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마스터란 직종 자체가 좀 애매한 말이긴 합니다만, 웹마스터는 알아야 할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죠. 콘텐츠나 디자인 업데이트 할 때에는 HTML도 알아야 하고, 간단한 프로그래밍 할려면 PHP도 알아야 하고, 아파치서버 설정할 줄도 알아야 하죠. 방금 말한 모든 내용이 이 책에는 다 들어있습니다.
책 표지에도 나와있듯이 데스크톱 레퍼런스로는 좋은 책입니다. 많은 내용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필요할 때 찾아가면서 참고할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물론 내용이 많은 범위에 걸처져 있는 만큼 내용의 깊이는 부족하지만 그건 물론 각 분야별로 책을 따로 사서 공부를 하셔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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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인터넷의 대중화를 가져온 월드 와이드 웹의 모든 것을 책임지고 기획, 개발, 운영하는 웹 마스터들에게 유용한 참고 정보를 다룬다. 웹이라는 말로 대변되는 인터넷 서비스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최근, 손쉽게 찾아보며 기본을 점검하고 익힐 수 있는 참고 서적이나 정리된 인터넷 서적을 발견하기는 오히려 어려운 감이 있다.
넛셀 핸드북 시리즈로 출간한 이 책은 웹 마스터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모든 기술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다.
책의 구성은 크게 8개 부(HTML, XML, CSS, 자바스크립트, PHP, HTTP, 서버 환경 설정) 와 20개 장으로 이루어져 각 파트별로 기본 설명과 심화된 용례, 레퍼런스 등을 다룬다.
기획, 운영 등의 업무에 익숙해져버린 웹 마스터는 오래 전에 익혔던 혹은 최근 변경된 구문의 용례나 구문에 대해서 간과하거나 잊는 경우가 종종 있다. 또한 세부적인 옵션 사항과 변수의 특징을 찾지 못하여 다른 기술이나 우회 방법을 사용하는 사례도 있으므로 이러한 부분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이 책의 장점이다.
HTML, 자바스크립트 등 일반적 기술과 CSS, XML, PHP 등의 최신 경향을 실어 각 기술의 개요와 환경 설정 활용 방안 및 용례를 실질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웹 마스터라면 간과할 수 없는 HTML 페이지와 관계된 사항 이외의 서버 측면에서의 최적화 설정과 각종 성능 향상에 대한 방법을 정리해놓은 19, 20장의 내용은 프로페셔널을 지향하는 웹 마스터에게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힌트 노트 역할을 할 것이다.
웹 서버 설정을 다룬 19장은 전세계 웹 마스터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가장 널리 쓰이는 성능 좋은 웹 서버로 알려진 "아파치" 서버 환경을 중심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있으므로, UNIX 시스템을 이용하여 웹 서비스를 하고 있는 관리자에게는 특히 더 도움이 될 것이다.
20장에서는 효과적인 웹 사이트 서비스를 위해 네트워크 환경, 각종 서버 변수설정 환경, 물리적인 요소에 대한 튜닝 등을 항목별로 점검할 수 있도록 튜닝 방법과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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