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hni***
2019-04-12

이 책은 C# .NET 프레임워크 세계에 첫 발을 들이는 입문자를 위한 책이다. 따라서 딱딱하지 않은 대화식 표현으로 1:1 강의처럼 배울 수 있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C#의 핵심 문법은 물론, 프로그래밍 동작 원리까지도 입문자 입장에서 하나하나 꼼꼼히 설명하였다. 책을 덮을 때쯤이면 기초 문법부터, 고급 문법, 그리고 .NET 프레임워크의 활용까지 C#의 전반적인 큰 틀을 자연스레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인상은 책의 두께가 생각보다 두꺼워 조금 보다가 질리지 않을까 걱정스러웠습니다.
그런데 막상 한장 한장 읽어가다보니 저자가 독자를 위하여 최대한 쉽게 설명해주려고 노력하는 부분이
글귀 하나하나 마다 가슴깊이 전해져와 어렵지 않게 책 한권을 완독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래밍을 C#을 통해 처음 배워 보는 분이라면 조금은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같은 경우 C, C++, Java 등 다른언어를 알고 있는 상태였고 C#도 개인적으로 간단한 문법정도는알고있는 상태였기
때문에 문구 하나하나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고 저자가 이야기하고자하는 의도 중심으로 빨리 읽어 나갈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분들에겐 내용 하나하나가 생소할 것이기 때문에 생각보다 진도나가는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은 듭니다. 그렇다고 책이 어렵게 쓰여진 것은 절대 아니고,, 프로그래밍이라는 것 자체가 갖는
학습의 러닝 커브가 있기 때문에 이책을 통해 처음 프로그래밍을 시작하시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다른 얇은 책으로 먼저 프로그래밍에 대해 감을 익히시고 그다음 C#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익히시는 용도로 이책을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로 이책에 대한 요약판이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C# 의 많은 내용을 담을수는 있었지만 그때문에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무엇이 중요한 부분인지
이해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도 들기 때문입니다.
특히 책에 뒷부분에 인터페이스, 추상클래스, 일반화클래스, 대리자와이벤트, 람다식, LINQ 등 C#을 존재하게 하는 중요한 내용이 배치되어 있는데,
앞 쪽을 읽다가 오히려 중요 내용을 놓치는 건 아닌지 걱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초보자시라면 주변에 선배나 지인에게 중요한 챕터를 찝어달라고 해서 선별해서 보시면 좋을 것같고
프로그래밍을 어느 정도 하시는 분이시라면 과감히 처음 부터 보시지 마시고 평소 C# 에 대해 궁금하신 부분들을 골라서 보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시니어 엔지니어이지만 C#을 처음 배우는 분이시라면, 이책을 처음부터 보시기 보단 시중에 샘플 프로그램 등으로 먼저 C#을 익히시고
C# 만의 특징이 되는 문법을 만나셨을 때 관련 내용을 찾아보시면 효과가 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됩니다.
쓰다보니 내용이 길어졌습니다.
정리하면 이책의 장점은 C#의 전반적인 내용을 모두 담고 있고, 설명도 쉽다는 것이고
단점이라하면 책이 두꺼워 초보자들이 혼자 보기엔 버거울 것다는 것입니다.
아하! 초보자시라면 주위 분들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분량을 나눠서 공부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Happy Program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