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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감탄사가 나오는 파이썬 책

cheew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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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7

혼자 공부하는 파이썬

이 책은 독학으로 프로그래밍 언어를 처음 배우려는 입문자가, 혹은 파이썬을 배우려는 입문자가 ‘꼭 필요한 내용을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조차 모르는 입문자의 막연한 마음을 살펴, 과외 선생님이 알려주듯 친절하게, 그러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집어준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혼자서도 충분히 파이썬을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계속될 것이다!

  • 저자 : 윤인성
  • 출간 : 2019-06-10

 

 

파이썬_표지.jpg

 

처음 파이썬을 공부하기 시작했을 때 파이썬은 나에겐 적어도 그동안 공부했던 프로그래밍 언어들과는 달리 그 구조적인 면과 언어의 철학적인 면에서 직관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언어였다.

여러권의 책을 통해 명확하지 않았던 사용법이나 개념들을 이해해 보려고 많은 시도를 하고 있던 중에 최근에 읽고 있는 책 두권에서 좀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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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한권이 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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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이니 책 이야기를 해보겠다.

이 책은 혼자 공부할 수 있는 책이긴 하지만 빠르게 책장을 넘길 수준으로 쉽게 쓰여있다는 의미는 아닌듯 하다.

저자도 동영상 강의에서 이야기 하고 있듯이 고급개발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의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수준에서 집필하였다고 한다.

파이썬은 몰라도 프로그래밍 언어에 대한 가벼운, 아주 가벼운 경험정도는 있어야 이 책을 읽을 때 조금은 감탄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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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때 처음은 확인 문제를 풀지 말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 포기하지 말고 읽어 본 후 다시 읽을 때 확인 문제를 풀어보길 바란다.

확인 문제를 처음부터 해결하고자 시도할 경우 어쩌면 친구들을 위한 나의 도서 과시용 책장에 "나 이런 공부도 했었지" 콜렉션으로 보관하게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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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있어 이 책은 그동안 다른 책 - 이 책이 헬로 코딩을 리뉴얼했다고 하는데 헬로 코딩은 읽어보질 못했다 - 에서 찾지 못한 해답을 찾게 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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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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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보통은 코드 표기법을 하나의 형태로 통일해서 사용하고 있는데 git에 소개된 python 코드들을 보면 Camel 표기법과 snake 표기법을 혼용하고 있다.

익숙한 형태는 아니지만 단어의 끝 영문자와 다음 단어의 시작 영문자가 동일할 경우 보기가 어색할 때가 있는데 이럴 땐 snake 표기법이 더 명확하게 보일 때도 있다.

 

2. 변수나 값에 대해서 True로 판단할 지 False로 판단할 지 모호할 때가 있다.

이럴 때 "뭔가 없는 것 같은 False"라는 표현은 아주 적절한 것 같다.

 

3. 구문오류와 예외처리 방법에 있어 finally 블록에 있는 내용이 try catch 블록 안에서 return할 지라도 실행된다라는 내용은 이전에도 이렇게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없어 감히 시도조차 해보지 않았던 방법이라 이 책을 읽으면 비로서 알 수 있었던 내용이다.

finally의 진정한 사용법을 알게 해주기에 이 부분을 읽게 된다면 꼼꼼히 읽어 보시기 바란다.

사실 이 내용을 읽으면서 그동안 이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바보같이 코딩했네 라는 생각을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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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아쉬운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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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Generator와 lambda는 다른 책들처럼 지면을 조금 더 할애해서 설명을 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

기본적인 개념을 알고 있는 내게도 이걸 초보자가 이해할 수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설명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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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클래스를 설명하면서 붕어빵과 붕어빵틀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랬었다.

처음 학생들을 교육하다 보면 다들 그 이야기에 "아~!"하고 이해한 듯 보이지만 사실 붕어빵과 붕어빵틀은 클래스, 객체, 인스턴스를 제대로 설명하기엔 적합해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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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틀은 과연 현실세계의 무엇(객체)을 추상화 한 클래스이며, 붕어빵은 현실 세계의 객체가 가진 무엇을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스턴스인가를 설명할 수 있다면 이 예제가 적합하다 말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라고 생각하기에 적합한 예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 이야기를 들은 대부분이 붕어빵틀과 붕어빵으로 코딩 한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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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전반적으로 내용면에서 한번은 읽어보길 추천한다.

하지만 이 책 한권으로 파이썬을 다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기대한다면 무리다.

책에서도 이야기 하고 있지만 파이썬 공식 사이트에서 문서를 참고하거나 git에서 필요한 기능의 소스코드를 가져가 사용하며 분석해 보는 노력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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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파이썬은 그동안 다른 언어들이 고급언어니 사람에게 익숙한 언어니 하며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가깝게 프로그래밍 할 수 있게 하였다고 말하지만 파이썬이 가장 그렇게 하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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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는 문화이며 철학이다.

언어를 배우려면 그냥 보이는 대로 볼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하고 있는지 보려는 마음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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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공부하는 파이썬은 가려운곳을 잘 긁어주는 쪽집게 선생님 같은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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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한빛미디어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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