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n***
2019-08-05

이 책은 면접을 앞둔 프로그래머를 위한 종합 안내서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소프트웨어 기업의 프로그래밍 면접에서 출제된 기출문제와 해답을 수록했다. 지원할 기업을 알아보는 방법, 이력서 작성법, 헤드헌팅 업체를 이용하는 방법과 같은 일반론부터 자료구조, 알고리즘과 관련된 프로그래밍 문제와 해결책까지 총망라한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프로그래밍 면접 이렇게 준비한다" 이며, 원서 Programming Interview Exposed: Secrets to Landing Your Next Job 의 번역서이다.
이 책은 기존의 코딩 인터뷰를 위한 지식뿐만 아니라, 회사 입사에 대한 프로세스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이를 통해서 독자들은 단순히 코딩 인터뷰 뿐만 아니라, 회사의 입사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그에 맞는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이다. Chapter 1, 2 에서 이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이후에 챕터에서 코딩 인터뷰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코딩 인터뷰에 대한 내용으로 간단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설명한다. 또한 간단한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외에도 프로그래밍 패러다임 (OOP)나 소프트웨어 공학적인 내용 (디자인 패턴) 그리고 컴퓨터 사이언스의 다양한 부분을 설명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많은 프로그래밍 면접 서적들이 알고리즘 대회를 나가는 것 처럼, 많은 알고리즘 문제들과 기본적인 자료구조들을 설명하는 책들이었다. 하지만 실제 면접에서는 코딩 인터뷰 외에도 개발자들이 필요한 다양한 컴퓨터 사이언스의 지식들을 물어보는 경우들이 많다. 기존에 기반 지식이 있던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한번 더 정리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이며, 모르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새롭게 배우고 잘 정리해두면 앞으로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면접에서 나올 수 있는 돌발적인 질문들의 의도와 대처 방법에 대해 다루며, Appendix로 Resume를 어떻게 작성하는지 설명하며, 정말 말그대로 프로그래밍 면접을 A to Z 까지 준비하는데 적합한 책이다. 책을 보고 리뷰를 쓰다보니 책의 제목이 프로그래밍 면접보다는, 프로그래머 혹은 개발자로서 면접 준비가 더 적절하지 않나 싶다.
축약하여 설명했지만, 실제 책 내용은 매우 디테일하고 책만 잘 따라가도 충분한 지식들을 습득하고 면접을 준비하는데에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만약 자신이 시간이 부족하고, 책을 딱 한권만 선택해서 준비한다면 이 책을 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