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rtj***
2019-06-10

‘이모티콘을 만들어서 팔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림도 못 그리고, 포토샵도 못 해서 도무지 용기가 나지 않았던 분들을 위한 이모티콘으로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는 진짜 가이드 북이다. 이모티콘 기획부터 디자인, 제작, 제안, 판매, 수익 정산까지 이모티콘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카카오톡, 라인, 모히톡 등에 여러 개의 이모티콘을 판매하고 있는 저자의 주옥 같은 노하우가 가득하며, 마치 실전과 같은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그래픽 툴에
이모티콘은 우리의 일상에서 효과적인 표현 수단으로 자리잡은지 오래다. 온라인 채팅중에 글로 길게 적기보다는 짧고 간단하지만 감정을 잘 표현해주는 적절한 이모티콘 하나면 충분하기 때문이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이 이모티콘을 제작하는 사람들이 작가로 불리우고 인기를 끌면 잘나가는 유뷰버들 처럼 직업과 돈을 창출할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의 힘을 가진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모티콘으로 만들어 보고 싶은 주제가 있어 평소에 생각만해오다가 이책을 만나고 기대감이 앞선다. 다만 그래픽, 디자인과는 친하지 않아서 엄청난 진입장벽을 어떻게 허물지가 관건인 것 같다.
우선 전체 구성을 살펴보면 아래와같이 크게 4부분으로 이루어진다.
1. 이모티콘에 대한 배경지식을 바탕으로 유행하는 이모티콘을 분석하고 기획하는 것을 연습해보는 단계
2. 실제 제작에 들어가서 기초적인 툴 사용법을 연습하는 단계
3. 실전으로 정지 이모티콘과 움직이는 이모티콘을 만들어보는 실습단계
4. 마지막으로 직접만든 이모티콘을 제안하는 단계
큰그림을 먼저 보고 목차의 세부 사항을 확인하는 것이 나을 듯 하다.
이모티콘 기획에서 부터 제작 및 판매에 대한 전반적인 과정을 다루고 있지만 지면의 64%가량을 제작과정 할애하였다. 디자인 실무적인 요소에 신경을 많이 쓴 듯하다. 초보자에겐 그래픽 도구를 다루는 과정에 진입장벽이 많은 만큼 설명이 풍부할 수록 좋다.
설명은 그림과 함께 나름 자세하고 보기 편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툴을 사용하면서 시행착오가 있을지는 실습을 해보아야 알 것같다.
머리속에 있는 밑그림을 현실화는데 어러움이 있어서 그동안 망설이고만 있었는데 그림을 못 그려도 작가가 될 수 있다고 하고 책에서 예시한 아이템들 중에는 대충 그린 듯한 것들도 있어 희망적이란 생각이 든다.
뒷표지에는 이모티콘 작가로의 길에 많은 도움을 줄 것을 암시하고 있다.
책에서 저자가 언급하고 있듯이 이모티콘 상품화하는 것은 분명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한번 실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많은 연습이 있다면 이책이 작업의 시각이 된다면 도전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