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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리눅스, 나도 쓸 수 있을까?

g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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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7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이 책과 동영상 강의로,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한 후 한달 뒤에도 지우지 않고 쓸 것을 보장한다!

  • 저자 : 우재남
  • 출간 : 2017-02-01

 

 

리눅스 나도 써볼 수 있을까?

 '나도 이젠 무료라이선스 OS를 써보자!' 하고 호기롭게 우분투 리눅스를 설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모르는 명령어를 일일이 찾으며 사용하다 윈도우로 결국 돌아왔습니다... 결국 누군가의 도움이 필요했습니다. 주위에 컴덕스러운 녀석이 없어서 책의 도움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고른 책.

 

[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

설치부터 서버 & 네트워크 관리까지

 

책 제목 그대로 'Ubuntu Linux' 입문책입니다. 허나 다른 점이 있다면 직접 '서버 구축'을 통해 배운다는 것이죠. 내 손으로 만들면서 배운다는 것. 기대되지 않나요? 

 


책과의 인연

 

리눅스를 배우고 싶은데 어떤 책이 좋을까?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우재남' 글쓴이가 눈에 띄었습니다. 교수님도, 강사님께서도 우재남 작가님의 책들을 추천해주셨습니다. 리눅스 뿐만 아니라 다른 책들도 좋다면서. 그래서 저는 망설임 없이 '이것이 우분투 리눅스다' 를 골랐습니다. 게다가 Youtube 무료 강의까지 제공되기 때문에 더욱 추천을 하셨습니다.

첫 만남

저는 글쓴이의 책서문을 꼼꼼히 읽는 편입니다. 서문이 마음에 안 들면, 저자와 생각이 다르면, 다른 책을 고르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책은 글쓴이와의 대화이기도 하니깐요. 이 책의 서문에서는 글쓴이의 교육경험이 깊게 베여져있었습니다. 

 

필자가 리눅스와 리눅스 서버 구축 강좌를 강의할 때 수강생들이 공통적으로 원하는 것은 '리눅스 기초'가 아닌 '리눅스 실무'였다. 하지만 리눅스 실무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 명령어에 초점을 맞춰 강의하다 보면 한 학기가 훌쩍 지나가서 결국 기초명령만 맛보다가 종강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중략) 수강생 대부분이 필자의 요구에 잘 따라왔으며 특히 '기초'가 아닌 써먹을 수 있는 '실무'를 배운다는 점에 만족도가 아주 높았다. 

 

기초 명령부터 하나하나씩 배우고 마지막에 서버를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바로 만들면서 배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리눅스 입문자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서버를 내 손으로 구축해보고 싶은 열망이 있을 겁니다. 사실 명령어만 익히는데 책을 사기엔 아깝다고 생각됩니다. 구글링을 하면 다 나오기 때문이죠.

실습 환경

이 책에선 실습환경이 중요합니다. 물리적으로 1대인 컴퓨터에서 4개의 서버를 구축해야하기 때문에 컴퓨터 사양이 어느정도 되어야합니다. 옛날 컴퓨터일 경우, 구동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니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개념과 실습의 균형

실습책은 장단점이 있습니다. 이론 공부 필요없이 바로 직접 만들면서 배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죠. 하지만 단점으로는 따라서 만들다보면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거지?' 하는 회의감이 듭니다. 뭔가 만들기는 만드는데... 어떻게 동작하는 지 잘 모르게 됩니다. 재미가 반감이 되죠. 그리고 책을 덮게 됩니다.

 

이 책에서는 쉽고 자세한 '개념설명'과 친절한 '실습 안내'가 조화롭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념설명이 구구절절 되어 있지도 않고, 개념도 또는 그림과 곁들여 핵심내용만을 설명합니다. 챕터가 새롭게 시작할 때마다 3장에 걸쳐서 개략적으로 설명합니다, 이 챕터에서는 무엇을 배울 수 있는지, 왜 배워야하는지, 큰 과정에서 어떤 부분인지를 정확하게 명시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책 중간 쯤을 나가다보면 내가 어느 지점까지 왔는지 감도 안오고, 나머지 부분을 보면 막막함을 느끼곤 했습니다. 글쓴이는 이런 답답함을 알아채고 꼼꼼히 집어줍니다.

 

3부에서는 인터넷을 통해 리눅스 서버를 운영하기 위한 주요한 서버들을 구축해보았다. 4부에서는 그 외 실무에서 활용도가 높은 서버를 구축해 볼 것이다.

13장에서 구축할 FTP 서버는 아직까지도 파일 전송에 가장 효과적이고 인기가 있는 서버다.

14장의 NFS 서버와...(중략)

여러분이 회사의 시스템 관리자로써 100대의 직원 컴퓨터를 관리하며, 각각의 컴퓨터에는 모두 고정 IP 주소를 할당해 인터넷을 사용하게 설정했다고 가정하자. 초기에는 별 무리 없이 운영하겠지만, 시간이 갈수록 컴퓨터를 잘 아는 몇몇 사용자는 하드디스크를 다시 포맷하는 등의 작업을 스스로 할 것이다. 이때 관리자가 할당해준 자신의 고정 IP주소를 정확히 기록해두었다가 다시 사용한다면..(중략) 

- 챕터 16: DHCP 서버 설치와 운영. 

 

 

▲왼쪽 사진: Vmware 설치 실습 전에, 우리가 구축해야할 서버 개념도를 먼저 설명한다. 그리고 실습을 진행한다. 이 점이 이 책의 매력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오른쪽 사진: 학습을 시작하기 전에 동기를 부여한다. 왜 필요한지. 어떤 것들을 배울지 한눈에 보여준다.

 

아쉬웠던 점

책에서 아쉬운 것이 아니라, 실습환경인 vmware player 때문에 아쉽습니다. 30일 평가판이라 이후엔 실습이 막막할까봐 걱정이 되네요. 평가판이 종료되면 실행은 되지만 네트워크 관리 등 몇몇 옵션이 막힌다는 말이 있기 때문에. 혹시 대안 방법이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감

아직 실습을 다 마치진 않았고 계속 진도를 나가고 있다. 지금은 컴퓨터가 잠시 말썽을 일으켜 이론 부분만 읽고 있는데, 이것도 꽤 괜찮은 것 같다. 리눅스와 네트워크 개념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실 학교 수업 때 그 어려웠던 내용이... 이 책을 보니 쉽게 정리가 된다. 이 재미로 계속 나아가고 있는 듯하다. 방학동안 웹 프론트엔드를 공부하면서 만들어 놓은 웹앱이 있다. 내 손으로 구축한 서버를 통해 서비스할 날을 꿈꿔본다.

 

시간 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

 

#우분투 #리눅스 #서버구축 #컴맹 #나도 #할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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