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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폭넓게 접근하려고 노력한 책

h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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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09-10

웹 서비스

이 책은 웹 서비스의 순수 목적대로 다양한 업체가 제공하는 웹 서비스(마이트로소프트의 닷넷, 썬 마이크로시스템즈의 WSDP, IBM의 WSTK 등)를 치우침 없이 충실히 다루고 있다. 웹 서비스의 역사적 고찰부터 웹 서비스의 핵심 기술인 XML, SOAP, WSDL, UDDI까지 명쾌하게 보여준다. 또한 어느 책에서도 볼 수 없는 웹 서비스의 고급 주제인 보안, 트랜잭션, QoS 등을 다루고 있으며 J2ME와 윈도우 CE로 웹 서비스의 미래까지 조망하고

  • 저자 : 정지훈
  • 출간 : 2002-06-07
제가 웹서비스라는 단어를 접한 것은 몇 개월 되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제 전공은 컴공이었고 웹서비스에 대한 세미나가 학교에서 몇 번 열렸지만 전 그저 단순한 웹에서 서비스를 해주는 것인 줄만 알았습니다.. 제 무식이 탄로 나기 전에 이 책을 보게 된 것이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한빛에서 주최하는 웹서비스 무료 세미나(7/25)에 참석하였고 어렴풋이 개념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서점에 들려 웹서비스 책을 찾았지만 번역서를 제외하고 나온 책은 이 책이 유일한 책이었습니다. .NET 관련 서적에 웹서비스 chapter가 있긴 했지만 너무나 간단하고 전체적인 개념을 잡기에는 무리였습니다.



웹서비스에 관한 두 권의 책이 존재했지만(Java Webservice(한빛), 그리고 이 책) 목차를 보고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웹 서비스에 대한 책도 없었을 뿐더러(어쩔 수 없었다는 것은 아닙니다..^^;;) 목차가 제 욕구를 채워주었기 때문입니다.



주로 저는 책의 목차에 많이 의존하는 편이었기 때문에 약간은 상투적이지만 크게 3개의 부분



1부. 웹 서비스의 기초

2부. 실전! 웹 서비스

3부. 웹 서비스의 미래



을보고 이 책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 책의 머리말처럼 "특정 기술 중심의 접근해서 벗어나 폭넓게 접근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은 충분한 의미가 있다." 에 동의하고 싶습니다.. 물론 한정된 지면에 많은 내용을 넣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독자의 수준을 높게 잡아야 하기 때문에 나쁘게 말하면 잡화시장 같이 혼란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이건 어느 책이나 어쩔 수 없는 딜레마이지 싶습니다.



1부에서 웹 서비스의 기초라고는 하지만 이 말은 웹 서비스를 이루고 있는 기술들의 기초라는 말입니다. 곧 각 기술들을 장으로 나누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각 장은 비교적 쉽게 진행되기는 하지만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수월하게 보실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비전공자는 읽기가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아마도 웹 서비스란 기술에 대한 논의가 시작 된지 얼마 안되었기 때문에 좀더 쉬운 책이 나오려면 더 기다려야 할 듯 싶습니다. 세미나 장에서 정지훈씨는 웹 서비스는 아직 어린아이 단계이기 때문에 자바가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크게 자랄 것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남들보다 새로운 기술을 먼저 안다는 기쁨을 조금 알겠더군요.



저 같은 경우에는 웹서비스에 대한 개념은 별로 없었지만 분산시스템, 자바(DOM,SAX,RMI), XML에 어느 정도 지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2부 실전 웹서비스를 볼 때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특히 자바 웹 서비스의 경우에는 DOM과 SAX API에 대한 별다른 설명이 없이 그냥 진행되므로 어려운 감이 있었습니다.



2부에서는 크게 5개의 업체의 웹서비스 도구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1. 자바 2. 아파치 SOAP(역시 자바관련이지만 따로 설명) 3. IBM(이것도 자바관련) 4. .NET 5. 델파이 6.. 아직까지는 웹서비스 관련 표준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러한 도구들은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앞서 말한 것처럼 2부를 완전히 이해하기는 무리입니다. 저자도 완벽히 이해하는 건 무리라고 밝히셨습니다. 다만 이 책을 통해서 감을 잡기를 원하더군요.. 사견입니다만 부분부분 요령것 감을 잡아 가시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을 듯 싶습니다.



3부는 자세히 보기에는 내용은 어렵지만 각 장마다 생각하게 하는 부분들을 만들어 두어서 개인적으로 제일 유용한 부분이었습니다.. 개념을 이해하기에 장/단점을 이해하는 것만큼 좋은 것이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고 1부가 장점 3부가 단점은 아닙니다만 미결과제로서 약간의 논의가 3부에 포함되어 있습니다.



어느 정도 지식이 있어야 책을 수월하기 보실 수 있고 예제도 실행시켜 보실 수 있습니다. 앞에서 말했다 시피 많은 부분을 짧은 지면에 담으려고 많은 부분을 독자의 몫으로 돌려놓기는 했습니다만 국내에 처음 나온 웹서비스 책으로, 또한 포괄적인 분야를 다루는 책으로 많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전공자로서 웹서비스에 대한 감을 잡기 위한 책으로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어려운 부분도 정말 많았지만 어쩌겠습니까? 웹 서비스란 놈이 거대하고 만만찮은 놈인데..



ps. 1. 오탈자가 적은 편입니다. 제가 말하는 오탈자는 실행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오탈자를 말합니다. 저는 한 개 찾았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오탈자는 애교로 봐줄 수 있는 수준입니다. 물론 성질 있으신 분들에게는 예외겠지요.. :)



2. 현재 자바 웹서비스란 책을 보고 있습니다. 이 책보다는 조금 더 읽기 수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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