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면서 배우는 OS 커널의 구조와 원리
이 책의 가장 큰 목적은 방대한 커널을 이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해주는 것이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는 HelloWorld 소스코드를 컴파일하고 실행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하드웨어 개발자는 8비트 컴퓨터 회로를 제작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처럼 커널 학습도 작은 커널을 자신이 직접 만들어 보며 배경지식을 습득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방대한 OS의 커널에 도전해야 더욱 빠르고 수월하게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프로그램이 일반적으로 Hello World!로 시작하듯 운영체제 제작에 있어서도 Hello World!로 시작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입니다. 이 책은 ABC123으로 시작하고 We are in kernel program으로 이어갑니다. 사실상 Hello World로 시작하는 것과 같은 단계이지요. (본인은 SooYeon is the best로 시작했습니다.^^)
이 책은 그 이후로 커널로드, 프로텍티드 모드, 인터럽트 예외, 태스크 스위칭, 특권 레벨, 유저 모드 태스크 스위칭, 메모리 페이징으로 이어갑니다. 마지막으로 어셈블리로 만들어 둔 부분을 단계적으로 C언어로 대체합니다.
이 책은 위의 단계에서 끝이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책이 운영체제 제작의 초급단계에서 끝난다고 실망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이 책을 다 읽을 때가 되면 고기를 잡는 법을 배우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