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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리뷰] 이더리움 디앱 개발(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

p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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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3

이더리움 디앱 개발

이 책은 이더리움 플랫폼에서 디앱을 개발하는 과정을 다룹니다. 탈중앙화 앱의 개념부터 블록체인,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를 소개하며 디앱 작동 방식을 설명합니다.

  • 저자 : 로베르토 인판테
  • 번역 : 정종화
  • 출간 : 2020-06-04

한빛미디어 '나는 리뷰어다'의 2020년 6월 리뷰 대상 도서로 신청해서 받은 책이다.

 

Part 1. 탈중앙화 앱과 관련 기술

디앱(Dapp) 소개부터 시작한다.

Remix 통해서 간단한 디앱을 만들고나서 블록체인, 이더리움 기술, EVM, geth에 대해 깊이 다룬다.

흥미를 끌면서 기본기를 배울 수 있는 파트였다.

 

Part 2. 스마트 컨트랙트

솔리디티에 대해 깊이 다루는 파트이다.

솔리디티에 대한 자세한 문법이 있어서 잘 모르는 부분이 있으면 두고두고 봐도 될 만한 부분이다.

뒷부분에는 ERC20, web3.js, 가나슈 등등, 이더리움 공부하면서 배운 부분이나 지금 프로젝트에서 하는 부분도 나오고 있어서 반갑기도 하고 어설프게 알고 있는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되겠더라.

Part 3. 다양한 이더리움 생태계

스웜, IPFS, 트러플 등을 활용하면서 샘플 디앱(투표 디앱)을 개발하는 부분이 나온다.

책 소개에서 파트3이 핵심이라고 하는데, 이 파트에서 이더리움 생태계 전체 그림을 그릴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파트 2까지 나온 내용 정리(이더리움 플랫폼의 핵심 구성 요소) - geth, 이더리움 지갑, 메타마스크, 가나슈, 리믹스, solc, Web3.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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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이더리움 잔체 생태계. 굵은 글씨 부분은 파트 3에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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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4. 디앱 배포

운영과 보안 고려사항, 미래 기술에 대한 전망이 나온다.

출판 시점이 시점인지라(원서 기준 2년 전), 우리 팀에서 밀고 있는 Hyperledger Besu(구 Pantheon)에 대한 이야기는 안 나오는게 조금 아쉽긴 하지만 어쩔 수 없지. 다음 버전에는 나오길 기대해 봐야지. 

* 전체 후기

블록체인 개발팀으로 이동한지 1년하고 2개월이 지났다.

실무로 부딪히면서 배우는 게 많긴 하지만 그래도 체계적으로 좀 아는 게 좋을 것 같아 이 책을 리뷰 대상 도서로 신청했는데, 참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어설프게 아는 게 아예 모르는 것보다 더 위험하다는데.. 그 위험한 단계를 벗어나기 위해서라도 두고두고 잘 읽어야겠다.

블록체인은 자고 나면 휙휙 바뀌는 분야라서 새로운 이더리움 책이 필요하기도 했는데 시기적절하게 출판이 되어 나에게 온 것 같기도 하다.

EVM, node.js, web3.js, solidity, geth, remix, ganache, truffle, ERC20, Metamask, OpenZeppelin, ... 정말 다양한 기술을 배우느라 쫓아가기 버겁고 정리도 안 되었는데, 이 책 보면서 좀 정리가 된 느낌이 들었다. 잘 두었다가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꺼내 보기도 좋을 것 같다. 

solc, MOCA, ENS, 스웜, IPFS, 오라클 연결 등등 처음 들어봤거나 써보지 않은 기술들은 아직 자세히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이 역시 전체 맥락을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 겉아 천천히 읽어볼 생각이다.

번역도 어색한 부분은 못 느꼈다. 생긴지 얼마 안 된 분야이다 보니 레퍼런스도 많지 않아서 번역하시느라 쉽지 않았을텐데, 전반적으로 매끄럽게 잘 번역이 된 것 같다.

다만 아쉬운 점은 번역서의 개발 환경이 원서 나오던 기준의 개발환경이라서 지금과는 많이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특히 리믹스 부분은, 빨간 버튼과 파란 버튼을 누르라고 나오는데 지금 UI에서는 색상이 다르다.

책에 있는 UI는 한 1년 쯤 전까지의 버전이던데...

내 기억에만 1년 사이에 두 번 Remix UI가 싹 바뀔 정도로 워낙 휙휙 바뀌는 분야인지라 이 부분은 이해해야지.

그 외에는 나에게 부족한 부분을 잘 긁어준 것 같다.

난 이더리움을 거꾸로 배워서(최신 개발 방식으로만 배워서) Geth 같은 올드 스타일에 오히려 취약했는데,

올드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최근 스타일까지 설명하는 부분이 좋았다.

책 한 권을 통해서 블록체인&이더리움의 파란만장한 일대기를 본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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