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
2020-09-21

IT 취준생이라면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카카오, 라인, 삼성전자의 2016년부터 2020년까지의 코딩 테스트와 알고리즘 대회의 기출문제를 엄선하여 수록하였다.
우리나라의 시험 대비 문화와 코테가 만나면 이런 책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었다.
코테는 결국 대부분의 시험과 유사하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며 유형을 파악하고 이를 새로운 문제에 활용할 수 있어야 유리하다.
(물론 문제마다 여러가지 풀이가 있을 수 있기에 단순 암기와는 다르다.)
때문에 각종 수험서가 넘처나는 우리나라에서 코테 수험서가 안 나온다면 이상한 일일 것이다.
이 책은 정말 제목대로 취업을 위한 코테 수험서이다.
보통 자료구조나 알고리즘 서적 혹은 프로그래밍 대회 책들은 단순한 알고리즘 부터 차근차근 설명한다.
이 책과 유사한 책이 비슷한 시기에 출간되었다.
그 책의 목차는 대략 이렇다.
다른 프로그래밍 대회 대비 책도 유사하다.
정렬, 탐색, 자료구조, 동적계획법, 그래프 … 대략 이런 순으로 진행한다.
이 책의 목차 중 일부다.
이 책의 정체성이 나타나는 목차라고 생각한다.
취업을 위한 코테에 많이 나오는 혹은 우선 준비해야 할 유형순으로 설명하고 있다.
무작정 순서대로 설명하는 것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수 있다.
특히, 짧은 시간동안 준비를 할경우에 더욱 유리할것이라 생각한다.
책 구성 역시 수험서처럼 구성되어있다.
2장에서 유형별 대표 문제를 소개하고, 3장에서 실전 문제 풀이를 하는 식이다.
실제 페이지도 여타 자격시험 대비용 책처럼 보인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테가 마냥 달갑지만은 않다.
취업을 위한 전형단계가 더 추가되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무에서 필요한 역량 점검은 아닐지라도 코딩에 익숙한가를 알아보는 지표로서 가치가 있기 때문에 코테를 요구하는 회사는 더욱 늘어날 것 같다.
프로그램 경진대회나 알고리즘을 공부하는것이 목적이라면 다른 책을 추천한다.
하지만 코테 통과를 준비하는데에 목적이 있다면 정말 잘 맞는 책이라 생각한다.
아쉬운점은 많은 문제에 테스트 환경이 제공되지 않는다.
숨겨진 함정 등 많은 테스트 케이스를 돌려볼 수 없으니, 이 책으로 공부하더라도 다른 온라인 저지에서 점검해볼 필요가 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