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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7

많고 많은 파이썬 입문서 중에서도 세계적으로 독자에게 검증받은 책을 만나보자. 절묘하게 난이도를 조절하여 독자가 흥미를 잃지 않고 프로그래밍 개념과 기법을 익히게 해준다.
요약
-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필한 책인 만큼 친절한 설명
- 최신 파이썬 버전을 반영한 파이썬 입문서적
- 전체적으로 파이썬에 대해 쭉 훑어주는 느낌과 프로젝트를 통해 완성된 느낌이 들게 하는 '종합서'의 느낌
요즘 파이썬 복이 터저버렸다!!
여러 서평단에 당첨되어서 이책 저책 새로운책 들을 받아보고 있는데,
대부분이 파이썬이다...!
최근에 회사에서 크롤링 관련 프로젝트 준비를 하려고
예전에는 못해봤떤 BeautifulSoup를 만져보고 있는데도 참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파이썬!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책들 중 하나인데...!
(매우매우 유명한?)
나의 첫 파이썬 2판 이다!
파이썬...이라는 이름에 충실한 표지...!
17년도에 나왔던 1판의 아쉬운점을 개선했다는데...
1판을 안사서 잘은 모르겠지만
서점 평점들을 보면 1판도 꽤 좋은 평을 들었던 것 같다.
일단 간단하게 파이썬 3.6을 기준으로 설명을 하고있다.
(2020년 1월 1일 2버전이 종료됨에 따라 3버전을 권장한다.)
지~~~인짜 간단한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if와 in, print가 뭔지 아는 사람이라면,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라도
위의 문장이 무엇을 뜻하는지 언듯 알 수 있을 것이다.
"만약 [1,2,3,4] 안에 4가 있으면 "4가 있습니다."를 출력하세요."
정말 간단하고도 멋지게 파이썬을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다른 언어를 먼저 접한 사람들이
파이썬에서 가장 어려워 할만한 것을 꼽자면...
1. 괄호없이 들여쓰기
2. 세미콜론
3. 리스트와 딕셔너리
가 아닐까 싶다.
이 서적은 글쓴이가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집필한 서적으로,
'초심자'를 염두해서 만들었기 때문에
'리스트'의 정의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비슷하면서도 다른 두 기능을 보면
알겠다가 싶더가도 아리송한것이...
많은 시간을 할애할만하다 싶다.


파이썬 설명을 잘 따라왔다면 프로그래밍의 꽃
프로젝트! 가 기다리고 있다.
이론만 가지고 뭔가를 배우는것은 지루할 수 밖에 없고,
프로젝트라는것을 진행할 땐 이론을 알더라도 잘 안되는게 당연하다는것을 아는지
무려 각 프로젝트마다 3챕터를 포함한다.
간단하게 만들고 즐길 수 있는 pygame,
파이썬의 꽃 데이터 분석,
파이썬 웹 프레임워크 django!
를 다뤄볼 수 있다.
가장 유명한 크롤링을 다루지 않는것은 약간 아쉽지만,
웹에 약간 치우친 경향이 있는 크롤링이 빠지는게
또 어떻게 보면 맞는것 같기도 하다.
전반적으로 '종합서' 같은 느낌의 책이다.
책을 만들 때 '나는 이 주제만 깊게 설명할거야!'
라면서 '왜 파이썬을 써야하는가?(뭔가 왜 1+1은 2인가 같은 심오한...)'
같은 접하기 싫어지는 주제보다는
파이썬이라는건 이런거고
파이썬에선 이런걸 사용할 수 있고
파이썬으로 이런걸 만들수 있어
라며 딱 어린 친구들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설명한 서적이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