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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이 아두이노와 서보 모터로 만든 시각장애인용 장치

M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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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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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메이크

13,0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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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레야쉬 솔라(Sreyash Sola)에게는 시각장애인을 도울 수 있는 장치를 만들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몇 가지 있습니다. 스레야쉬는 이 중의 몇 가지를 뉴욕에서 있었던 세계 메이크페어에서 소개했습니다. 중학생인 스레야쉬는 지팡이 등 여러 물건에 거리 감지 부품을 장착한 뒤시각장애인들의 길찾기를 돕는 데 사용했습니다. 물체와의 거리는 회전하는 서보 팔을 사용해 촉감을 자극하는 방식으로 전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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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페어에서 시각장애인 관객 몇 명이 기꺼이 이 장치의 테스트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사진의 남자는 자신이 평소에 사용하던 지팡이 대신 이 장치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메이크페어는 스레야쉬가 관객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의견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실제로 장치를 사용해 본 사람들이 거리를 알려주는 부품이 지팡이가 아닌 사람의 몸에 부착되면 좋겠다는 의견을 주기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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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메이크페어에서 스레야쉬가 자신의 발명품에 대한 의견을 얻은 것도 중요하지만, 스레야쉬가 이를 메이크페어에 소개하고 시각장애인들에게 흔하지 않은 경험을 선사했다는 점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일일 겁니다.

 

스레야쉬는 최근 자신의 3D 프린트 디자인으로 미래의 엔지니어(Future Engineers) 콘테스트 청소년부에서 상을 수상했으며 자신의 발명품을 만든 과정을 기록한 문서와 다른 이들에게 도움이 될 내용들을 담은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원문 작성자 : Caleb Kraft

원문 번역자 : 이하영 

※ 원문 링크 : http://makezine.com/2016/10/11/maker-faire-blind-arduino-cane-k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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