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052***
2020-08-09

이 책은 웹 스크레이핑으로 증권 데이터를 주기적으로 자동 수집, 분석, 자동 매매, 예측하는 전 과정을 파이썬으로 직접 구현한다. 그 과정에서 금융 데이터 처리 기본 라이브러리(팬더스)부터 주가 예측에 딥러닝 라이브러리(텐서플로)까지, 증권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핵심 라이브러리를 빠짐없이 다룬다.
최근 DSAC을 통해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초를 배우게 되었다. 그전까지 막막했던 데이터 사이언스에 대한 기초는 물론 어느정도의 시각도 확립되었던 교육이어서 무척 도움이 되었던 기억이 난다. 그러던 상황에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8월 도서를 고르던 도중 이 책이 눈에 띄었다. 이번에 배운 파이썬 분석 기술이 어떻게 다양하게 활용되는지를 알고 싶기도 했고, 두고두고 보면서 공부할 목적으로 신청했는데, 운이 좋게도 이 책이 당첨이 되어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책은 크게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기본적인 파이썬 분석 기술을 알려주고 있었고, 2부에서는 본격적인 증권 데이터 분석을 하고 있었다. 1부에서는 파이썬의 기본적인 연산과 출력, 조건문 반복문 등 기본적인 문법부터 시작해 Pandas와 Numpy를 활용한 기본적인 전처리와 결과 분석, 그래프 등을 실행할 수 있는 메소드등을 잘 알려주고 있었다. 이미 배운 내용이기도 하지만 정말 요약을 잘해서 내용을 보여주고 있었다.
게다가 1부에서도 어느정도 증권과 관련있는 데이터를 활용해서 분석할수 있게 해서 꽤나 신경써서 책을 썼다는 것이 많이 느껴졌다. 보통 기존에 있는 유명한 데이터(주로 타이타닉)을 활용하는 편이 많은데, 이 책은 증권, 경제쪽 데이터를 주로 활용한게 눈에 띄었다. 경제 분야의 데이터 분석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확실히 이해하기 더 쉬울듯한 느낌도 들었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증권 분석에 대해 깊이있게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리아디비, 장고 등 여러 프로그램과 현대포트폴리오 이론, 볼린저밴드 등등 여러 전략들을 활용해 정말 본격적인 분석에 들어간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실제 트레이딩 전략을 파이썬으로 구축한다는 것은 좋았으나, 경제적인 베이스가 없는 사람이 보기에는 조금은 어려운 듯한 느낌이 들었다.
책의 제목 그대로 정말 증권쪽에 대한 분석은 잘 정리되어 있는 책인것 같다. 전반적인 분석과정도 잘 정리되어 있고, 그 안에 경제적인 이론들을 잘 접목시킨 것 같아 금융쪽으로 희망하는 사람들에겐 적합할 듯 하다. 다만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자가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보인다. 파이썬 초보가 본다기 보다는 어느정도 숙련이 있는 사람이 보는 것을 추천하며, 또한 어느정도 투자나 경제 지식이 있는 사람이 보기가 더 이해가 쉬울 것 같은 생각도 든다. 그래도 증권 분석에 대해 이만큼 잘 설명한 책도 없으니 이쪽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