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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식물

지은이

마키노 도미타로

옮긴이

안은미

출간일

2016.04.11

레벨

초급

정가

15,000

판매가

13,500

총 결제 금액

10%

13,500

적립 예정

670P

쪽수

320쪽

ISBN

9791157841240

브랜드

한빛비즈

하루에 하나씩, 식물의 이름 바로 찾기

“세상에 잡초라는 이름의 식물은 없다.”

‘일본 식물학의 아버지’ 마키노 도미타로는 독학으로 식물을 공부하고 일본 최고의 대학에서 교수까지 지낸 입지전적 인물이다. 이 책 『하루 한 식물』은 마키노 도미타로가 총 100일 동안 하루에 하나씩 식물을 관찰하고 연구해 기록한 식물 탐구 일기다. 식물에 대한 기본 정보는 물론 어원과 얽힌 일화, 고서 속의 기록까지 세세한 정보들을 간결한 문체로 풀었다.

마키노 도미타로는 식물의 옛 이름이 잊히고 남의 나라 글자로 기록되는 일, 구분 없이 식물의 이름들이 뒤섞이는 데 대해 늘 안타까움을 표했다. 식물의 특성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식물의 이름도 혼동하기 쉽다는 게 그의 지론이었다. 『하루 한 식물』의 첫 문장은 그래서 이렇게 시작한다. “일본의 풀과 나무 이름은 모두 가나(일본의 고유 문자)로 표기해도 어떠한 문제도 생기지 않는다.” 그는 한자로 표기되어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없는 식물의 본래 이름을 되찾자고 말했다.

 

80년 식물 인생의 자서전

“제 유일한 학교는 자연입니다.”

마키노 도미타로의 생일인 4월 24일은 일본에서 ‘식물학의 날’로 기념하는 날이다. 그 정도로 인정받는 식물학의 거장이건만 그의 학력은 ‘초등학교 중퇴’가 전부다. 그러나 식물채집에 대한 그의 열정은 어느 식물학자도 따라가기 힘들 정도다. 교통이 발달하지 않았던 1880년대부터 그는 일본 전국에 걸쳐 초인적이고 활발한 채집 조사를 실시해 무려 40만 점의 식물 표본 자료를 수집하고 이름을 붙였다. 또 독학으로 식물학 연구를 계속해 예순다섯 살에 이학 박사 학위를 취득, 사후 문화훈장까지 받았다. 『하루 한 식물』은 그의 나이 아흔한 살에 출간되었으니 한길 식물 인생의 자서전인 셈이다.

 

흥미진진한 식물 탐구

손수 그린 식물화를 보는 재미까지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린 손자 손녀에게 두런두런 식물 이야기를 들려주는 노학자의 모습이 떠오른다. 재산까지 탕진하며 평생 식물 연구에 몰두한 마키노는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소박하게 이야기를 풀어낸다. 한때 흔했지만 지금은 이름조차 생소한 들풀부터 잘못된 상식으로 알려져 있는 나무, 부르는 사람마다 이름이 다른 꽃까지 마키노에게 모든 식물은 그만한 관심과 대접을 받아야 하는 존재다. 여기에 저자가 손수 그린 식물화가 곁들여져 이해를 돕는다. 특히 식물학을 공부하는 식물학도들에게는 필독서라 할 수 있다.

 

저자

목차

추천의 글

 

1일 일본 식물 이름 읽고 쓰기

2일 감자와 마령서

3일 올리브와 포르투갈

4일 자양화와 수국, 연자화와 제비붓꽃

5일 신이와 목련, 목란과 자목련

6일 다시마와 미역

7일 나리와 백합

8일 산나리

9일 은행나무의 정충

10일 해바라기는 해를 따라 돌지 않는다

11일 아침얼굴과 도라지

12일 무궁화와 아침얼굴

13일 옛날 쑥떡, 지금 쑥떡

14일 봉과 쑥

15일 차나무의 꽃차례

16일 장대여뀌

17일 여뀌

18일 바보여뀌

19일 도깨비가지

20일 율과 밤나무

21일 풍과 단풍나무

22일 중국의 춘, 일본의 동백

23일 지치

24일 용마루의 중국붓꽃

25일 메꽃과 애기메꽃

26일 줄 사이에도 붓꽃이 핀다

27일 창포와 석창포

28일 감초와 원추리

29일 바다원추리

30일 작약

31일 가는할미꽃

32일 상귀네아백양꽃

33일 스물네 살의 지볼트

34일 앵두

35일 참외 기록

36일 수박

37일 사과

38일 귤 털, 바나나 껍질

39일 배, 사과, 오이, 수박의 씨방

40일 소엽 씨와 들깨 씨

41일 찔레나무 열매, 영실

42일 파초와 바나나

43일 화초호박

44일 오노 란잔 선생의 해골

45일 벚나무법회

46일 가짜 보리수

47일 수유와 보리수

48일 보리수나무류 열매

49일 명품차, 옥로의 유래

50일 무화과

51일 명아주와 흰명아주

52일 혜란

53일 사향초의 향

54일 위성류

55일 황로와 검양옻나무

56일 모란

57일 문주란의 어원

58일 천수국과 만수국

59일 양배추와 감람

60일 센쥬선옹초의 어원

61일 늪엉겅퀴와 참엉겅퀴

62일 왜종려와 당종려

63일 관동과 머위

64일 서여와 참마

65일 마와 참마

66일 제지용 안피나무

67일 강낭콩

68일 추해당

69일 일본 최대의 남천나무

70일 만요슈의 석산

71일 만요슈의 조개풀

72일 만요슈의 끈말

73일 용녀우산말

74일 가와무라 버섯 박사의 죽음

75일 영지

76일 곰보버섯

77일 말똥버섯아재비

78일 댕구알버섯

79일 큰갓버섯

80일 판자

81일 남오미자

82일 유와 느릅나무

83일 고로쇠나무

84일 외잎갈대

85일 왕골

86일 독보리

87일 뿌리대

88일 싹이 터서 자란 죽순대

89일 죽순대의 중국 이름

90일 소나무겨우살이

91일 술과 훈채를 먹으면 절에 들지 말라

92일 등과 등나무

93일 으름덩굴

94일 고야 산의 뱀버들

95일 바라문삼

96일 유카

97일 무우화

98일 댕댕이덩굴

99일 말오줌때

100일 겨울의 미, 굴거리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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