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영, 혼술, 혼밥.. 혼자서 하는 놀이와 문화가 많이 형성되는 시대다.
최근 데이터분석에 유용하게 활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파이썬을 배운다면 정말 환상적일 것이다.
강의도 듣고, 수업도 들어보지만 항상 아쉬운 것은 배운 내용이 그 학기가 지나면 잊어버린 다는 것이었다. 결국 혼자서 계속 복습을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책은 특히 이렇게 망각하는 공부가 아니라 스스로 코딩을 복습하는 부분에 특화되었다. 직접 해보는 쏜코딩 부분이 바로 그 부분이다. 손코딩을 통해 컴퓨터가 없어도 일단 머리로 생각하고 코딩을 해서 결론을 내려볼 수 있다. 정말 좋은 점이다. 인터프리터에 의존해서 에러가 났을 때 디버깅을 위해 에러 코드를 구글링하며 해결해서 배워가는 것도 의미 있다. 그러나 오래 가는 학습법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책이 그런 의존 없이 머리와 손으로 적어보면서 코딩하는 습관을 길러 주므로, 파이썬 학습에 있어서 장기적으로 도움이 많이 된다고 생각한다.
부록으로 제공하는 혼공용어노트도 도움이 된다. 잘라서 갖고 다니면서 지하철에서 틈틈히 공부하는 방법으로, 무거운 나의 가방을 가볍게 해주고, 내 머리를 지식으로 채워 무겁게 해주는 고마운 노트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