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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이 잊어야 할 8가지 규칙

한빛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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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31

|

by 한빛

1,860

 

스타트업 세계에서는 당신이 학교, 시험, 일반 기업 등에서 익힌 규칙이 통하지 않는다. 폴 그레이엄은 “스타트업은 극단적으로 직감을 거스른다”라고 말했다. 스타트업의 세계에서 기존의 상식이나 사고 방법을 아무 자각 없이 답습하는 것은 위험하다. 오히려 잊어야 해야 한다. 완전히 잊어야 할 규칙을 몇 가지 보자.

 

 

1. 모범 답안 쓰기

우리는 학교나 기업에서 실수하지 않는 것을 미덕이라 배웠다. 만점짜리 모범 답안을 정확하게 쓴 사람은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하지만 스타트업 세계에서는 모범 답안이 있다는 생각 자체가 큰 실수다. 새로운 문제 설정과 그에 대한 독특한 솔루션을 스스로 만드는 것이 스타트업의 목적이다.

 

2. 보고를 위한 보고하기

일반 기업에서는 상사에게 보고하는 방법에 따라 자신에 대한 평가가 달라진다. 그래서 상사에게 조금이라도 잘 보이려고 많은 자원을 보고서 작성에 허비한다. 하지만 스타트업 세계에서는 전혀 의미 없는 일이다.

 

3. 많은 이에게 인정받기

사랑받고 싶어 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다. 모임에 적극적으로 참가해서 SNS 친구를 늘리거나 조금이라도 좋은 모습으로 보이려고 이야기를 과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노력은 스타트업의 직접적인 성공 요인이 될 수 없다. 잘 보이려는 마음, 인정받고 싶은 욕구를 버리자. 당신이 앞으로 하려는 일이 지금까지의 상식이나 방법을 뒤엎는 일이라면 일부 사람만이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고, 이해할 수 없는 사람은 혹평을 할 것이다. 그래도 괜찮다. 스타트업은 소수의 사람에게 열광적으로 사랑받는 제품을 만드는 일에 전념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4. 조금씩 개선하기

‘계획(plan)-실행(do)-평가(check)-개선(act)’을 계속 반복하는 일은 어떤 비즈니스에서든 기본이다. 하지만 한정된 자금과 시간 속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스타트업은 소소하게 개선해가기보다 단숨에 피벗하는 편이 나은 경우도 많다. 기능을 몽땅 떼어내거나 시장을 바꿔보는 식이다. 조금씩 노력을 쌓는 일이 필요해지는 시기는 PMF를 달성하는 방법을 찾은  후이다. 이때는 제품 사용자의 정착률을 높이기 위해 사용자 테스트를 실시해 UX를 개선하거나 블로그, SNS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 등을 실시해 고객 접점을 늘려야 한다.

 

5. 경쟁에서 이겨서 1등 되기

경쟁에서 이기거나 수능 시험에서 전국 상위권에 진입했던 성공 경험이 있는 사람 중에는 강력한 라이벌이 있거나 경쟁이 심한 환경에 있을수록 동기 부여가 되는 사람이 있다. 하지만 스타트업은 경쟁 상대가 적은 틈새 시장을 공략해서 먼저 차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먼저 한정된 시장을 독점하고 나서 주변 시장을 공격해가는 것이 스타트업의 왕도다. 자원이 없는 스타트업은 다수와 싸우고 있을 여유가 없다.

 

6. 예산 소진하기

스타트업 경영은 한정된 자금을 소비하면서 추락하기 전에 어떻게든 급부상을 시도하는 곡예비행과도 같다. 대기업처럼 예산이 생기면 전부 다 써버리려는 발상은 가장 먼저 버려야 한다. 그런데 자금 조달로 목돈이 들어오면 용기가 생겨 쓸데없는 낭비나 투자를 하는 창업가가 적지 않다. 실제로 수많은 스타트업이 부당한 자금 사용으로 투자자에게 불신감을 안겨주고 투자자가 자금을 회수해 실패한다.

 

7. 처음부터 넓은 시장 공략하기

넓은 시장에서 고객 획득을 목표로 하는 것은 대기업이 선택하는 전략이다. 스타트업의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먼저 작은 시장을 독점하는 방법이 정석이다. 아마존도 초기 3년은 서적만 취급했다. 온라인 서점 시장에서 아마존이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획득한 후에야 비디오, DVD 등의 주변 시장에 진출했다. 스타트업은 고객의 절대 수가 중요하지 않다. 한정된 시장 내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해야 한다.

 

8. 남 탓하기

업무에서 실수가 발생했을 때 대기업에서는 범인을 찾으려고 기를 쓴다. 보고선이 정해져 있는 대기업에서는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는 것이 직원 관리를 위한 필요악일지 모른다. 스타트업도 책임 소재를 분명히 할 필요는 있다.

 

하지만 누가 실패했는가에 집착하면 실패를 두려워하는 기업 문화가 생긴다. ‘누가’가 아니라 ‘왜’ 실패했는지가 진짜 중요하다. 스타트업은 실패의 이유를 철저하게 분석하고 조직 전체가 깊이 있게 배울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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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재물은 [창업의 과학] 본문의 일부를 옮긴 콘텐츠 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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