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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퀀트로 가는 길목을 지켜주는 책.

wngh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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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7

퀀트 전략을 위한 인공지능 트레이딩

전통 퀀트 투자 전략과 머신러닝/딥러닝을 이용한 투자 전략을 다룬 인공지능 투자 학습서. 알고리즘 트레이딩에 대한 머신러닝과 딥러닝 방법의 한계와 가능성을 명확히 알려주고, 실전에서 활용 가능한 최신 모델링 기법을 알려준다.

  • 저자 : 김태헌 , 신준호
  • 출간 : 2020-08-20

내가 퀀트를 알게 된건

https://blog.naver.com/jhc9639/221203602980

2018년이였다. 그저 주식은 좋은 걸 사놓고 쟁겨놓기만 하면 되는 줄로만 알던 나에게 이 퀀트는 매력적인 직업으로 다가왔었고 퀀트가 되고 싶었지만 "아 그거 알고리즘 잘하는 사람이 하는거야" 라고 생각하며 접어두곤 했었다.

그러던 도중 "프론트엔드개발자연봉보다 딥러닝쪽이 훨씬 더 많이 받는다. ", "알고리즘 잘하면 월가 가서 퀀트하겠죠." 이런 말들을 듣게 되었고 다시 퀀트에 대해 생각하게 된 와중에 정말 우연히도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이런 일들에 내 삶에는 많은데... 정말 신기한 인생인거 같다. 내 법명이 "대화" 인데 이렇게 많은 것을 깨달을꺼라는 의미였을까...

퀀트

퀀트는 알고리즘과 딥러닝, 머신러닝 등을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자동적"으로 하는 알고리즘을 만드는 사람을 말한다. 예를 들어 이 종목의 주식가격이 1000달러라고 했을 때 이 주식이 오를 것같다면 이 종목의 주식을 1000개를 1000달러에 산 후 1001달러에 다시 내 놓는다. 그렇게 몇 분후에 매도를 하면 이 주식으로 1000달러를 벌게 되는 것이다. 무튼... 초특급울트라 슈퍼 단타를 하는 자동알고리즘을 만드는 것인데 이 책은 그 퀀트를 배우는 길목을 잘 지켜주고 있는듯 했다.

처음에는 파이썬 pandas를 알려준다. 그리고 아마존 주가를 대상으로 "뭘 분석" 해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최대낙폭 MDD, 복리수익률 CAGR, 볼린저밴드 등 여러가지 재무제표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값들을 대상을 알려준다. 그리고 나서 들어가는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들...

이 책은 그냥 이러한 답이 있어요 라는 책이 아니라 실제로 어떤 코드를 쓰는데 이런 애러가 나타난다. 이런 이유는 다음과 같다. 하면서 "실제로 같이" 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그리고 너무나도 "유연했다."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은 난이도가 꽤나 있는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정말 유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 이렇게 어려운 부분을 이렇게 넘긴다고? 이렇게 매끄러운 짜임새를 갖춘다고?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모델설계부분, 어려운 주식부분들을 넘기는 그 하나하나의 문맥이 너무나도 좋았다.

198쪽을 보면 사이킷런 활용이라고 사이킷런을 통해 모델학습을 "이런식으로 한다" 라고 해놓고 크게 구조를 잡아놓고 들어가는데 너무나도 좋았다.

그리고 정말 퀀트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방향을 잡아주는 부분이 예술이였다. 논문을 구현한다고 해서 그 모델이 좋을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그렇게 만듬으로써 후에 자신의 알고리즘을 만들 때 인사이트를 쉽게 녹여낸다는 등.... 이 책을 본 "이 후의" 방향을 잡아주는 글들이 속속 들어가 있었다.

하지만... 안 좋은 부분은 당연히 있다. 12쪽에 보면 "무료 오픈소스인 파이썬" 이라는 구절이 있다. 파이썬은 물론 "오픈소스 언어"이긴 하지만 그 다음 13쪽을 보면 "파이썬, R 등 프로그래밍 언어"로 되어있다.

이 책을 읽고 나만의 퀀트 알고리즘을 만들어볼까하는 생각을 했다.

사이드 프로젝트로 하나파서 꾸준히 하다보면 나도 어느새 주니어 퀀트개발자가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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