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Web 개발자라는 Job Title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써, Web 2.0이라는 것은 피상적으로 들리기 쉽다.
더군다가 개발자라는 입장에서는 기술적인 것으로 느끼기가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이 책은 한가지!
Web 2.0이라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라는 거시적인 안목을 열어준다는 점이 맘에 든다.
숲을 봐야 나무도 볼 줄 알듯이, 숲을 볼 수 있는 시야를 열어주는 좋은 Guideline이다.
추천합니다. ^^
사실..
개발자이면서도
웹2.0, 2.0 이라는 얘기는 많이 들었지만
별다른 관심이 없었다.
또다른 기술인가보지 머..
나중에 필요하면 쓰면 돼지..
라는 생각이 나의 부끄러운 그때 생각이었다.
이 책을 읽어보니
내 생각이 얼마나 바보 같았는지 알겠다.
2.0 은 기술이 아니라
현재 웹의 방향이었다.
그러한 웹의 방향을 위한
기술적인 것들
대표적으로 AJAX 같은 게 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방향을 위한 기술인것이고
정작 중요한건 그러한
웹의 방향, 흐름을 아는 것인데
너무 간과했던게 아닌가 해서 부끄러운 생각이 든다.
이 책은 그러한 웹의 현재 방향에 대해서
자세히 기술해놓았다.
읽어가면서 중간중간 관련 사이트에 대한 소개도 있어
재미있게 읽은거 같다.
중요한건
현재 우리나라는 아직 그러한 웹의 방향에
아직 빠르게 대처중이지는 않다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다른 나라들의 빠른 대응에 사실 많이 놀라웠다.
아직 난 이제야 그게 2.0 이구나..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말이다.
재미있게 잘 읽은 책이다.
읽어보면 현재 웹의 방향에 대해서도
알수있어 더욱 유익했던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