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jar***
2020-09-09

파이썬 기본 지식을 A부터 Z까지 모두 담은 파이썬 입문서. 테스팅, 디버깅, 코드 재사용과 개발 팁에 대한 모범 예제를 소개하고, 다양한 파이썬 도구와 여러 분야에서 사용하는 오픈 소스 패키지를 설명합니다.
오라일리에서 출간된 Introducing Python 2nd edition의 번역서를 만나게 되었다. 국내 출간 제목은 처음 시작하는 파이썬(2판). 한빛미디어에서 출간되었다. 책 표지도 파이썬이라 불리우는 비단뱀인데, 오라일리에서 표지로 사용하는 동물들은 대부분 멸종 위기 동물이다.
이 책의 대상 독자는 프로그래밍 학습유무와 상관없이 파이썬을 배우고 싶은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2판에서 추가된 내용을 저자와 역자는 재미있게 표현했다.
2판에서 추가된 내용을 추려보면 1판에 비해 고양이 사진을 포함하여 100쪽이 늘어났고, f-문자열과 같은 새로운 표준 파이썬 기능 추가, 외부 패키지 내용 개선 및 추가, 새로운 예제 코드, 초보 개발자를 위해 기본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에 대한 부록을 추가, 중급 개발자를 위해 비동기(asyncio) 부록을 추가, 컨테이너, 클라우드, 데이터 과학 및 머신러닝을 새롭게 추가 등이다.
이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있는데, 1부(1~11장)은 파이썬 기본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1부는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부(12~22장)은 웹,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풀스택 파이썬 개발을 위한 여러가지 응용 패키지에 대해 다루고 있다. 2부는 독자가 원하는 부분만 읽어도 된다고 한다.
역자 최길우님은 이 책의 장점을 다양한 분야의 파이썬 외부 패키지를 넓게 소개하면서 많은 링크를 제공하는 점이라고 한다. 특히 20장 파이 아트, 21장 파이 비즈니스, 22장 파이 과학 등 외부 패키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영역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19장 파이써니스타 되기는 파이썬 개발의 기본 요소를 다루고 있는데 가장 실용적인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초보 개발자는 개발하는 실질적 내용을 익힐 수 있고, 중급 개발자라면 아는 내용이겠지만 다시 한번 리마인드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이 책에 쓰인 예제코드는 파이썬 버전 3.7에서 작성되고 테스트했지만, 역자꼐서 2019년 10월에 릴리즈 된 3.8 버전으로 테스트했다고 한다.
예제코드는 저자의 깃허브 https://github.com/madscheme/introducing-python 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 책의 장점은 각 장에서 설명하는 내용을 더 작은 장절로 분류하고, 각 절에서는 간단한 설명과 함께, 예제를 중심으로 설명하고 있다. 거의 모든 항목에는 하나의 예제가 수록되어 있어 예제를 보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리고 각 장의 마지막에는 '다음 장에서는' 이라는 제목으로 다음 장에서 다룰 내용을 미리 소개하고 있고, 그 다음으로 그 장에서 배운 내용을 연습문제를 통해 익히도록 하고 있다.
부록에 수록된 내용은 간단하게 부수적인 내용에 대해 익힐 수 있고, 더 많은 내용을 원한다면 각각의 전문적인 서적을 찾아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파이썬을 소개하는 안내서인 만큼 이 책을 잘 익힌다면 파이썬에 대한 기초가 탄탄히 다져질 것이고, 2부의 내용처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의 얘기처럼 이 책을 파이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적극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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