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를 책꽂이에 던져둔 이책을 펴들고 (사실 개인적인 일로 책볼 시간이 없어서)
목차를 본 다음 곧장 책 뒤로 갓다.
사실 1100페이지가 넘은 이책은 초보자나 PLSQL을 그리 능숙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질릴만한 분량이다.
개발자들나 DBA나 요새는 뚜꺼운 책 좋아하는 분들이 없다..사실..
1장 - 17장 은 흔히 다른 책에도 있는 순서다..
개발자들이 널리 익히고 실수한것에 대한 레퍼런스로 ... 문법책이라고 하면 될듯...
18장 - 20장은 개발자에게도 필요하지만 특히 DBA가 읽길 권장한다.
21장- 23장은 누구나가 다 필요한 장은 아니고 호시심에 가득찬 분이나 업무에 꼭 필요로하는 분들이 관심갖은 장이다... 22장을 좀더 빨리 읽엇더라면 DB내에서 문제발생시 관리자에게 메일보내는 기능을 만든다고 삽질하던 시간을 줄일수 있엇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면서 ....
이 책의 모든것을 완성되게 사용할려면 9i를 설치해야한다.. 테스트로 설치해서 하는것은 아무래도 집중력과 동기가 떨어질것 같다.
개발서버가 있다면 업그레이드를 해서 이책에 나온것을 테스트하고 내공도 올리면 좋겟다. 검증된 것은 운용DB로 적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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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법을 뒤로 하고 18장부터 각개격파를 해보면...
물론 1-17장이 다른 책보다 떨어진다거나 동일하다는것은 아니다. 사실 다른책에 없는 색다른 맛이 있다. 그건 읽어 느끼시고..
18- 20장은 DBA를 위한 장이라고 할수 있는데..
사실 이 3장에 있는 내용을 다른분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지만 DB을 운용하다보면 필요성이 느끼는 부분이다(절실히 ..)
그래서 오랜동안 삽질을 해서 현재상태로 만들어 놓은 것을 위 3장에서 기술해 놓고 있다.
그래서 이책을 좀 더 일찍 보앗더라면 하는것이다.
물론 책에서 기술한것은 정리와 힌트를 주는거지
바로 사용할 정도의 코드를 주는것은 아니다.
그건은 각자의 몫이다..
예로...
1.개발자나 사용자에게 데이터베이스 오브젝트 네이밍 롤을 정해서 배포하여 준수하라고 하는데 말을 안 듣는 경우에 어떡게..?
(물론 권한을 독점하면 위 사항이 없지만..그럴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2.유저와 패스를 유출되어 DB에 접근이 웹APP로만 접근해야 하는 IP또는 사용자가 NET8이나 ODBC로 접근코자 할때??(개발자가 유출시키는 경우가 있다....)
3.개발자나 사용자가 일으키는 오류(ERROR)의 진의를 파악 못하고 같은 행동을 끈질기게 다시 하거나 DBA에게 우기는 경우.. 어떤 오류가 어떤 문장에서 났는지 DBA는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우기기 대왕들인 개발자와 사용자를 위해...
(9i로 되어야 파악되는 것도 있다. 그러나 쓸만하다)
4.왕성한 개발자의 호기심으로 db가 브로컨 되는것을 막고자 하는 방법으로 db내에서의 개발자 모니터링 같은 것은 dba로서 필요한 것일것이다.
5.기타등등..
위를 삽질로 만드느라고 고생을 햇지만 님들도 알지만 그게 또 맛이리라..
18-20장은 이 책의 존재가치를 더욱 높여 줄것이다.
이 책의 요약본은 oracle pl/sql language pocket reference이다.
이놈도 새판이 나와서 두 녀석이 버전이 맞다.
레퍼런스를 술술 읽고 그런대로 쉽다고 느낀다면
이책을 책꽃이 놓아두길... 장식으로 말고 당신작업의 훈수꾼내지는 길잡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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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영문판이 나온지 빠르게 국문판이 나오는 녀석들은 그 진가가 있는 녀석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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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처음 부터 끝가지 읽은 생각이 계신분들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전해주고 싶다..
자신이 약하다고 느낀 부분이나 호기심이 동하는 장을 읽기 바란다.
책은 장식이 아니므로 여러번 보고 너덜너덜 하게 만들어서 자기것으로 만들길 바라며..
연휴가 길어서 얼굴이 뚱둥 부어 몇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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