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ococ***
2020-03-24

대다수 사람들은 조직에 들어가고 ‘관리받게’ 된다. 하지만 경력이 쌓일수록 ‘관리하게 되는’ 비중이 늘어난다. 따라서 개발자가 매니저로 전향하는 순간이 오는 건 피할 수 없다. 이 책은 매니저로 성장하면서 겪는 여러 문제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 주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담았다.
오랜만에 책 택배가 집에 도착했다. 지난 2월 한빛 미디어에서 하는 <나는 리뷰어다> 에 참가 신청을 했었는데 선정되어 2020년 1년 간 활동하게 되었다.
미션 신청할 때 3권의 도서를 신청하고 랜덤으로 1권을 받게 되는데 꼭 3권을 고를 필요는 없기에 나는 2권만 선택했었다. 기대되는 시간이 지나 도착한 책.
'개발 7년차, 매니저 1일차'
페이스북에서 간간히 이 책이 보여 재밌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좋은 기회에 이 책을 받게 되었다.
이 책은 매니저가 된 개발자를 위해 매니저로 성장하면서 겪는 여러 문제를 사례와 조언을 담았다. 또 소프트 스킬이 부족한 사수를 둔 개발자를 위해 사수에게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책의 표지에 귀여운 사람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지금 보니 눈 부분이 조금 무섭다....
이 책에는 <한국 독자에게>가 있다. 한국어 외에도 러시아어, 독일어, 일본어까지 번역되는 사실에 놀라며 하며 말미엔 이런 내용을 남겼다.
세계 어디서든, 회사의 문화가 어떻든, 개발 관리는 힘들고 외로운 업무입니다. 이 책을 혼자 읽기보다 친구와 동료들과 함께 읽기를 추천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업무의 어려움에 대해 다른 매니저들과 의견을 나눈 방법이 관리를 더 잘 할 수 있도록 이끄는 데 최고의 방법이었습니다.
- 카미유 푸르니에
저 내용이 공감됐다. 개발 관리는 힘들고 외로운 업무다. (내가 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일이라는 게 혼자 하는 것 같지만 혼자 하는 게 아니지 않은가. 나도 읽어 보면서 혼자 읽는 것 보다 여럿이 읽고 이야기하면 더 뜻깊은 독서가 될 것 같았다.
책 뒷면 "이런 분들 필독!" 에 '내 사수가 사수 역할을 못해서 내가 고생 중이다.' 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읽는 중에 저 부분에 해당되는 내용은 아직 많이 발견하지 못했다..해야하나 쓰다보니 저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읽는 거라면 이렇게 하면 좋은 매니저가 될 수 있다고 일러주는 책같다. (주절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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