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의 추천글에 초보 개발자에게 추천한다고 되어있지만...
도대체 어디가 그렇다는 말인지 모르겠습니다.
솔직히 2주정도를 보고있는데, 머리속이 정리가 안되네요.
예제 역시 책의 내용을 따라하다 보면 코드가 꼬여요. 4장에서 했던 예제를 5장에서 쓰면서 코드 몇 부분만 수정하고... 제공되는 소스도 장 별로 구분되어 있는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 공부를 한 분이라면 읽어보실만 할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의 내부적인 동작 부분 설명등은 도움이 많이 되었는데, 예제부분을 조금 두서 없이 소개하신것 같아요.
2009년도에 출판되어서 현재 SDK에 동작하지 않는 부분은 제공되는 소스 참고해서 돌려볼 수 있긴합니다. 그래도... 이건 좀 아닌듯 싶네요.
입문서로는 완전 비추천입니다.
일단 예제 소스자체가 현재의 아이폰 SDK상에서 제대로 돌지를 않습니다.
제공되는 예제 자체도 실질적으로 이해를 돕기 위함이라기보다는 그냥 테크데모같은 느낌이고, 앱 구현을 위해서 알아야 하는 중요순서가 빗나간 느낌입니다.
책의 두께는 입문서를 지향하지만 정작 안에서 다루는 내용은 바이블에서 봐야할 내용이고, 내용이 지나치게 텍스트로 이루어져 있고 문제가 조밀하고 딱딱해 읽기가 너무 어렵습니다.
오브젝티브C에 대한 내용 역시 그냥 그저 그렇습니다.
또한 뒤로 갈수록 부실해지는 내용 역시 실망입니다.
이 책을 읽고 HeadFirst를 보고 있는데 정말이지 신을 본 느낌입니다.
학교 교재로 선택되어 울며겨자먹기로 봤는데 한학기 내내 미궁속을 헤메는 기분이었습니다.
국내에 출간되는 아이폰 프로그래밍 서적들이 좀 제대로 된 책이 나와줬으면 합니다.
깊이있는 공부는 이런 얇은 책으로는 힘들지만.
일단 저같은경운 Objective-c 와 아이폰 프로그래밍에
처음 공부를 시작하다보니
이렇게 중요한 부분들만을 찝어서 소개해준 이책이 참 맘에드네요
이걸 본후에 두꺼운 책들(?)로 점점더 세밀하게
공부해볼 생각입니다.^^
윗분 말씀대로 이 책은 기본적으로 C++, Java 언어를 다룰줄 알고 객체지향 개념도 아는 사람 대상인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2-2 iPhone 애플리케이션 실행흐름 부분에서는 저자님께서 많이 연구하셨다는걸 느낄 수 있었고, Objective-C 설명 부분도 양은 많지 않지만 핵심만 명쾌하게 잘 설명하셨다고 생각합니다. 독자의 수준에 따라 좋은 책이 될 수도, 안좋은 책이 될 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많이 실망했다.
한빛미디어에서 나온게 맞나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로.
간간이 보이는 오타가 내용의 신뢰도를 팍팍 무너뜨려주고 계신다.
객체의 개념이나, c의 기본문법,
아니, 딱 객체지향 언어 하나쯤은 알고 봐야 할 책이다.
내용이 이러콩, 저러콩 산만한게 딱 어디서 짜깁기 한 느낌이다.
아직 3분의 1쯤 읽어서 선급한 진단일진 모르나,
첨부터 맘에 안드는 책 치고 끝까지 좋은책 보지못했다.
이책이 그런 선입관을 없애주면 좋으련만, 글쎄, 어떨지...
오타나 좀 제대로 잡고 출판했으면...
보기 드물게 한빛 같지 않은 한빛에서 나온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