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바로가기 검색 및 카테고리 바로가기

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깔끔하게 정리된 내용

hji7***

|

2019-09-15

Head First Agile : 개념부터 시험 대비까지, 가장 애자일다운 안내서

이 책은 애자일 선언문의 가치와 원리를 토대로 애자일 프랙티스, 방법론, 마음가짐의 변화까지 설명합니다. 다양한 기법을 활용해 가상의 팀에 적용하는 내용을 읽다 보면 여러분이 속한 팀 니즈에 가장 맞는 방법을 찾아 적용할 수 있으며, 팀과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발전시키는 방법을 이해하게 될 겁니다.

  • 저자 : 앤드류 스텔만 , 제니퍼 그린
  • 번역 : 박현철
  • 출간 : 2019-08-01
열정 때문에 공짜로라도 기꺼이 추구할 일을 생업으로 삼도록, 신이 주신 특권을 누릴 수 있는 사람은 극 소수에 불과하다. 저자는 매우 감사드린다. " - 프레더릭 브룩스, 맨먼스미신-에필로그 74년 10월에 초고를 완성한 "맨먼스 미신"은 그 후로 여러번 거듭 해서 출판되었고, 우리말로도 번역되었습니다. 이 책은 정말 주옥같은 명언들이 차고 넘치는 책인데요. 그중에 가장 인상적인 말은 다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프트웨어를 구축이 아니라 성장 시켜라." -프레더릭 브룩스, 맨먼스미신- 거의 40년 넘게 이 업계의 사람들이 가까이 하지 않았던 Grow라는 메타포어를 ... 브룩스는 45년전에 자신의 저서에 넣었던 것입니다. (우리는 사실 소프트웨어를 Grow 하지 않고 Build 해왔습니다. ... ) 그렇지만, 척박한 상황에서도 진리를 추구하는 선구자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소프트웨어를 폭포수 개발방법론으로 build하지 않고, Grow하는 방법론을 개별적으로 만들어서 사용하기 시작했는데요. ( "light weight"라는 용어를 사용해서 이런 방식을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 물론 좀 가벼운 느낌의 이런 용어는 2000년대 초반 애자일 선언문을 발표하면서 "애자일"로 바꾸었고요. 소프트웨어 제대로 만들어 보겠다는 생각을 가진 관리자나 개발자들은 45년전 부터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꽤 오래전부터... XP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애자일 진영의 책들을 읽어오면서 회사에서 이를 적용해보고 싶다는 꿈에 부풀어 살게 되었습니다. ( 족히 십년은 넘었는데.... ) 그런데 애자일이라는 것을 아무리 설명하려고 해도, 이를 이해하려고 하는 관리자나 개발자를 만나보기가 너무 힘들다는 문제에 봉착합니다. 몇 년을 고민했던것 같습니다. 그러던 중, 언젠가 한번 뒤통수를 강하게 맞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러게... 우리는 폭포수 조차도 시도 하지 않았었잖아 ' 그렇습니다. 개발방법론이라는 걸 적용해서 프로젝트를 하는 것 조차도 사실 흔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냥 개발팀의 리더들에게 구두로 묻고, 일감을 던진후에 ... 몰아치기 하는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거든요. 그러니, 폭포수방법은 버려야 한다 부터 시작하는 애자일에 대한 설명이 먹혀들리가 없습니다. ' 아니 그냥 선수들( 일 열심히 하는 개발자들 ... ) 투입해서 빡세게 돌리면 되는걸, 뭣하러 견적을 내는가... ' 제 말을 듣던 사람들은 이렇게 생각했던 것이겠죠. 하지만, 아무런 개발방법론이 없이 개발가능한 허접한 소프트웨어가 기업의 경쟁력에 도움이 될까요?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프로젝트들은 일회성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그 코드가 너덜너덜 해질 때까지 점점더 느려져 가는 유지보수 시간을 감수해가면서 사용하게 됩니다. 이런 똥덩어리 코드에 회사의 경쟁력을 담보한다는건 ... 정말 기가 막힌 일이죠. 개발방법론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그럼 익숙한 폭포수개발방법을 사용해서 이런 소프트웨어를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소프트웨어 개발보다 신축 빌라를 쌓아올리는데 더 어울릴것 같은 폭포수개발방법은 요즘과 같은 시대에는 써서는 안되는 방식입니다. 맨먼스머신을 쓴 브룩스는 최근의 저서 "디자인 오브 디자인"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합니다. "폭포수 모델은 틀렸으며 해롭기까지 하다" -프레드릭 브룩스, 디자인 오브 디자인- 저는 그동안 수많은 소프트웨어 개발방법론에 대한 책을 읽었습니다. (지난 십 수년간 80~90여권쯤 됩니다.) 어쩌다가 애자일에 대한 책도 일찍 접했고, 꽤 많이 읽었는데요. 읽을 때마다 깊은 감동과 감명을 받았지만 ... 머릿속에 깔끔하게 정리가 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이 책은 애자일에서 중요한 용어들을 반복해서 노출시켜주고 ( Head first 시리즈의 컨셉입니다. ) 있어서 기억하기 좋고, 그 용어들을 중심으로 개념을 잡아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퀴즈가 많이 나오는데요. 이런 퀴즈는 이미 머릿속에 있는 지식들중에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 리트머스 용지 처럼 정확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하더군요. 그리고, PMI-ACP에 대해서 다루고 있는데요. ( 사실... 자격증을 딸 생각을 해본적이 없었는데... ) 그동안 읽었던 책도 있고 해서, PMI-ACP를 한번 준비해 봐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번역하는 과정에서 많은 용어들이 우리말로 바뀌었지만, 낱말 퀴즈들은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닫기

해당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이미 장바구니에 추가된 상품입니다.
장바구니로 이동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