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 Site를 돌아다니면서, 그 안에 숨어있는 기능적인 요소들...
그것은 디자인도 아니고, 프로그램도 아닌, 바로 "웹 네비게이션"이다.
이 책에서는 웹 네비게이션을 구성함에 있어서
무엇을 어떻게 초점을 맞춰야할지에 대해 분명하고도 명확한 답을 보여준다.
웹을 기획하는 사람에 있어서
그리고 디자인과 프로그램 사이의 조율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한
성공적인 답안을 보여주는 책이다.
물론, 이것들-디자인, 프로그램 등을 조율하기 위해서는
그것들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제되어야하는 것임은 두말할 필요도 없지만... ^^;;
웹의 문턱에 서 계신분들... 꼭! 보시기 바랍니다. ^^
팀에서 사이트를 구축 중인데 사이트 만드는 툴이나 디자인에 관한 책은 어느정도 나와있는데 사이트를 기획하는데 필요한 책은 없어서 고민하던 중에 이책을 보게 되서 반가웠습니다. 사실은 제가 산 것이 아니라 팀장님께서 사주셨지요. 책을 보니까 사이트를 만들어가면서 이것저것 빼먹은게 많더군요.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자료모으고 디자인하는데 신경을 썼는데 그런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사이트를 만드는 목적에 대해서, 그리고 사이트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모든게 이루어져야 된다는 걸 새삼 깨달았습니다.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막상 그것을 어떤 방법으로, 어떤 형식으로 사이트에 반영해야 되는지 막막했는데 어느 정도는 길을 보여 주고 있네요. 책의 내용은 도움이 많이 되는데 외국책을 번역해서 그런지 한번 읽고는 머리에 잘 안 들어오네요. 많이 안 쓰는 단어도 좀 있고.. 뒤쪽에 용어 설명이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뒤져보면서 읽으려니 좀 힘이드네요.
사이트 기획하고 디자인하시는 분들은 한 번쯤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