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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미디어

독자리뷰

프로그래밍 입문자가 읽기에 정말 편할 책. 더 깊은 공부를 위한 기반이 필요할 때 쉽게 읽히는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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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23

혼자 공부하는 자바

이 책은 독학으로 자바를 배우는 입문자가 ‘꼭 필요한 내용을 제대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무엇을’ ‘어떻게’ 학습해야 할지 조차 모르는 입문자의 막연한 마음을 살펴, 과외 선생님이 알려주듯 친절하게, 그러나 핵심적인 내용만 콕콕 집어준다. 책의 첫 페이지를 펼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을 때까지, 혼자서도 충분히 자바를 배울 수 있다는 자신감과 확신이 계속될 것이다!

  • 저자 : 신용권
  • 출간 : 2019-06-10

저자의 또 다른 자바 책인 '이것이 자바다'와 비교했을 때, 이 책은 정말 '프로그래밍을 혼자 입문'하려는 이들에게 더 좋은 책이라 생각됩니다. 내용은 서로 비슷합니다. 정확히는 '이것이 자바다'의 일부 내용을 잘 가다듬고, 초보자들이 지루해할 내용을 뺀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자바다'에 비해서 일부 내용들이 빠져있는데, 가령 프로그래밍 입문자들이 어려워할 실수타입의 구조나, 프로그래밍 입문자들이 잘 사용할 일 없는 쉬프트 연산, 혹은 객체 지향의 다소 지루한 설명들을 뺐습니다.

대신 입문자들에게 꼭 필요하지만, '이것이 자바다'에서는 빠져있었거나, 파편화 돼 있었던 부분들을 재구성했습니다. 가령 '입출력'은 프로그래밍 입문에 가장 기본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책들에서 입출력의 설명을 필요할 때에 조금씩 하는 형태로 파편화해놓은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솔직히 '이것이 자바다'역시 그러했습니다. 하지만 '혼자 공부하는 자바'의 경우에는 한 개의 소단원을 할애하여 입출력에 대해 구조적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래밍을 할 때, 자신의 프로그램이 정상적으로 동작하는지 확인하는 가장 기초적이고 확실한 방법이 입출력을 이용한 프로그래밍과의 소통임을 고려할 때, 아주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됩니다.

그 외에도 개발 환경 구축 등이나, 객체지향 설명에서 불필요한 부분을 빼고, 입문자들에게 필요한 부분만을 잘 전달했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각 단원의 마지막에서 용어정리를 해주는 정도에서 벗어나, 책의 부록으로 용어 정리집을 제공합니다. 어느 분야든 처음 접할 때는 많은 용어가 나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혼란을 겪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부록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부록 외에도 저자의 강의도 제공되며, 별도의 사이트에서 Q&A역시 제공되므로 혼자 공부하심에 있어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운 사항이 있을 때, 쉽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책 내용 외적으로, 책이 두꺼운 한 권으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습니다. 들고다니시면서 읽기에는 책이 좀 무거운 편입니다. '이것이 자바다'에 비해 종이 자체가 두껍고 무거운데, 한 권에 핵심 내용들을 다 담았기 때문에 어쩔 수 가 없다고 생각됩니다. '이것이 자바다'에 비해서는 가격이 6천원 저렴한 점은 장점일 것 같습니다.


다만, 프로그래밍 자체를 입문하려는 분들께는 아주 탁월한 입문서이나 이미 프로그래밍을 알고, 자바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시려는 분께는 다소 부족한 책일 수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했던 바와 같이 '이것이 자바다'에 비해 깊은 내용은 일부 빠져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선택이 탁월했다고 판단합니다. 분명 프로그래밍 입문자들의 학습에는 장애물이 될만한 내용들을 배제한 것이니까요. 하지만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의 목표 독자는 더 확실해졌습니다. '프로그래밍 입문을 자바로 하려는 사람. 다른 프로그래밍 언어를 어느정도 알고 있지만 컴퓨터과학 자체는 아직 입문단계인 사람,' 으로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바의 입문에 필요한 모든 내용에 대해 친절하고 충실하게 다뤘기 때문에, 자바에 입문하는데 아주 적합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 책은 편하고 쉽게, 이후에 깊이 있는 공부를 위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해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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