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a***
2020-08-24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팔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림도 못 그리고, 포토샵도 못 해서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한 이모티콘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는 진짜 가이드 북이다. 이모티콘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제안, 판매, 수익 정산까지 이모티콘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카카오톡, 라인, 모히톡 등에 여러 개의 이모티콘을 판매하고 있는 저자의 주옥 같은 노하우가 가득하며, 마치 실전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픽 툴에
표지부터 화려한 책이다.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를 사용하면서 단순히 텍스트 위주의 채팅만 하지는 않는다. 정말 많은 이모티콘을 사용한다. 글자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감정이나 느낌을 전덜해줄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이런 이모티콘을 보면 엄청나게 어려운 그림보다는 단순하고 귀여운 이모티콘이 많다. 심지어 소위 말하는 병맛 이모티콘처럼 낙서 같은 수준의 이모티콘도 있다!
그러면 그림에 조금 관심있거나 아니면 그림을 잘 못그려도 배우면 한 번 쯤 도전해볼만하지 않을까?!
늘 품고 있던 생각이 이 책을 통해서 구체화 되었다.
책을 처음에는 독자가 궁금할 것 같은 내용들을 Q&A로 정리해놓았다. 정말 충분히 공감되는 궁금증이다!
이 책은 단순히 그래픽 툴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이 아니다. 포토샵, 일러스트레이터, 애니메이터와 같은 그래픽 툴 사용법은 물론이고 이모티콘 컨셉, 기획, 구도와 같은 내용들도 알려준다.
사실 단순히 그림을 그리는 행위는 책을 통해서 전달하기 어려운 요소이다. 그러나 어떤 컨셉으로 접근할 것인지, 이모티콘 특성상 좁은 사각형에 어떤 구도로 캐릭터를 풀어나갈 것인지는 중요한 문제다. 조금만 배우면 확 달라지는 부분이기도 하다.
그래서 특정 그래픽 툴을 기존에 사용중이라도 다른 부분(구도 등)을 배울 수 있고, 또 기존에 사용하던 툴에서 비슷한 기능을 선택하여 사용해도 된다.
또한 전반적인 앱 출시 프로세스까지 다루고 있어서 아이패드 등에서 작업해도 충분히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