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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개발직군에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읽어볼만하다. 취준생이 직무정보를 얻을만한 내용은 아니지만 개발자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huyu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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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3

나는 LINE 개발자입니다

10대 창업자, 게임 마니아, 철학 전공 개발자, 아마존 출신 개발자 등 다양한 경력의 12인이 라인(LINE) 개발자가 되기까지의 이야기, 그리고 라인에서 동료들과 함께 글로벌 개발자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과정을 책으로 엮었다.

  • 저자 : 강윤신 , 김영환 , 김재석 , 김정엽 , 김택주 , 노승헌 , 박민우 , 배권한 , 이승진 , 이홍규 , 하태호 , 이서연
  • 출간 : 2019-09-02

 

12명의 글을 엮은 책으로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개발 업무에 대한 이야기도 나오지만, 기술적인 내용보다는 느낀점위주라 내용이 어렵지 않아 금방 다 읽었습니다. 읽고 나서 느낀 점은 라인 홍보책자구나? ㅋㅋ

실제로 일하고 있는 현업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라인의 장점을 풀어내고 있습니다.12꼭지의 내용 전개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어떻게 이 일을 하게 되었고, 왜 라인을 선택했는지.

라인의 개발 문화를 알리는 일을 하고 있는 Developer Relations팀에서 기획한 만큼, 라인이 이래서 좋다!라는내용이 꼭 들어가 있습니다.

커리어가 굉장하신 분들이 많아 이분들 개인 이야기를 읽는 것도 재미있었습니다.저는 오픈소스와 파이콘 부분을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화이트 해커 출신 개발자님의 이야기는읽으면서 예전에 읽었던 "해커, 광기의 랩소디"책도 생각났네요 ㅋㅋ

이분들이 라인에서 느낀 점은 크게 세 가지였습니다.

1. 글로벌 회사다. 실제로태국, 베트남 등 현지 법인과 함께 일하며 글로벌 서비스를 개발한다.

2. 능력 있는 개발자가 많다.

3. 잘못을 탓하지 않는다. = 장애가났을 때 다 같이 대처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고민하는 문화

짧게 요약하다 보니 책에 나온 것보단 무미건조하게 느껴지네요. 실제로별것 아닌 것 같지만 저런 회사를 찾기 힘든 것도 사실입니다. 규모는 크지만 대기업처럼 꽉 막히지 않았고, 오히려 스타트업 같았다는 내용도 나오고요.

책을 읽으면서 아쉬웠던 점은 제가 제목을 보고 예상했던 내용과 달랐다는 점? 저는라인은 어떤 프로세스를 가지고 개발하는지 좀 더 생생한 내용을 기대했습니다. 예를 들면, 개발 프로세스 상에서 타부서와 어떻게 협력하는지? 초기 기획은 어떻게이루어지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가 개발의 역할이고 이런 것들요. 예비개발자 혹은 취업 준비생들에겐 약간 아쉬울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무 자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그렇게 될 것 같지는 않고, 라인이 어떤 분위기의 회사인지는 알아갈 수 있는 책입니다. 현업에 계신 분들이라면 라인으로 이직할만한지 가늠해 볼 수 있는 책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단점은 거의 나오지 않지만 ㅠㅠ

                                             

인상깊었던 부분

개발자에게 문화적 다양성을 접하고 글로벌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직접 겪고 느껴본 분에게 들으니 좀 다르게 와닿았습니다. 언젠가는다양한 문화와 언어,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역동적으로 일하는 곳에서 일해보고 싶습니다ㅎㅎ

 

취준생보다는 라인이 어떤 곳인지 궁금한 현업자분들에게 더 추천합니다. 개발자를꿈꾸는 학생들에게는 개발자의 삶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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