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에 도움을 좀 받아보려고 이 책을 구입했는데, 그런 의미에서는 별로 효과를 보지 못한 책입니다. 사실 실무에서의 소프트웨어는 용량이 매우 큰 경우가 많고,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정도로는 조금 부족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임베디드 시스템 개발에 임하시는 분들은 makefile이나 포팅 연습, 그리고 파일 시스템이 없는 상태에서의 코딩을 연습하는 것 등이 더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렇다고 이 책이 그리 나쁜 것은 아닙니다. 처음 배우시는 학생들이나 초보자들에게는 어느 정도 가이드라인을 제공해 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임베디드 분야를 해보았지만, 이 분야는 쉽게 건드리는 곳은 아닌것 같다.
임베디드 분야의 간단한 입문서로는 볼 수 있을 거 같다.
임베디드 분야로 갈 프로그래머라면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길 원한다.
나는 이 분야가 너무 머리가 아팠다.
현재 존재하는 펨웨어 엔지니어 분들에게,
정말 고생하고, 수고한다고 전하고 싶다.
임베디드 시스템을 개발하는 분들에겐 상당히 좋은 서적입니다.
내용면으로도 그렇고, 번역도 자연스럽고...
근데 한 가지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책 표지에 있는 모델들입니다.
집먼지 진드기인가요? 아님 머리에 서식하는 이인가요?
다리가 8개인 걸로 보아선 거미 종류인 것도 같은데...
아무튼 볼 때마다 소름끼친답니다. ^^ㆀ
제 맘대로 별을 매기자면 ★★★★☆
저는 원래 하드웨어 설계자인데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어서 이책을 보게 되었는데 하드웨어를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계시는 분들에게는 내용이 다소 깊이가 없는 것 같지만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전체적으로 정리가 잘 될 것으로 보이고, 그러나 처음 보시는 분들에게는 내용이 다소 어려워 보일 수도 있습니다. C와 C++를 같이 설명을 하기 때문에 기본 문법과 관련한 내용을 알고 보시면 효과가 배가 될것으로 보입니다. 다소 약점이라면 후반부의 OS 관련한 내용은 관련 서적을 별도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