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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웅의 AI 사회

지은이

박태웅

출간일

2026.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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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228쪽

ISBN

9791157849086

브랜드

한빛비즈

AI 시대의 질문은 이제 기술에서 사회로 향한다
전기가 지능이 되고, 데이터가 조직의 기억이 되는 시대,
IT 현자 박태웅이 제언하는 ‘일과 조직과 국가’의 미래

 

《박태웅의 AI 강의》 시리즈를 통해 인공지능의 변화와 원리를 누구보다 쉽고 깊게 설명해온 박태웅이 이번에는 시선을 ‘AI 사회’로 넓힌다. AI는 더 이상 화면 속에서 질문에 답하는 도구에 머물지 않는다. 코드를 짜고 문서를 읽고 실제 업무에 들어와 일하기 시작했으며, 전기와 데이터, 반도체와 AI가 연결되면서 산업과 국가의 경쟁 방식도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이 책은 그 거대한 변화 속에서 우리 사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를 묻는다.
《박태웅의 AI 사회》는 AI의 놀라운 능력과 최신 기술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의 현재와 미래를 폭넓게 조망한다. 특히 주목하는 것은 ‘전기국가’라는 거대한 전환이다. 석탄이 영국의 산업혁명을 이끌고 석유가 미국의 패권을 뒷받침했다면, 이제 새로운 시대의 힘은 전기와 데이터, 인공지능의 결합에서 나온다. 전기가 흐르는 곳에 데이터가 쌓이고 AI가 이를 읽고 움직이는 세상. 반도체와 배터리, 전력망과 AI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에는 어떤 기회가 열리고 있을까. 저자는 익숙한 산업의 풍경을 전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하지만 기술이 발전한다고 우리의 삶이 저절로 나아지는 것은 아니다. AI가 인간의 일을 대신한다면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하며 살아야 할까? 폭발적으로 높아진 생산성이 만들어낼 부와 풍요는 누구에게 돌아갈까? 기술의 속도를 민주주의와 사회제도는 어떻게 따라가야 할까? 박태웅은 AI가 하지 못하는 일을 찾아 인간의 가치를 증명하려는 익숙한 질문부터 뒤집는다. 그리고 인간의 존엄과 좋은 삶, 기술의 혜택을 함께 누리는 사회의 조건을 새롭게 묻는다.
이 책의 매력은 이러한 거대한 질문을 우리 일상의 구체적인 문제들과 연결한다는 데 있다. AI를 도입하고도 달라지지 않는 업무, 한 장짜리 보고서에 매달리는 조직, 쌓이지 않는 데이터와 사라지는 경험, 기술의 변화에 뒤처진 교육과 제도까지 날카롭게 짚는다. 나아가 일을 할수록 똑똑해지는 조직과 정부, 대한민국이 새로운 전기국가로 도약할 길을 제시한다. AI 시대의 미래는 이미 정해진 운명이 아니다. 우리가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사회를 설계하느냐에 달려 있다. 《박태웅의 AI 사회》는 그 거대한 변화의 본질을 읽고,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갈 세상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AI가 일하기 시작한 지금,
우리는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

 

AI가 코드를 짜고, 계약서를 검토하고, 방대한 데이터를 분석하며 사람의 일을 대신하기 시작했다. 기업과 정부는 앞다퉈 AI를 도입하고, 세계는 더 뛰어난 인공지능을 개발하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런데 정작 중요한 질문은 뒤로 밀려나 있다. AI가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동안 우리의 일과 조직, 사회는 얼마나 달라지고 있는가. 《박태웅의 AI 사회》는 바로 이 지점에서 출발한다. 기술의 변화가 인간의 삶과 사회의 구조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피며, 우리가 무엇을 준비하고 바꿔야 하는지 구체적인 질문과 해법을 제시한다.

 

기계가 더 똑똑해질수록,
인간은 더 작아져야 할까?

 

1부 ‘AI의 시대’에서는 인공지능의 질적 전환이 가져온 거대한 변화를 살핀다. 전기와 데이터가 새로운 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는 세계 질서부터 AI가 바꾸는 일자리와 교육, 보안과 민주주의까지 폭넓게 다룬다. 특히 AI가 인간보다 더 잘하는 일이 늘어날수록 우리는 무엇을 배우고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기술이 만들어낼 풍요를 어떻게 나눌 것인지 묻는다.
저자의 시선이 돋보이는 대목은 인간의 ‘쓸모’를 바라보는 방식이다. 우리는 흔히 AI에게 대체되지 않을 인간의 능력을 찾으려 한다. 하지만 AI가 하지 못하는 일만 인간의 몫으로 남긴다면, 기계가 발전할 때마다 인간의 자리는 줄어들 수밖에 없다. 박태웅은 이런 익숙한 질문을 뒤집으며, AI 시대에 인간의 존엄과 좋은 삶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한다.

 

AI를 도입했는데,
왜 우리는 여전히 예전처럼 일할까?

 

2부 ‘AI의 시대를 맞이하는 법’에서는 우리에게 익숙한 업무 현장으로 들어간다. 개인 PC에 갇힌 자료, 한 장짜리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자간과 장평을 조정하는 공무원, 서로 연결되지 않는 데이터, 성과보다 실적에 매달리는 관행까지. 저자는 AI가 아무리 뛰어나도 오래된 업무 방식이 그대로라면 기대한 혁신을 절대 이루기 어렵다고 지적한다.
해법은 의외로 가까이에 있다. 하지 않아도 될 일을 먼저 없애고, 업무 과정에서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쌓이게 하며, 문서와 협업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AI가 제대로 일할 수 있도록 조직의 구조와 시스템부터 바꿔야 한다는 얘기다. 이 책은 문제 정의에서 데이터 관리, 업무 혁신과 성과 평가까지 AI 시대에 필요한 변화를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독자라면 특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다.

 

전기가 지능이 되는 시대,
대한민국은 어떤 나라가 될 것인가?

 

이 책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개념은 ‘전기국가’다. 석탄이 산업혁명의 영국을 만들고 석유가 20세기 미국의 힘을 키웠다면, AI 시대에는 전기와 데이터가 새로운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된다. 반도체와 배터리, 전력망과 AI가 서로 연결되고, 전기가 흐르는 곳에서 데이터가 만들어지며, 그 데이터를 AI가 읽고 움직이는 시대가 열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 이 변화에서 꽤 흥미로운 위치에 있다. 반도체와 배터리를 만들고, 초고압 변압기와 케이블을 생산하며, AI 역량도 갖추고 있다. 박태웅은 이 강점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할 수 있다면 한국이 새로운 전기국가의 선두에 설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3부 ‘한국의 도약을 위한 제언’에서는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새로운 정부와 국가의 모습을 그린다. 먼저 사람이 자리를 옮길 때마다 경험과 노하우가 사라지는 조직의 문제를 짚는다. AI를 활용해 업무의 과정과 판단을 축적한다면 사람이 바뀌어도 지식은 남고, 조직은 일을 할수록 더 똑똑해질 수 있다. 저자가 제안하는 ‘조직의 디지털 기억’과 AI-Native 정부의 핵심이다.
이어지는 이야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향한다. 반도체와 배터리, 변압기와 케이블, AI까지 갖춘 한국은 전기와 지능이 결합하는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 박태웅은 이 강점들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연결한다면 한국이 세계적인 ‘전기국가 건설자’로 도약할 수 있다고 전망한다. 특히 그가 마지막 경쟁력으로 강조하는 것은 ‘신뢰’다. 데이터를 지키고 표준을 열며, 누구나 믿고 맡길 수 있는 기술을 만드는 나라가 새로운 시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것이다.

 

운명을 가르는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회의 설계다!

 

《박태웅의 AI 사회》는 우리가 익숙하게 살아온 세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한다. 일과 교육에서 조직과 정부, 국가의 경쟁력까지 AI가 가져올 변화의 본질을 짚고, 그 안에서 우리가 해야 할 선택을 이야기한다. 기술이 어디까지 발전할 것인지 궁금하다면, 이제 그 기술로 어떤 사회를 만들 것인지도 물어야 한다. 이 책이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가장 중요한 질문이다.
AI의 속도가 빨라질수록 사회의 선택은 더 중요해진다. 운명을 가르는 것은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을 어떤 사회에 담아낼 것인가에 달려 있다. 《박태웅의 AI 사회》가 지금 필요한 이유다.
 

저자

목차

머리말

 

1부 AI의 시대
기술의 가속 앞에서
다시 묻는 국가, 사회, 인간
전기국가의 시간이 왔다 1
인공지능의 질적 전환이 시작됐다
AI 사회를 준비할 때다
솔로, 콘웨이 그리고 애슈비, AI 시대를 해설하는 법칙들
문제는 생태계야, 바보야!
기계의 속도, 인간의 속도
미토스와 한국의 보안
AI에게 가장 대체되기 쉬운 사람 양산하는 사회
우리는 빼고 남은 어떤 것이 아니다

 

2부 AI의 시대를 맞이하는 법
AI보다 먼저 바꿔야 할
일, 데이터, 조직의 방식
AI를 쓰면 뭐가 좋은가요?
거름을 지고 장에 가다
로그를 아십니까?
일을 적게 합시다
AI 시대의 일 잘하는 공무원
당신이 알던 그 문서는 없다
그래서 데이터는 어디에 있나요?
아웃풋과 아웃컴, 쥐꼬리를 모아선 안 된다
구슬을 꿰자
선한 에너지가 흘러넘친다, AI와 함께 춤을!

 

3부 한국의 도약을 위한 제언
AI-Native 정부에서 전기국가까지,
AI 시대 국가 역량의 조건
사람은 순환해도 지식은 누적된다, 일을 할수록 똑똑해지는 조직 만들기
전기국가의 시간이 왔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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