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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4

이 책은 NumPy, pandas, matplotlib, IPython, Jupyter 등 다양한 파이썬 라이브러리를 사용해서 효과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pandas의 새로운 기능뿐만 아니라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고 성능을 개선하는 고급 사용법까지 다룬다. 또한 모델링 도구인 statsmodels와 scikit-learn 라이브러리도 소개한다. 연대별 이름 통계 자료, 미 대선 데이터베이스 자료 등 실사례로 따라 하다 보면 어느덧 여러
이 책은 구판이 1.5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다.
이유는 간단하다. 파이썬에서 데이터를 다루는 라이브러리는 pandas가 가장 유명한데, 책의 저자인 웨스 맥키니가 바로 그 pandas의 창시자이기 때문이다.
pandas에 대해서라면 누구보다도 잘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초보자를 위해 기초부터 알려주니 내용이 좋을 수밖에 없다. '왜 이런 함수를 이렇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떤 생각에서 이런 형태로 동작하도록 설계했는지'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생각 역시 본문에 잘 녹아져 있어서 이해에 도움이 된다.
또한 이 책은 pandas 학습서에만 그치지 않는다. 도서 제목처럼, [데이터 분석]이 주제이기 때문에, IPython & Jupyter notebook, numpy, pandas, matplotlib 등 파이썬을 활용한 데이터 분석에 필요한 주요 라이브러리를 제대로 다루고 있다. 특히 저자의 numpy 에 대한 설명은 간결하고 뛰어나다. pandas 자체의 내부 핵심 기반이 numpy 이기 때문에 그럴만도 하지만 말이다.
이 책의 1판은 pandas가 아직 초기 버전일 때 출간되었기 때문에, 지금 pandas를 다루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안 맞는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구판에는 데이터 선택 시 .ix 메서드를 자주 사용했었다. 하지만 pandas의 최신 버전들은 .ix 메서드를 더 이상 지원하지 않을 예정이라, 개정판에서는 .ix가 아니라 .iloc/.loc 로 사용하도록 추천하고 있다.
pandas에 대한 설명을 2017년 버전 이후 기준으로 변경했다는 점 외에, 다른 변경사항 중에는 다음 내용이 주로 눈에 띈다.
- Python을 3.6 버전 기반으로 변경
- pandas의 고급 사용법과 활용팁을 담은 내용 추가
- statsmodels와 scikit-learn 라이브러리 사용에 대한 간략한 소개 추가
이 책은 일단 두께가 두툼하다. 그만큼 내용도 충실하다. 파이썬와 그 생태계를 이용해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는 사람에게 언제나 첫손에 꼽히는 추천도서였는데 더 좋아졌다.
국내·외를 막론하고 데이터 분석을 하기 위해 numpy와 pandas를 배우고 싶은 사람에게 언제나 첫손에 꼽히는 교과서급 책으로, 파이썬으로 데이터 분석을 시작하기 위한 모든 것이 담겨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