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imin***
2020-03-26

인공지능은 단순한 유행이 아니라 시대의 요구사항이 되었습니다. 두 번의 AI 겨울을 지나고, 전 세계 바둑 챔피언을 꺽으며 새롭게 등장한 인공지능은 기술을 넘어 예술까지도 넘보며 다양한 산업과 함께 발전하고 있습니다.
대학교에서 빅데이터를 전공하고 있는 나에게 "딥러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학문이다.
하지만 아직 배워보지 않은 나는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다. 왠지 어려울 거 같고 이해하기 힘들 거 같고..
그래서 이번 리뷰 책으로 '그로킹 딥러닝' 책을 신청했다.
이 책은 딱 나처럼 딥러닝을 멀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책이다.
<그로킹 딥러닝> 책은 구글 DeepMind 리서치 사이언티스트인 앤드루 트라스크가 지었다.
그가 딥러닝이라는 학문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애썼는지 눈에 보였다.
저자는 야구경기, 육아 등 우리가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예시로 설명하고 있다.
그 덕분에 어려운 개념도 이해하기 쉬웠다. 또 다음 챕터로 넘어가면 생판 모르는 내용이 시작되는 것이 아니고 그 전 챕터를 복습하면서 거기에 추가로 개념을 얹으면서 설명하고있다. 그래서 앞에 내용을 복습을 같이 하면서 새로운 개념을 배운다는 게 큰 매력으로 다가왔다.
딥러닝이라는 분야의 특성 상 수학과 코딩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래서 기초수학이지만 수학을 놓은지 한참된 사람들에겐 조금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또 코드가 굉장히 많은데 코드에 대한 설명이 자세하지 않아서 살짝 아쉬웠다. 하지만 남의 코드를 주석없이 보는 연습도 필요하고, 그래야 진정 내가 코드를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코딩에 익숙하신 분들이라면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책을 공부하면서 딥러닝의 전반적인 내용과 딥러닝의 학습과정을 어렵지 않게 간단한 수학과 파이썬으로 배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라고 느껴졌다. 딥러닝에 관심은 있지만 두려움으로 다가가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내용이 부실하지 않으면서 분량도 버겁지 않아 초심자들에게 적당하다고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