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w***
2018-09-03

프로그래밍이 처음인가요? 혹은 프.포.자(프로그래밍을 포기한 사람)인가요? 여기 100만이 이미 검증한 파이썬 입문서가 있습니다. 유튜브와 유데미를 통해 강의한 엑기스를 모아 담은 이 책을 펼치면 프포자도, 처음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사람도 파이썬을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프로그래밍 언어가 존재한다. C, C++에서 부터 Java, C#, javascript, python, Go, scalar 등 많은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자신들만의 영역을 구축하면서 많은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이 중에서 python은 초보자가 배우기 쉽고 언어 또한 다른 언어들이 비해 간결하여 간단한 스트립트 도구 작성에서 부터 머신 러닝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언어이다.
이 책에 대해 한 마디로 정리하자면 "프로그램을 처음 배우려는 초심자를 위한 프로그래밍 언어 책" 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리 책을 쉽게 쓰더라도 기본적으로 설명하려는 언어가 C/C++ 이었다면 프로그래밍 초심자가 이해하기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 언어 자체가 배우기 쉽고 많은 라이브러리를 제공하는 파이썬을 선택한 것은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초심자를 위한 책 답게 이 책에서는 처음 파이썬을 어떻게 설치하는지 그리고 프로그래밍을 한 후에 어떤 식으로 실행시켜볼 수 있는지를 하나하나 단계별로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처음 프로그래밍을 접하는 사람도 각 단계를 따라하면서 손쉽게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특히 프로그램 언의 기능 및 특징 위주로 설명하는 다른 책들과는 다르게 마치 한편의 동화책을 읽는 것 처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이야기를 차용하여 파이썬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딱딱한 프로그래밍 언어책이 아니라 마치 동화를 읽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동화 이야기를 바탕으로 각 상황에 맞는 문제가 주어지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파이썬의 각 문법과 특징을 설명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이 책은 파이썬을 설명하는 책이지만 기본적으로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는 초심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컴퓨터 전공자나 다른 프로그램 언어를 배운 적이 있는 독자들은 너무 쉽고 설명이 장황하다고 느낄 수 있다. 아무래도 초심자들 위한 책이다 보니 파이썬의 기본적인 문법과 데이터 구조만을 언급하고 있기에 파이썬을 깊게 공부하려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깔끔한 디자인, 동화를 바탕으로 한 자연스러운 전개, 친절한 설명과 따라하기 쉬운 예제, 파이썬과 관련된 흥미로운 이야기까지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처음 배우길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시작이 될 수 있다.