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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7

이 책은 기본을 빠르게 익히고 나서 현업에서 사용하는 라이브러리와 프레임워크로 앱을 효과적으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입문 + 활용서입니다. 코틀린을 몰라도, 안드로이드를 몰라도 안드로이드 앱을 만들 수 있습니다. ‘코틀린 입문 + 안드로이드 SDK 입문 + 실전 앱 개발’을 한 권으로 전달하니까요.
안드로이드 개발이 언어 문법적인 부분 보다는, 컴포넌트들을 얼마나 잘 다루느냐,
액티비티, 프래그먼트, 각종 뷰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느냐가 더 중요한 부분이라서
언어적인 부분은 큰 걸림돌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코틀린이라는 생소한 언어로 개발을 진행하려면, 조금이나마 기본지식이 있어야 되겠지요?
1. 이 책의 구성
개발 서적은 예제를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스톱워치, 웹뷰, 수평 측정기
전자액자, GPS, 손전등, 실로폰, Todo리스트 등의 간단한 앱을 만들면서, 더불어 코틀린 문법도 익힐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습니다.
책의 4장에서는 코틀린의 기본 문법을 배워보는 장이 있습니다. 기본문법들을 다루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코틀린을 이해하도록 되어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밖에 추상클래스, 인터페이스, 이너 클래스, 상속, 변수의 초기화, 자료구조에 대해서 간략하게나마
집고 가기 때문에, 기초가 약하신 입문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같습니다.
또한 코틀린에서 사용되고 있는 람다식에 대한 부분도 다루고 있습니다.
2. 이 책의 장점
앞서 이야기 했듯이, 각 장에서 간단한 앱을 만들어 보는 실습 형태로 강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각 강좌에서 간단한 앱을 만들어보면서,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코틀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고,
또한 각 예제 앱마다 안드로이드 고유의 컴포넌트들을 하나씩 넣어서 같이 소개 하고 있어서, 전반적으로
예제들을 모두 실습하였을 때 어느 정도 안드로이드의 컴포넌트들을 하나씩은 간단하게 다루어 보는 정도의
실습이 이루어 진다고 보여집니다.
예를들어 안드로이드 테마의 사용법, 액티비티의 생명주기, 인텐트, 쉐어드 프리퍼런스 등등의 기능들을
각장의 예제들의 기능속에 녹여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능들만 쭉 나열하여서 도대체 이 기능은 어디서 써야 되는지 알수도 없는 책들이 많은데, 이런부분에서
오준석 저자님의 예제의 구성이 탁월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더불어 앱의 배포와 스토어의 등록 과정까지도 책 후미에서 설명하고 있어서, 입문자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개발서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듭니다.
3. 아쉬운점
이 책의 예제에서 사용되는 대부분의 레이아웃은 ConstraintLayout으로만 작성되어 있습니다.
물론 여러 디바이스들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ConstraintLayout을 사용하는 것이 대세겠지만,
입문자들이 알수 있도록 LinearLayout, RelativeLayout 정도는 설명해주고 넘어 가는 것이 어땟을지
그리고 그 외에 수많은 뷰들이 있는데 RecyclerView, listView 등등 자주 사용되는 뷰들의 언급이 없었던 점은
조금 아쉬운 점이지 싶습니다.
그래도 초급자라도 책을 반복 숙달 하다보면,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겠다는 점에서
꽤나 좋은 입문서라고 감히 평가를 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