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 시작하기
『vi 시작하기』는 우리나라 최초로 vi만을 전문으로 다룬 서적이다. 이 책은 vi의 기본적인 사용법과 그 특징에 대한 설명뿐만 아니라 각 기능을 응용하는 예제까지 자세하게 소개한다. 그래서 vi를 처음 사용하는 초보자는 물론, 이미 웬만한 vi 명령어를 알고 있는 사용자까지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책을 바탕으로 vi를 정규 표현식과 같이 다룰 수 있게 되면 vi가 편집기 이상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 저자 : 린다 램(Linda Lamb) , 아놀드 로빈스(Arnold Robbins)
- 번역 : 서울시립대학교 LUG
- 출간 : 2001-05-28
내가 처음 유닉스를 배운 것은 97년 1학년 시절이었다.
당시 동아리에 유닉스 머신이 있었고, 그것을 배우게 되었다.
그러나, 그 당시 vi라는 녀석은 나와 잘 맞지 않았다.
겨우겨우 배웠지만, 1년동안 배운 후 다시는 볼 수 없는
에디터가 되었다.
그러나, 2004년 여름 유닉스 교육을 받으면서, 다시 vi라는
녀석을 만났다. 이번에는 vi라는 녀석이 나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또한, 내 왼손에는 "vi 시작하기" 라는 책과 함께...
키보드의 조작만으로 다루는 에디터여서 초심자들이 다루기에는
처음 버겁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하여 그런 두려움과
불안함은 말끔하게 지울 수 있었다.
각각의 명령어와 그 명령어에 대한 자세한 설명.
원서의 번역본이라 해석이 매끄러워야 했으나, 내가 보기에는
말끔한 해석으로 원서의 내용과 멸반 차이없이 볼 수 있었다.
책이 두껍지 않아 또한, 전철을 타고 다니며, 금방 익힐 수 있었다.
아직 vi가 서툴지만, 이 책을 통하여 눈 감고도 다룰 수 있을 때까지
이책은 나의 책상 옆에서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