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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책쓰는 걸 고민 하는 사람이라면 필요한 책

hji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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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출판사가 OK하는 책쓰기

이 책의 저자는 왜 ‘악마 편집자’가 되었을까요? 편집자는 투고 온 집필 제안서와 원고를 보고, 출간할 만하다 싶으면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목차를 이래저래 바꾸고, 무언가 특색 있는 요소를 넣으면 더 좋겠다’ 그리고 원고를 전부 뜯어 고쳐 놓아 여러분을 ‘멘붕’에 빠뜨릴 것입니다. 이 책의 저자는 이렇게 책을 만들다가 ‘악마 편집자’가 되었습니다.

  • 저자 : 최현우
  • 출간 : 2020-02-15

고무 오리

인간의 뇌는 두 가지 지식에 대해 동작합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과,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지식' 인데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지식'이 어떤 대상에 대한 본질이나 구체적인 사실에 대한 정보라면,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지식'은 대상에 대한 본질/구체적 사실 보다는  바라보는 화자가 정의하는 '특징'입니다.

 

장님이 코끼리를 설명하는 광경을 상상해보세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영역'이 '코끼리' 자체라면, '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은 장님 한 사람, 한 사람이 만져보고 있는 부위에 해당 됩니다.

분명 우리는 코끼리를 알고 있지만, 말로 옮기려면 장님들의 입을 거쳐야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말하다보면 스스로 코끼리의 실체를 깨닫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고무 오리 rubber ducking' 기법이라 부르는 데요

'고무 오리'를 붙잡고 이야기를 해보는 것입니다. 

자기가 직면한 상황에 대해서 말을 하다가 보면, 그 해결책을 스스로 깨닫게 되는 거죠

 

하지만 우리 뇌의 작업 메모리는 한계가 있습니다.  

작업 메모리의 개수 (머릿속에 짧은 시간 집어 넣고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개수)는 4개라고 알려졌는데요 ( 밀러의 마법수 ) 

 

따라서, 메모를 하면서 코끼리를 서술한다면, 말만 하는 것보다 더 깊은 이해가 가능하겠죠

 

즉,  글쓰기는 인간의 생각을 확장하는 도구 입니다

 

블로그를 한다는 것

그래서 블로깅을 하면, 스스로의 가진 생각을 진보시키고, 

자기만의 컨텐츠를 구축하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리고 자기만의 컨텐츠가 생기기 시작하면, 

책을 써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 가끔 생깁니다. 

 

책으로 써서 지식을 정리하다 보면, 

내 안의 코끼리가 더더욱 선명해 질 것이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책을 출판하면 코끼리를 바라보는 내 시각을 다른 사람에게도 정확하게 전달 할 수 있게 됩니다 

 

만약 내가 바라보는 코끼리에 대한 시각이, 

지금 시대에 중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시각이라면, 

내가 쓴 책으로 시대에 이바지하는 행운을 얻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책을 어떻게 출판하는지 모른다는 겁니다. 

이 책은  어떻게 출판해야 하는지를 

명료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편집자로서 

저자가 바라보는 코끼리(출판)를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혹시, 책을 쓰고 싶은 사람이라면, 

많이 도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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