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 페졸드의 Programming Windows, 5th Edition
이미 많은 독자들이 알고 있겠지만, 모든 장에 기본 개념 및 원리를 스스로 이해하고 확인해볼 수 있는 실행 가능한 완벽한 예제가 있으며, 이번 번역서에서는 예제뿐만 아니라 본문 구석구석을 역자가 최신 윈도우즈 경향에 맞게 수정하고 보완하였다. 또한 번역 기간 동안 현업 윈도우 프로그래머가 리뷰하여 페졸드의 명성에 흠이 되지 않게 다양한 의견을 종합하여 번역의 정확성에 최대 역점을 두었다.
- 저자 : 찰스 페졸드
- 번역 : 김선우
- 출간 : 2004-12-01
책 그대로 윈도우에서 프로그래밍을 한다고 하면 최소한 한번은 들어봤음직한 책이다.
본인은 이 책의 이전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Programming Windows 95라는 책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번역서였다...그 당시에도 참으로 말이 많았었는데, 어쨌든 구입하고 나서는 정말 절망하였다...지금 다시 보면 그렇게 잘못된 오역까지는 아니지만, 그 당시에 처음으로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입문하는 초보자가 봤을 때는 윈도우에서 프로그램을 만드는 건 정말 어려운 것이구나라는 것을 느꼈었다..
그리고 근 10년이 흐른 것 같다...지금 이 책을 본 느낌은 이러하다.
기본 틀은 예전에 봤던 책과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내용이 늘고 쪽수가 늘었다...
하지만 번역은 이번 것이 훨씬 나은 것 같다. 물론 본인이 그 동안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좀 익숙해져서 그런 것일지도 모르지만, 최소한 예전에 나왔던 것 보다는 낫다고 생각한다.
또한 윈도우에 대한 내용은 매우 자세하게 써 있어 바이블이라면 이 정도는 되어야지하는 느낌을 준다. 거기에 꽤나 제본이 품위있어 보여서 책장에 꽂아두면 마음이 뿌듯해진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외에 김상형씨가 쓴 API 정복이라는 책이 좀 더 초급자용으로 적합하다고 생각하며, 이 책은 어느 정도 기본이 된 후에 레퍼런스용으로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API 정복이라는 책도 레퍼런스용으로 충분한 역할을 하지만, 아무래도 내용이 보다 응용쪽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며 이 책은 응용 보다 왜 그런지를 설명하는데 더 치중을 하는 것 같다.
따라서 정말 윈도우 프로그래밍에 초보라면 예전에 본인처럼 남들 좋다고 해서 구입했다가 낭패보는 수고를 하진 마시고, 다른 쉬운 책을 한번 정도 보고 이런 거군 하고 느낀 다음에 이 책을 구입하면 그 빛을 발할 것이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