이 읽기에 적합한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 일을 덜 하기 위한 일

 

- 지은이의 말에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항상 일을 '덜' 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이 월급루팡처럼 일을 하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자동화`와 `도구`를 사용한 반복적이고 귀찮은 일을 `내`가 하지 않도록 한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안 하려고 아무런 이유 없이 동료에게 일을 던져서도 안됩니다.)

-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코드는 함수화를 하거나 별도 클래스로 추출하여 중복을 줄이려** 합니다. 또한 기능의 확장과 수정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 리팩토링을 하기도 합니다.

- 이처럼 반복되는 업무를 줄이기 위해 자동화 도구를 적용하고 생산성을 향상하고 다른 팀과의 협업이 용이하도록 협업 도구와 서비스를 고민합니다. 결국 미래에 자신이 일을 덜 하도록 현재의 자신이 꾸준히 환경을 개선해야 합니다.

 

 

## 도구는 언제 필요할까?

 

- 개인적으로 `2`명 이상의 규모로 일을 한다면 다양한 도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서 하는 일은 스스로에게 가장 적합한 방식과 방법을 알아서 적용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도구의 필요성을 느끼기 힘듭니다.

- 다만 나와 같이 일을 하는 동료가 있다면 동료와의 업무 동기화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개인의 판단과 생각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커뮤니케이션 비용은 기술 부채, 관리 부채 등 끔찍한 악몽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 만약 다른 회사는 어떤 도구를 사용하고 있는지 궁금함을 갖고 있거나 이러한 도구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면, 지금이 바로 도구와 서비스가 필요한 순간입니다.

 

>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활동을 위해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서평입니다.

제목은 '모던 스타트업'이지만 팀 프로젝트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여러가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다만, 스타트업의 경우 생산성을 극대화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이 때 사용하기 좋은 서비스들을 소개한다는 의미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책의 구성은 총 5개 파트 21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즉 21개의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거죠

조직관리, 프로젝트관리, 인프라관리, 서비스 운영, 그로스해킹 다섯개 파트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각 챕터의 구성은 매우 간단합니다.
소개, 주요기능, 주의사항, 더 고민하기 4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서비스별로 많은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정말 어떤 일을 할 때 어떤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겠다 정도의 소개서입니다. 서비스별로 구체적인 내용을 공부하고자 하면 서비스별 각각 도서를 찾아봐야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책에서 소개하는 서비스 하나하나가 도서 한권이 넘는 분량의 해설서로 이미 시중에 너무 많이 나와있습니다.

이 책을 통해서 서비스의 모든것을 알겠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읽었다가는 매우 크게 실망할수밖에 없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아니면 팀 프로젝트에서 어떤 서비스를 사용하면 유용하겠구나 정도를 알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보고 사용할 서비스를 선정해 각각의 서비스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내용을 찾아보시는게 맞지 않을까 싶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을 포함하고 있지는 않지만 생산성의 극대화라는 목표에 적절한 서비스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라는 면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은 책입니다.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책 정보

출판사 : 한빛미디어
저자 : 이기곤
출간 : 2018-08-20
페이지 : 300
ISBN : 9791162241059
가격 : 20,000원

소개

스타트업을 운영하며 필요한 도구와 서비스를 요약해주는 모던 스타트업을 리뷰하게 되었다.

나름 얇은 책이라 부담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볼 수 있어 빠르게 훑어볼 수 있었다.

맥락 파악에 훌륭

스타트업 창업 3 ~ 5년내 폐업률이 70~80%에 육박한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아직도 쏟아져 나오고 있고
좋은 프로덕트 좋은 회사를 만들어보지도 못하고
망하는 스타트업이 많다는 증거이다.

스타트업은 빠르게 프로덕트를 만들어 투자를 받든가 캐시 카우를 하며 증명해내야 한다.

이러한 상황에 프로젝트, 인프라, 서비스 등을 관리하지 않고 신규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을까?

그러기가 쉽지 않다 누군가는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줘야 한다.
그래야 신규 개발 속도도 빨라지고 지금 하는 일을 더 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관점에서 다양하고 넓은 범위에서 다양한 사례와 케이스를 소개해준다.

즉 이러한 고민할 시간을 꽤나 많이 줄여줄 수 있다.

도구 지향적 방향

G Suite, Dropbox, Slack, GA, Jira, Github, Zeplin, AWS, Docker 등을 소개하는데
팀 혹은 간단한 프로젝트를 운영하는 데 있어서 당연하게 사용하는 것들도 많이 있고
이런 수많은 도구들을 빠르게 설명하고 요약해준다.
물론 이건 왜 있을까? 싶은 특이한 것들도 있다.

특히 Notion 같은 경우에는 특이할 정도로 국내에 유독 인기가 많은데
(물론 이 책이 작성되고 출판할 때는 이 정도 인기가 아니었다)
역시나 스타트업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 그만큼 스타트업에서 넘치는 도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Needs가 존재했다는 방증 아닐까 싶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이 책은 오로지 도구와 프로덕트를 출시하는 A to Z 기술적인 관점으로 가득하다.

때문에 다양한 팀원 간에 올 수 있는 갈등이나 성과 측정 그리고 멘탈리티적인 측면이 없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기대하고 책을 읽어보려는 독자들에게는 타겟이 맞지 않다.

운영보다는 빌드업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인 부록

결론

  1. CTO가 읽기에는 굉장히 모자르고
  2. CEO가 읽기에는 기술 지향적이며
  3. CPO가 읽기에는 프로젝트 관점에서 그나마 낫다 싶은 느낌이다.

바꿔 말하자면 굉장히 넓은 현대 웹 생태계에서 빠르게 프로덕트를 출시하기 위해 달려나가는
스타트업의 팀원 그 누구에게나 얕은 지식을 배양해줄 수 있다.

다양한 독자들의 식견에 맞춰 정보가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

 

그 다음 스테이지로 안내해줄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되지 않을까?

요즘같은 코로나로 인하여 많은 산업들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회사에서 일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많은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자택근무를 하던지, 모든 자료를 디지털화하여 언제 어디서든지 접속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디지털 생산성에 대해서 많은 서비스들이 주목받고 있고 각기 다양한 장점들을 마케팅하면서 사용자들의 혼란도 야기되고 있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때에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를 하고 이것을 통해서 자신이나 회사에 맞는 서비스를 결정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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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책이지만 생각보다 페이지수는 적습니다.

이 책은 서비스를 디테일하게 공부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과 이해(엑기스)를 통해서 내가 필요한 서비스와 비교할 수 있기 충분한 내용이고 실질적 결정(구매)에 고민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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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인 구분은 조직/프로젝트/인프타/운영/크로스해킹 으로 나누어서 배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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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chapter를 통해서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서비스 홈페이지, 가격, 주요특징을 보여주어서 서비스에 대한 개요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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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요기능을 소개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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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주요기능을 소개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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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적으로 구매 결정에 대해서도 한번더 숙지하고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민하는 부분도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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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 도구/서비스에 대해서는 키워드에 대한 의지도가 많습니다.

어색한 단어를 모르고 지나가면 전체적인 운영 학습에 대해서 늦거나 모를 수 있기에 꼭 숙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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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중간에는 참고사항을 소개하여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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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으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꼭 필요한 주요 부분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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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PART가 끝나면 참고할 만한 서비스를 소개하여서 선택에 대한 폭을 높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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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으로는  스타트업 CTO 인터뷰를 수록하여서 스타트업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앞서 소개한 서비스들을 어떻게 개발 환경이나 프로세스가 만들어지고 유지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을 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초반에도 이야기했지만 코로나 시대에 많은 사람들의 업무 프로세스가 많이 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좋은 서비스들이 나와있고 새로 개발되고 있기도 하지만 예전부터 서비스 되고 있는 것들이 코로나에 맞추어서 다시 주목받는 것들이 많습니다.

이것도 좋아보이고... 저것도 좋아보이고... 결정장애까지 생기고^^;

서비스를 결정하여도 지나고 보면 회사 환경과 맞지를 않아서 시행착오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모던 스타트업' 도서를 통해서 21가지 도구와 서비스에 대해서 공부하시고 정말 자신에게, 회사에게 맞는 서비스를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모던 스타트업 - 한빛미디어
 

책소개

스타트업을 안정되게 떠받들어줄 버팀목 총정리 

 

시장은 점점 스타트업 창업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막상 뛰어들면 현실은 조직 관리부터 제품 개발, 운영, 마케팅까지 챙겨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수없이 많은 지원 도구와 서비스 각각을 직접 써보고 비교할 여력은 없다. 그래서 이 책은 되도록 많은 스타트업이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조직 관리’, ‘프로젝트 관리’, ‘인프라 관리’, ‘서비스 운영’, ‘그로스 해킹’의 관점에서 각 영역에 도움되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자세한 링크 : www.hanbit.co.kr/store/books/look.php?p_code=B1211451725

 

 

모던 스타트업

시장은 점점 스타트업 창업에 우호적으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막상 뛰어들면 현실은 조직 관리부터 제품 개발, 운영, 마케팅까지 챙겨야 할 일이 너무 많고, 수없이 많은 지원 도구와 서비스 각

www.hanbit.co.kr

목차

- 1부. 조직 관리 -

1장. 비즈니스 플랫폼: G 스위트

1.1 소개

1.2 주요 기능

1.3 주의 사항

1.4 더 고민하기

2장. 파일 관리: 드롭박스

2.1 소개

2.2 주요 기능

2.3 주의 사항

2.4 더 고민하기

3장.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슬랙

3.1 소개

3.2 주요 기능

3.3 주의 사항

3.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2부. 프로젝트 관리 -

4장. 이슈 관리: 지라

4.1 소개

4.2 주요 기능

4.3 주의 사항

4.4 더 고민하기

5장. 코드 관리: 깃허브

5.1 소개

5.2 주요 기능

5.3 주의 사항

5.4 더 고민하기

6장. 디자인 협업: 제플린

6.1 소개

6.2 주요 기능

6.3 주의 사항

6.4 더 고민하기

7장. RESTful API 개발 플랫폼: 포스트맨

7.1 소개

7.2 주요 기능

7.3 주의 사항

7.4 더 고민하기

8장. 지속적 통합 및 배포: 트래비스 CI

8.1 소개

8.2 주요 기능

8.3 주의 사항

8.4 더 고민하기

9장. 시간 관리: 레스큐타임

9.1 소개

9.2 주요 기능

9.3 주의 사항

9.4 카테고리 분류 작업

9.5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3부. 인프라 관리 -

10장. IaaS: 아마존 웹 서비스

10.1 소개

10.2 주요 기능

10.3 주의 사항

10.4 더 고민하기

11장. 인스턴스 가상화: 도커

11.1 소개

11.2 주요 기능

11.3 주의 사항

11.4 더 고민하기

12장. 서비스 통합: 재피어

12.1 소개

12.2 주요 기능

12.3 주의 사항

12.4 더 고민하기

13장. 설정 자동화: 앤서블

13.1 소개

13.2 주요 기능

13.3 주의 사항

13.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4부. 서비스 운영 -

14장. 로그 수집 시스템: 페이퍼트레일

14.1 소개

14.2 주요 기능

14.3 주의 사항

14.4 더 고민하기

15장. 충돌 감지 및 보고: 크래시리틱스

15.1 소개

15.2 주요 기능

15.3 주의 사항

15.4 더 고민하기

16장. 웹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 핑돔

16.1 소개

16.2 주요 기능

16.3 주의 사항

16.4 더 고민하기

17장.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뉴렐릭 APM

17.1 소개

17.2 주요 기능

17.3 주의 사항

17.4 더 고민하기

18장. 자원 모니터링: 자빅스

18.1 소개

18.2 주요 기능

18.3 주의 사항

18.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5부. 그로스 해킹 -

19장. 소셜 미디어 관리: 버퍼

19.1 소개

19.2 주요 기능

19.3 주의 사항

19.4 더 고민하기

20장. 마케팅 플랫폼: 위시폰드

20.1 소개

20.2 주요 기능

20.3 주의 사항

20.4 더 고민하기

21장. 데이터 분석: 구글 애널리틱스

21.1 소개

21.2 주요 기능

21.3 주의 사항

21.4 더 고민하기

★ 참고할 만한 서비스


- 부록. 스타트업 CTO 인터뷰 -

A. 스마트스터디: 글로벌 IP를 만드는 회사

B. 빙글: 관심사 기반 소셜 네트워크

C. 원티드: 모두가 함께하는 인재 추천

D. 8퍼센트: 사람과 사람이 만드는 금융

리뷰

팀 개발을 진행하다보면 많은 서비스들을 사용하게 됩니다. 소통을 위해 팀 채팅이 별도로 필요할 경우도 있고, 이메일 , 파일저장 등 여러가지 서비스를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런 내용을 담은 책이 이번에 리뷰하게 될 모던 스타트업에서 여러 서비스를 설명하는 이유입니다.

 

책은 총 5개의 파트로

조직관리

프로젝트 관리

인프라 관리

서비스 운영

그로스 해킹 

 

으로 되어있습니다.

 

전 회사에서 사용했던 G 스위트입니다. 특정 도메인에 대해서 가져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 자체는 지메일을 사용하는 방식과 동일하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사용 시에는 구글 드라이브/캘린더도 연동되기 때문에 여러 서버스를 한 번에 쓸 수 있따는 장점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다음은 슬랙입니다! 현재 몸 담고 있는 팀에서 팀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 서비스입니다. 여러가지 알림(JIRA, Grafana, Jenkins)을 연동해서 메시지를 받아 볼 수 있다는 점도 굉장히 유용하고, 화면 공유, 보이스 톡도 가능하기 때문에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입니다.

 

Part3 부터는 인프라 관리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아마존, 도커, 앤서블 등 인프라에 사용되는 서비스들이 나옵니다. 저는 주로 도커를 많이 사용해서 쓰고 있고, 사내에는 자체 IaaS가 있기 때문에 아마존 서비스에 대해서 신경 쓸 일이 없었는데 책을 통해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러가지 서비스에 대해서 자세한 설명을 해두고 있어서 신규 팀이 만들어 질 때 책을 통해 여러 서비스를 간접 경험해보고 팀 색에 맞는 서비스들을 사용해보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서비스를 고르는 시간을 단축할 수 있으며 가격적인 부분과 사용법, 기초 내용등을 설명하고 있고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추천합니다.

 

 

<해당 리뷰는 한빛미디어 '나는리뷰어다' 이벤트로 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소개만 하지 않습니다.

선택에 있어 놓치기 쉬운 부분을 도와주기도 하고

같이 사용하면 좋을 도구나 서비스를 추천해주기도 하죠.

 

그냥 단순한 카탈로그라기 보다는

좀 더 고객을 생각한, 고객을 위한 카탈로그인 것이죠.

 

더욱 마음에 들었던 것은 CTO 인터뷰였습니다.

기업 문화, 프로세스를 위한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어서였죠.

인터뷰 분량이 좀 더 많았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괴짜 개발자 namedboy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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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리뷰할 책은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 모던 스타트업 입니다.

 

팀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21가지의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책이죠. 소개하는 툴에 대한 내용은 잠시 뒤에 소개하기로 하고 부록으로 제공하는 CTO 인터뷰를 먼저 얘기하고 싶네요.

 

CTO 인터뷰는 책에서 소개하는 도구와 서비스들을 어떤 방법으로 회사에 도입하고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해 인터뷰 형태로 질문에 대해 CTO 4분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21가지 도구를 소개해주는 내용보다 이 인터뷰가 더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았던 것 같아요.

 

각각의 회사에서 어떤용도로 어떤 툴을 쓰게 되었는지 그리고 이전에 어떤 부분이 불편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고 있어 지금 내가 속해 있는 회사에서 쓰고 있는 툴의 불편함을 어떤 툴로 해소할 수 있겠구나같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나오는 툴은 5가지 파트로 나누어서 소개하고 있습니다.

 

1. 조직관리

2. 프로젝트 관리

3. 인프라 관리

4. 서비스 운영

5. 그로스 해킹

 

각각의 파트에서 어떤 서비스나 도구가 있고 사용할 때 비용과 주의해야 하는 부분들을 다루고 있어 만약에 우리 회사에 도입한다면 어떤 부분을 더 커스터마이징 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는 도구나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 스크린샷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있어 사용하려고 마음을 먹는다면 쉽게 도입 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서비스 도입시에도 개발자나 기획자 입장을 고려해서 시간이 걸리는 부분들도 함께 알려주고 있어 도입하는게 빠르게 가능한지 아니면 시간이 좀 필요한지 분별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툴들도 많았고 서비스도 많았지만 하나하나 전부 검색해서 찾는 것이 아니라 책 한권에 꽤 많은 내용의 툴들이 소개 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 있는 내용만 알아도 스타트업을 시작할 때 필요한 서비스들 그리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서비스나 도구를 따로 알아보지 않고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보통 CEO 분들은 이런게 왜 필요한지 잘 모르기 때문에 설득하기에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지만 이 책의 내용을 같이 얘기하며 설득하면 시간 대비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책이 출간된지 시간이 조금 흘러 책의 내용과 약간 다를 수 있다는 부분 입니다.

 

modern start-up은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책을 읽기 전에

제목과 부제를 보고 '최신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도구에는 도대체 무엇이 있는가?'에 대한 흥미가 솟아나서, 누구보다 빠르게 책장을 펼치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도구부터, 처음 보는 도구까지

21가지의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목차에는 책에서 소개하는 도구와 서비스들을 나열하고 있었습니다. 그중에는 G Suite, Dropbox, Slack, Jira, Github, Zeplin, Postman, AWS, Crashlytics와 같이 개발자라면 어느 정도 익숙할 법한 서비스부터 시작해, 스타트업 PM이 주로 사용할 법한 생소한 도구들도 있었습니다.

단순한 도구 소개 뿐만이 아닌, 실제 셋업 및 사용 방법까지

말 그대로 단순히 '이러한 도구가 있다' 라고 소개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세한 스크린샷과 함께 셋업 과정과 사용 방법, 사용 예시 등을 자세히 설명합니다. 때문에 불필요한 검색이 필요하지 않으며, 책의 가이드를 따르다 보면 어느새 해당 서비스를 사용할 준비가 끝나 있게 됩니다.

우리 팀에 하나씩 도입하고 싶게 만드는 솔루션

 

이뿐만이 아니라, 해당 솔루션을 통해 팀 내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는지, 어떤 방식으로 주로 사용되는지 등을 명확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리 팀에 적용했을 때의 Pros와 Cons를 한눈에 파악하기 적합합니다.

1.인트로 - 

최근 스타트업에 관심있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필자도 졸업후에는 창업이나 스타트업 회사에 취직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한명이다. 그래서 기획, 마케팅, 영업, 개발등의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보면서 실력을 쌓고 있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기회를얻어서 스타트업 회사에서 일 할 기회가 있었는데, 매뉴얼이나 업무 자동화 등이 한개도 되지 않고있었다. 그래서 필자는 자진해서 자동화 및 매뉴얼 등을 정리하고 어떻게든 프레임을 만들어보려고 했다. 하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그러던 도중 생산성관련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찾게 되었고 다른 회사들은 어떻게 업무효율화를 하는지 궁금해서 책을 펼치게 되었다.

 

2.메인 내용 - 

이책은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21가지 방법을 설명해준다. 각각의 프로그램도 잘 카테고리화 되어 있어서 다시 읽을 때도 매우 편하다. Slack, GitHub, SalesForce등의 한번씩 들어본 업무 자동화 툴이나 RescueTime, Docker등의 생소하고 현직에서 실제로 체험하지 못하면 모를 수 있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설명해준다. 각각의 툴마다 간단 정리화 중요 기능 사용법도 잘 기재되어있다.

 

3.나의 생각 - 

솔직히 책에서 읽을 수 있는 가장 좋은 지식은 특정한 상황에서만 얻을 수 있는 지식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과 같은 경우는 현업에서 활동하는 CTO님의 의견도 있고 현업에서 실제로 쓰이는 툴들이 매우 잘 정리되어있다. 이런 것을 모르고 스타트업을 하거나 창업을 하면 직접 불편함을 느끼고 어떤 툴이 있는지 찾아보면서 지식을 늘려야된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시간을 매우 단축시켜준다. '정말 이런기능이 있어?' 라고 생각되는 기능이나 툴도 정말 많이 알아갈 수 있기때문에 정말 유용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책 두께도 300페이지 내외여서 가볍게 읽기도 좋은 것 같다.

4.마무리 - 

창업과 스타트업 및 업무자동화, 생산성을 높이고 싶은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책인 것 같다. 어떻게든 회사생활에서 쓰이고 창업을 할때는 피와 살이 될 정보를 담은 책인 것 같다.

 

 

**이 리뷰는 한빛미디어의 제품후원으로 제공됩니다.

이번 리뷰도서는 개발과 그로스 해킹에 대한 도구, 서비스들에 대한 소개이므로 일반적으로 잘 알기 힘든 도구와 서비스들 위주로 리뷰드리려 합니다.

1. 조직 관리

1-1. 비즈니스 플랫폼: G 스위트

일반적으로 다들 잘 알고계실 Google의 G-Suite 입니다. Mail, Calender, Hangout, Docs 등등 회사 생활에 필요한 툴 전반을 모두 담고있습니다. Mail을 보내고, 회의 일정을 직접 Calender로 잡으며 Hangout으로 원격 및 화면공유 회의를 진행할 수 있고 기획서나 공용 문서를 Docs, Spreadsheet 등으로 공유할 수 있습니다.

2. 프로젝트 관리

2-5. 지속적 통합 및 배포: 트래비스 CI

Github을 쓰다보면 이름을 들어볼 수밖에 없는 도구입니다. 협업 시, 코드의 Sync를 맞추기 위해 사용하며 코드 업데이트 및 퀄리티 향상을 위해 사용합니다.

2-6. 시간 관리: 레스큐타임

개인적으로 느끼기엔 뽀모도로 학습법의 팀버전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25분 학습에 5분 휴식 같은 방식은 아니지만, 자신이 집중하는 시간 및 일하는 시간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Remote 근무를 하는 곳이라면 주의깊게 볼만한 툴 같네요.

3. 인프라 관리

3-1. IaaS: 아마존 웹 서비스

이 파트에서 궁금했던 점은 제일 처음 인용된 스스로 만들고, 스스로 운영하라 라는 아마존 CTO의 말이었습니다. 스스로 만들고 운영해야 한다면 IaaS 서비스가 아니라 직접 만들어야지...? 궁금증은 일단 뒤로 미루고, 서비스 자체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아마존 서비스 전체에 대한 간단한 세팅과 사용법에 대한 내용입니다. 제가 직접 AWS를 써본 경험은 없지만 찬양하시는 분들이 이미 많기 때문에 물리서버를 소유하기 힘든 환경의 개발자라면 이미 사용하시고 계실겁니다.

	const AWS  = {  EC2: '가상 서버 서비스',  S3: '무제한 저장공간 서비스',  RDS: '관계형 데이터 서비스',  SQS: '메세지 큐 서비스',  Lamda: '서버리스 서비스',}

3-2. 인스턴스 가상화: 도커

Docker도 이미 유명한 서비스죠. 하나의 커널로 여러 환경의 서비스를 관리할 수 있는 가상화도구입니다. 모던 스타트업 도서에서는 원리가 아닌 사용법에 집중하고 있지만, 서버 개발자라면 필수로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프론트 개발자인 저는 사용해본 적은 없습니다 ㅠㅠ)

AWS Container Day에서의 발표자료를 참고하여 말씀드리자면 AWS S3과 같은 저장소에 도커 구동에 필요한 이미지를 저장해두고, 이미지의 업데이트는 해당 저장소에서만 실행합니다. 그리고 해당 서비스를 serving할 서버에서 업데이트가 있을때마다 AWS S3 저장소에서 이미지를 가져옵니다.

위 발표자료의 구름 IDE에서는 추후 속도개선때문에 도커에 대한 구조를 변경했지만, 기본적인 Flow는 동일합니다.

도커

3-4. 설정 자동화: 앤서블

서버 설정을 코드로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서버를 직접 다룰일은 거의 없기에 사용해본 경험은 없지만, 주변 서버개발자들 사이에서 들어본 경험이 있는 정도입니다.

4. 서비스 운영

4-2. 충돌 감지 및 보고: 크래시리틱스

해당 서비스는 안드로이드를 위한 서비스입니다. 나와있진 않지만, 웹앱에서의 Crash detecting은 Sentry를 주로 사용합니다. Webhook을 이용하여 충돌 발생시, 타 서비스로 알림 또한 가능합니다.

4-3. 웹 서비스 성능 모니터링: 핑돔

보통 많이들 사용하는 UX에 대한 검증(예를 들어, A라는 버튼을 눌렀는지)은 A 버튼에 event binding을 하는 형식으로 많이 사용하는데, 핑돔은 해당 서비스의 url을 입력하면, 입력했을 때의 기준으로 해당 페이지를 크롤링하여 페이지의 요소를 select할 수 있게 해줍니다. 코드에 심어주는 User Experience에 대한 이벤트를 제거할 수 있는것만으로도 뭔가 고마움이 느껴집니다.

4-4.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뉴렐릭 APM

병목이 일어나는 부분을 알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입니다. 잘 활용한다면 A/B 테스트에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고, 위험한 코드들에 대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네요.

5. 그로스 해킹

5-1. 소셜 미디어 관리: 버퍼

기획 쪽 인력들이 좋아할만한 기능을 가진 버퍼 입니다.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와 같은 소셜 미디어의 잠재고객 및 시장 파악을 통합관리할 수 있게 도와주는 서비스 입니다.


아무래도 제가 알고있는, 필요한 내용들을 위주로 많이 작성하게 됐습니다. 모르고 있던 괜찮은 서비스들이 많아서 리뷰를 작성하면서 한번씩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그래야 확실히 내용을 알고 사용하는 레벨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에는 여러 스타트업 CTO님들의 인터뷰 글도 있었지만, 제가 리뷰할 깜냥은 되지 않는 내용들 같습니다. 하지만 모두 동일 한 생각을 한다 느껴진 것은 조직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도구와 방법을 사용할 것인지에 대한 것과, 그것에 대한 노력이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에 대한 총 평은 책의 내용은 사용법에 치중하고 있어서 정확한 기능을 파악하기 힘들지만, 모르던 서비스와 툴들이 많아 지루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오랜만에 찾기 힘든 재밌는 개발 서적을 보고 리뷰하게 되어 재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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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생산성을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 모던 스타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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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잘나가는 기업들은 조직 관리, 프로젝트 관리, 인프라 관리, 서비스 운영 등을 위해 어떤 상용 서비스나 도구를 사용할까요?

 

모던 스타트업”에서는 회사의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의 도구와 서비스에 대해서가격, 중요특징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있으니 위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에 소개된 서비스 도구들은 많은 사용자를 거느린 유명, 범용 서비스 도구들이 많습니다.

 

예들 들어, 슬랙(Slack)은 드라마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전세계 사람들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입니다. 제가 몸 담고 있는 회사의 사내 개발부에서도 의사소통 도구로 적극 활용하고있습니다.

 

대부분의 서비스가 무료이지만, 좀 더 강력하고 풍부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유료로 전환해야 하는 서비스도 많습니다. 하지만 제가 장담하지만 한번 사용해 보시면 지갑을 열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서비스 특징에 따라 크게 5개의 파트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PART 1. 조직관리

PART 2. 프로젝트 관리

PART 3. 인프라 관리

PART 4. 서비스 운영

PART 5. 그로스 해킹

 

각 파트별로 소개 페이지가 있는데, 비록 몇 줄의 짧은 글이지만 실무에서 정말 도움이 되는 글이니 지나치지 말고 꼭 읽어 보시 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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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조직관리에서는 비즈니스 플랫폼인 구글의 G스위트와 파일 관리로 유명한 드롭박스(비즈니스 버전) 그리고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슬랙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구글의 ‘G 스위트’보다는 KT 그룹웨어 같은 한국형(?) 플랫폼을 더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저와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KT 그룹웨어의 메일, 주소록, 파일서버, 일정관리등을 더 편하고 효율적이라고 느끼시는 것 같았습니다.

 

메신저의 경우 슬랙을 정말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사내 메신저나 카카오톡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계신다면 당장 슬랙으로 바꾸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처음엔 한글이 지원되지 않아서 익히는데 시간이 좀 걸리지만 한번 익숙해 지면 바꿀 수 없는 협업용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잡게 됩니다.

 

PART 2. 프로젝트 관리에서는 생산성을 높이고 프로젝트 상태를 좀 더 명확하게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우선 이슈관리시스템으로지라(JIRA)를 소개하고 있는데, 개발사인 아틀라시안(Atlassian)은 S/W 개발과 협업도구의 개발사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저는 아쉽게도 지라는 아직 사용해 보지 못했습니다. 대신에 설치형 Gitlab을 이슈관리시스템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번째로 코드 버전관리시스템으로 깃 허브(Github)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도 유료 사용자로 등록하여 사용 중입니다. 소스 코드뿐만 아니라 문서 등을 버전관리 할 수 있으며 이슈관리도 가능합니다.

 

요즘에는 깃 허브의 Markdown 문법을 사용하여 이력서를 적거나 Wiki를이용하여 팀원 전체가 업무 매뉴얼을 만들어 가는데 사용하기도 합니다.  IT 업계에서는 프로그래머 면접에서 GitHub 계정이 일종의 포트폴리오 역할도 합니다.

 

PART 3. 인프라 관리에서는 여유가 없는 스타트업 개발자도 설정 파일 하나로 원하는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거나, 인프라 변경사항을 쉽게 추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인프라 관리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첫번째 서비스로 AWS(아마존 웹 서비스)를 소개합니다. 저도 AWS로 회사의 모든 인프라를 운영 중입니다. 본 서적에서는 가장 유명한 서비스인 EC2, S3, RDS, SQS,Lambda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부분은실무 운영에 큰 도움이 되는 팁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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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로 컨테이너라 불리는 가상환경을 제공하나 도커(Docker)를 소개합니다.

많은 기업에서개발환경이나 인프라 구축 목적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도커를 이용한 개발환경 및 테스트 환경구축에 대해서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PART 4. 서비스 운영에서는 빠르게 장애를 감지하고 재발을 방지하는 서비들을 소개합니다. 무정지, 효율적인 상용 서비스 운영을 위해 로그 수집, 충돌감지, 웹서비스 모니터링,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자원 모니터링 서비스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AWS를 인프라로 구축했을 때 지원되는 모니터링 서비스(Cloud watch)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서비스별로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도입 여부는 공식 사이트에서 매뉴얼을 직접 읽어 보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이 책의 백미는 부록으로 제공되는 “스타트업 CTO 인터뷰부분입니다.

성공한 스타트업의 CTO 인터뷰 내용을 실었는데, 개발 프로세스, 기업문화, 인프라, 사내에서실제 사용중인 서비스 도구들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소개된 스타트업은 스마트스터디, 빙글, 워티드, 8퍼센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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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저자(이기곤)분이 각 서비스 별로 ‘주의사항더 고민하기라는 절에서 실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사용하려는 분들께 적절한 충고와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니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도입하려는 서비스나 소프트웨어가 사용자 성향에 맞아야 되고, 오히려 도입 후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으니 이 부분은 꼭 참고 하시길 바랍니다.

 

서적이 300 페이지로 다소 페이지가 적은 편이지만, 각 서비스 별로 핵심만잘 정리해서 설명하고 있으니 독자 분들의 서비스 도구 선택에 모범적인 길라잡이가 될 것입니다.

 

저는 각 파트별로 소개된 서비스를 실제로 사용해 보면서 책을 읽었더니 완독하는데 2주 이상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서비스 도구들이 아직 한글을 지원하지 않아서 사용하기에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매뉴얼도 당연히 한글문서가 없는 경우도 대부분입니다. 도입 전에 충분히 무료 버전으로 연습을 하고 집단 교육이 이루어 져야 실전 업무에서 혼란이 없을 것입니다.

 

대기업에 다니는 개발자로서, 스타트업은 어떤 툴을 사용하는지 궁금해서 이 책을 보게되었다.


이 책에는 개발자, 디자이너, 기획, 마케팅등의 분야에서 사용 할 수 있는 21가지 도구를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11개 정도의 도구를 사용하거나 알고 있었는데, 매번 사용하는 기능만 쓰다보니 처음 보는 내용들도 꽤 있었다.


각 제품의 getting started 문서를 잘 정리해 책 한권으로 정리해 놓은 것 같다. 여기에 저자의 사용 팁을 더한 느낌이다.

각 제품별 10 페이지 내외의 공간에 꽤 다양하고 핵심적인 내용이 담겨져 있다. 

책 한권으로 이렇게 많은 제품을 훑어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장점이라고 생각된다.


이 책은 백과사전보다는 마치 여행가이드 같았다.

새로 시작하는 스타트업이나 팀의 생산성에 대해서 고민하고는 있는 팀에게 좋은 가이드로서 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각 제품에 대해서 깊이 알지는 못하더라도 각 문제별 꿀 팁, 꿀 도구를 찾을 수 있는 시작점이 되어 줄 것 같다.

 

나에게 도구란?

백엔드 개발을 이어오면서 회사의 규모에 상관없이 도구의 중요성은 갈 수록 더해지는 것 같다. 처음 백엔드 개발자로 일하면서는 개발에 필요한 IDE 외에는 별다른 도구를 사용하지 않았었다. 그게 불과 7년 전인데 그간 정말 많은 도구들이 생겨나고 접해보게 되었다. 그 과정에서 잘 만들어져있는 도구들을 굳이 직접 만들 필요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개발에 참여한 오픈소스나 상용 프로그램들이 나 또는 팀에서 직접 만드는 것보다 안정적이고 퀄리티가 더 좋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현재 나는 지금 나에게 적합한, 그리고 트렌드에 맞는 도구들을 찾으려고 애쓰고 있다.

 

책의 공감 포인트

이런 면에서 이 책 모던 스타트업은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 책이 두껍지는 않은 만큼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고 유용한 도구들에 대해 핵심을 잘 요약했다고 생각한다. 또한 내가 스타트업에서 일 할 때나 현재 꽤 규모가 있는 회사에서 일할 때 접해보았던 대부분의 도구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책에서 포함하고 있는 도구들 중 현재 내가 사용하고 있는 도구는 슬랙, 지라, 깃허브, 포스트맨, 레스큐타임, AWS, 도커, 앤서블, 자빅스가 있다. 그만큼 실무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도구들을 위주로 책에 담았다고 볼 수 있다.

스타트업에 있을 때는 사내 시스템이 갖춰져 있지 않기 때문에 구글의 G 스위트를 굉장히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이 책이 스타트업을 위한 책이니만큼 가장 첫번째 등장하는 것이 바로 G 스위트다. 팀 또는 사내 전체에서 슬랙을 사용하기도 했었고, 현재도 슬랙은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레스큐타임 같은 경우에는 회사가 아닌 개인에게도 유용한 도구인데 현재는 귀찮아서 사용안하고 있지만 한 때 효율적으로 시간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얻기도 했었다.

지라의 경우 비용 문제로 스타트업에서는 사용해보지 못했지만 현재 재직 중인 회사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만큼 매우 활발하게 사용하고 있다. AWS에 대해서는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이 책에 담기에는 무리라서 딱 주요 기능에 대해서만 요약 설명하고 있다.

그 외에도 모니터링부터 장애 대응을 위한 도구, 데이터 분석 도구 등을 담고 있어서 이 책을 읽어 본다면 스타트업에서 서비스를 운영할 때 유용할 수 있는 도구들에 대한 안목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정리

책은 얇은데 많은 도구들을 담고 있는 만큼 디테일한 내용을 담고 있지는 않다. 사실 유용한 도구들의 존재조차 알지 못해서 비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이 책의 목적 중에 하나는 스타트업을 운영하는 필요한 도구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진입장벽을 낮춰주는 것이 아닐까 생각된다. 책에서 소개하는 도구들에 대한 용도를 이해하고 도입을 결정할 때 자세한 내용은 각 도구들의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오래간만에 이런 책을 접하게 된다. 소프트웨어나 스마트폰에 들어갈 앱을 개발하는 회사 등에 근무하게 되면 이런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이 책에서 언급하는 비즈니스 플랫폼은 구글에서 만들어낸 G 스위트라는 플랫폼이다. 메일부터 주소록, 캘린더, 문서, 스프레드시트, 드롭박스,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슬랙 등을 제공하는 업무용 플랫폼이라고 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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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즈니스 플랫폼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아래의 페이지로 들어가 보면 된다.

 

베이스캠프 : 대부분의 서비스를 구글 계정으로 사용 가능

 

커뮤니케이션 : 메일 서비스로 외부와 소통

 

자원관리 : 회원 일정 파일, 주소록 관리

 

설치 형태 :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http://gssuite.google.co.kr/

 

 

책 속에서 언급된 툴들은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와 연결이 되어 있다. 업무를 어떻게 하면 잘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만한 사이트나 툴들이 소개가 잘되어 있다. 혼자 하는 작업이 아니면 보통 협업을 해서 업무를 진행할 수밖에 없다. 각각의 툴의 협업 방식을 개발 프로세스에 녹일 수 있는지 프로세스를 바꿔야 하는지 고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스케치 : https://www.sketchapp.com/

 

The digital design toolkit

www.sketchapp.com 

인비전 : http://www.invisionapp.com

 

InVision | Digital product design, workflow & collaboration

InVision is the digital product design platform used to make the world’s best customer experiences.

 

www.invisionapp.com 

 아파치 AB : https://bit.ly/2NXfb1E

 

 

 

 

오래간만에 배포라는 이야기를 들어본다. 배포는 대부분의 소프트회사에서 통용되는 단어다. 무언가 새로운 것을 추가하였던가 새롭게 구성하였을 때 배포라는 말을 사용한다. 배포를 하고 나면 보통은 24시간 정도는 대기하는 것이 일상이다. 배포는 일반적으로 충분한 양의 커밋이 쌓인 후 진행되므로 항상 진행되는 빌드와 달리 특정 시점을 지정할 수 있어야 한다. 

 

 

 

language : python

 

python:

 

 - '2.7'

 

 - '3.6'

 

install:

 

 - pip install pytest

 

script:

 

 - pytest

 

before_deploy:

 

 - tar cvzf package_$TRAVIS_BUILD_NUMBER.tar.gz ./test_things.py

 

deploy:

 

 provider : releases

 

 api_key: $API_KEY

 

 file:package_$TRAVIS_BUILD_Number.tar.gz

 

 skip_cleanup:true

 

on: 

 

 tags: true:

 

위의 내용은 트래비스에서 설정하여 원하는 패키지를 업로드하는 방법이다. 

 

 

책에서는 수많은 관리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백로그 기반 프로젝트 관리 서비스인 아사나는 지라보다 간편하고 사용하기 쉽다고 한다. 통합 기능이 강력해 지메일, 슬랙 등 여러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아사나의 홈페이지는 아래와 같다.

 

http://asana.com/

 

Use Asana to manage your team's work, projects, & tasks online · Asana

Easily organize and plan workflows, projects, and more, so you can keep your team's work on schedule. Start using Asana as your work management tool today.

 

asana.com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여러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쉽게 통합할 수 있는 재피어, 서버 설정을 코드로 관리할 수 있는 앤서블, 로그 수집 시스템으로 이슈 관리와 프로젝트 자동화, 품질관리 등을 할 수 있는 페이퍼 트레일, 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 분석 등을 할 수 있는 뉴 렐릭 APM, 자원 모니터링 서비스인 자빅스, 소셜 미디어 관리 버퍼, 데이터 분석을 할 수 있는 구글 애널리틱스 등 수많은 팁이 책 안에 있다. 마지막으로 스타트업 CTO 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다. 

오랜만에 큰 기대 없이 기술서적이 아닌 책 중에 골랐는데 목차부터 홀딱 반하게 만드는 책. 모던 스타트업.


책의 내용은 표지에 있는 것처럼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소개한다. 예를들면 슬랙, 지라, 깃헙, G스위트, 포스트만, 제플린, 엔서블, 클라우드 등등. 현대의 스타트업이 기본으로 깔고가는 기술(도구)스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 이 글을 보는 대부분의 지인들은 이미 대부분 알고 있는 내용일테지만 그걸 누군가 또 잘 정리해줬다면 어찌 읽어보지 않을 수 있겠나. 이 책이 바로 그렇게 잘 정리된 책이다. 한편 요즘 스타트업이 사용하는 생산성 도구 트렌드가 궁금하신 엔지니어에게도 분명 큰 도움이 될 수 있겠다. 트렌드를 알고 싶으시다면 레츠기릿. 

이 책 표지에는 '팀 생산성을 높여주는 21가지 도구와 서비스' 라고 적혀 있다.
일러스트와 타이포 디자인은 뭔가 90년대 책 같은 느낌이란 것이 폭발하는데,
한빛미디어에서 의도적으로 올드 스쿨 감성을 유도한 것인가. 'ㅅ')
 
책의 저자가 이기곤 님이신데, 이 분이 번역하신 책 한 권 재밌게 읽은 적이 있어 소개해본다.
그렇다 맞다. 사실 지금 난 아주 솔직히 이 문제의 붉은 책 '모던 스타트업' 보다 아래 책 'The Nature of Software Development' 를 읽어보기를 더 추천하고 있는 것이다.
 
뭐 어때. 'ㅅ')/ 내 서평인데.
 
 
이 붉은 책은 굉장히 많은 툴, 프로그램, 플랫폼, 앱 등을 소개하고 있는데, 개발자라면 누구나 들어봤음직한 익숙한 이름들도 나온다. AWS, Docker, 구글 애널리틱스 등 ... 
오호 그래 그래. 이 뭔지 모를 4차 산업 혁명의 주역들 'ㅅ')
 
하지만, 이 책을 보고 그들을 도입하여 당장 우리 팀 / 동료 / 나의 생산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코드 퀄리티, 프로젝트 관리 능력 등을 순식간에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이들 하나하나가 도입 / 습득 / 익숙하기 위해서는 팀원이나 동료를 설득하여 // 혹은 강제하여
서로 진땀 흘리면서 부딪히고, 비 오는 날 전 부치듯이 열심히 지지고 볶아나가야 하는 것들인 것이다. 
이 책은 그들을 적당히 언박싱하다가 챕터를 끝낸다. // 본인의 견해는 그렇다. 궁금하면 직접 읽어보삼.
 
툴과 기술 도입에 목이 마른 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책인 것은 틀림 없으나,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본인 관점에서는 아쉽다. 하지만, 21가지 도구와 서비스를 융단 폭격 뚜두뚜두뚜두 하고 있기에 본인도 이 책에서 생전 듣도보도 못 한 서비스나 프로그램들을 알게 되었다. 세상에는 참 없는게 없어. 'ㅅ')
 
본인이 가장 흥미 있게 읽었던 챕터는 맨 뒤쪽에 수록된 '스타트업 CTO 인터뷰' 챕터인데,
실제 고민과 경험에서 우러나온 가치 있는 인터뷰이므로, 해당 내용은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한다.
분명히 피가 되고 살이 될 것이다.
 
.

여러 도구들의 사용 방법, 목적 등을 넓게 알 수 있어서 좋습니다.

 

넓은 시각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러두기: 본 도서는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를 통해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라고 쓰고 최대한 객관적으로 리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리뷰할 도서를 받았습니다.



쨔쟌, 요렇게 생겨먹은 도서입니다. (상당히 얇습니다.)

 

도서의 내용은 책 제목이 가장 잘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스타트업에서 사용하면 도움이 될만한 도구들을 한 책에 담아 놓았다. 그렇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대학교 학부생일 때 부터 스타트업에서 사용할 만한 도구를 사용해 왔기 때문에 이번 책 리뷰를 통해서 해당 도구들을 얼마나 자세히 다루고 있는지가 궁금했습니다.

 

물론 책의 두께의 한계 때문에 자세히 다루지 못하리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이 정도로' 넓고 얕게 다룰지는 몰랐습니다.;; 해당 도구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에게는 이렇게 가뭄의 단비와 같은 도서는 없겠지만, 대략 저는 이 책에 나오는 도구중에서 절반 이상의 도구를 '알고만' 있음에도 내용이 조금 아쉬웠습니다. (당연히 저자는 서문에 도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링크를 통해서 내용을 확인하라고 일러두고 있으니, 더 깊게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책의 내용은 도구별로 카테고리를 나누고, 도구마다 특징과 짧은 장단점 분석 후, 이 도구에 대한 글쓴이의 간단한 코멘트 + 자세히 찾아볼 내용을 링크로 제공합니다. 도구의 간단한 사용 방법이 진짜 '간단한' 사용 방법이라서 조금 난감하기도 했습니다.

 

저자가 스타트업을 경험한 사람이라는 컨텍스트를 깔고 들어가서 실제 스타트업에서 이 도구를 써보니 어떻다더라 라는 약간의 경험적 서술이 있을 것이라 예상했는데, 그런건 없더군요. 여러모로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실제 스타트업을 운영하려고 준비하는 CTO, 대표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레퍼런스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아.. 컬러북 아닌데,, 어디가 빨강이지..

 

아쉬운 점은 편집에서 몇부분 드러납니다. 컬러북이 아닌데, 위의 사진과 같이 빨간색과 파란색을 서술하고 있으니, "음, 어떤게 무슨색일까" 라는 사소한 부분이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많은 도구들을 한 도서에 모아서 확인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은 그 가치를 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책의 가장 첫 머리나, 가장 마지막에 소개한 도구들의 포지셔닝을 하는 것도 괜찮지 않았을까 합니다.

 

 

부록인데 어떻게하다보니 가장 가치 있음..

 

부록은 이 책의 또 다른 백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스타트업 CTO, 리딩 멤버들이 각 회사를 운영하면서 겪은 경험들을 풀어놓은 챕터입니다. (말 그대로 소프트한 술자리 안주거리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챕터가 부록임에도 가장 인상깊었습니다. 실제로 도구를 소개해주는 것도 굉장히 유용하지만, 저에게는 실제 이 도구를 운용하면서, 어떻게 개발 문화를 가져갔는가. 멤버들이 어떻게 이 도구들을 느꼈는가. 개발 리딩 혹은 멤버들이 어떻게 잘 적용하였는가가 가장 궁금했고, 이 부분을 간접적으로 나마 서술해 주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책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주는 챕터라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책을 처음부터 정독하기 보다는, 현재 우리 회사에서 가장 부족한게 무엇일까.. 라고 생각하고 해당 챕터를 읽어보는 것도 책을 읽는 한가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만큼 책이 순서에 구애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저자가 써놓은 워딩중 가장 인상 깊은 내용과 함께 이번 리뷰를 마무리 지을까 합니다.

 

"좋은 개발자가 되려면 항상 일을 '덜'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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